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매한 물품이 하자가 심할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중고시장에서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3-11-03 22:58:26

제가 82에도 구매글을 올렸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다른 사이트에서 휠체어를 구입했습니다.

이게 제가 쓸게 아니라 저희 어머님이 쓰실거라 매우 신중하게 구입했고 제가 생각한 금액보다 중고치고 나름 금액을 주고 구입했습니다.(올린 금액에서 네고를 하긴 했어요)

저도 휠체어를 잘 몰라서 이것저것 보다가 그래도 비싸게 올렸으니 자신있으니 그렇게 하겠지 하고 다른 더 저렴한 물건이 있는데도 일부러 더 비싼걸 구입했는데 문제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어머님께 배송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물건을 보지도 못하고 어머님이 바로 쓰실거니 제발 잘 보내달라고 몇번이고 신신당부했습니다.

그런데 받고보니 한쪽 바퀴가 바람이 빠져있는데 알고보니 아예 고장난 것이었습니다. 수리를 맡기려하니 제품 자체가 오래된지라 부품이 없어 수리하기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여튼 수리할 곳을 알아보고는 있는데 저는 비싸게는 구입해놓고 얼마나 화끈거리던지요. (제가 직접 본건 아닙니다. 저는 입금만.. ㅠㅠ)

그런데 그쪽은 아예 연락두절입니다. 나름 찔리는게 있는지 아예 제 전화를 받지도 않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변도 없네요.

저는 병든 어머님께서 쓰실거니 잘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었는데 괘씸하기 짝이 없고 돈보다도 너무 화가 나네요. 제가 젤 우려했던건 그사람이 본인인증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뭐가 씌었는지 그럼에도 사진상 메뉴얼도 그대로 있고 거의 새것처럼 보여서 즉시 구입한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도 장터에서 물건을 구입도 잘하고 팔기도 잘하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서요.

IP : 211.214.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3.11.3 11:11 PM (222.103.xxx.166)

    하자 있는 경우 환불이 가능합니다
    사이버 수사대에 연락하시는게 제일 빠릅니다.
    판매글을 캡쳐하시거나 익스플로러 메뉴에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통해 저장하시구요.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세요

  • 2. 내츄럴아이즈
    '13.11.3 11:16 PM (180.228.xxx.25)

    물건도 안보고 사신게 너무나도 크네요. 잘 구슬려서 수리비라도 받으세요. 그거 말고는 답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82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645
315281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667
315280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936
315279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593
315278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344
315277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11
315276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429
315275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14
315274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750
315273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468
315272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15
315271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597
315270 사골을 고았는데 갈비탕 같아요 7 임아트 2013/11/04 1,260
315269 내가 힘들때 내 옆에 없는 사람. 그만해야죠? 3 사나 2013/11/04 2,172
315268 어린애취급하는데........ 3 기분상해요 2013/11/04 679
315267 91리터 김치냉장고의 김치통 2 방글방글 2013/11/04 1,285
315266 이런 사람은 면허 안줘야 되지 않나요? 4 ㅇㅇㅇ 2013/11/04 856
315265 내가 받았던 대가없는 친절 48 생각 2013/11/04 15,101
315264 급질) 7살 아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와요. 아시는 분 꼭 좀 .. 2 ........ 2013/11/04 4,981
315263 지금 우리가 말하는 중산층 즉 보통사람은? 1 아리랑 2013/11/04 1,144
315262 여자관련 고민 있습니다~ㅠ 28 카사레스 2013/11/04 6,948
315261 어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13 슈퍼맨 2013/11/04 6,968
315260 응답94에 쓰레기요 8 .. 2013/11/04 3,608
315259 가래동반 코맹맹 감기가 너무 오래가요. 2 친정엄마 2013/11/04 1,393
315258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11 TT 2013/11/04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