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마솥 밥이 맛있는 이유

맛밥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11-03 22:57:24

 

용기의 재질이나 불의 세기 등이 밥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겠으나

밥을 푸는 시간 가마솥의 구조가 밥맛을 좌우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뜸이 들면 밥을 뒤적여 줘야 한다. 밥이 다 된 상태 그대로 두면 밥이 굳어져 밥맛이 떨어진다.

맛있는 밥을 지으려면 뜸이 충분이 든 다음 누워있는 밥을 세워서 퍼야 한다. 그래야 밥과 밥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서 밥 알갱이의 알알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가정용 전기밥솥의 경우 밥이 다 된 다음 바로 밥을 뒤적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난 다음 밥을 푸거나 뒤적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 경우 밥이 굳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가정용 밥솥의 경우 용기의 주둥이가 작은 관계로 밥을 일어서(세워서) 푸기 어렵다는 점이다. 밥을 뒤적이게 되는데 주둥이가 작고 통도 작은 관계로 밥이 뭉개지게 된다는 점이다.

가마솥에 밥을 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 뜸이 들면 바로 밥을 푸는데 밥의 전체를 뒤적여 놓고 푸는 것이 아니라 밥을 일어서(세워서) 한 그릇 한 그릇 퍼서 담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용 전기밥솥의 경우처럼 밥을 뭉개지기 않게 퍼 담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밥을 푸는 시간, 그리고 밥을 퍼 담는 방식도 밥맛을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

IP : 175.203.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11.3 11:35 PM (175.210.xxx.133)

    에너지 총량의 차이이지요...
    쉬운 예로 보온병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성능의 보온병이라도 300미리리터짜리는
    2.0리터의 보온병의 성능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03 응사 재방 보는데 너무 웃겨요.ㅎㅎ 15 ㅋㅋㅋㅋ 2013/11/05 3,288
315902 집에 불 낼 뻔 했어요 9 급합니다!!.. 2013/11/05 1,624
315901 사이즈 77-88이신 분들 요즘 외투 뭐입으세요?? 3 외투 2013/11/05 1,761
315900 겨드랑이쪽이 아픈대요 1 비프 2013/11/05 881
315899 이율 좋은 적금 찾아... 6 오늘도 저금.. 2013/11/05 2,236
315898 대우전자 배송기사들이 빌트인 설치 안된다고 거짓말을... 1 대우전자 2013/11/05 1,288
315897 몽클레어 기장 긴 점퍼중에요 6 올겨울춥다던.. 2013/11/05 2,185
315896 외국에서 dhl로 물건을 보냈을 때 2 청정무구 2013/11/05 401
315895 브라운계열의 씽크대 상판도 기스 많이 보일까요?? 2 씽크대 2013/11/05 1,276
315894 팔 혹은 겨드랑이에 심는? 피임법이요~ 4 피임법 2013/11/05 2,599
315893 파워포인트 잘하려면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10 ... 2013/11/05 1,693
315892 검정원피스에 연한 밤색구두면 어떤 스타킹이 좋을까요 1 색깔 2013/11/05 1,141
315891 이과 갈 예정이면 과학 학원은 언제쯤 다니나요? 4 예비고1엄마.. 2013/11/05 1,541
315890 키크고 발크신 분은 어디서 겨울부츠 사세요? 6 영선맘 2013/11/05 1,028
315889 주간지 추천좀 해주세요~ 경제지 혹은 시사지요 1 rhals 2013/11/05 787
315888 딸아이문제를 선생님과 어떻게 상담해야할지.. 도움좀 주세요 2 ,. 2013/11/05 819
315887 산 너머 산이네요 10 ㅠㅠ 2013/11/05 2,286
315886 무말랭이 무침 처음 해봤는데, 대박이네요 29 무말랭이 2013/11/05 5,109
315885 고1 과학 인강이나 과외 추천.. 3 .. 2013/11/05 1,330
315884 죽을만큼 싫을땐 어떻해야하나요?? 32 아직 새댁 2013/11/05 4,449
315883 전 아직도 할머니와 그 아기가 생각나요. 11 ㅠㅠ 2013/11/05 1,625
315882 전교조,통합진보당,그리고 바로 우리들 차례입니다 5 맥도날드 2013/11/05 524
315881 코스트코에 팔던 씰리 베개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2013/11/05 2,419
315880 정신과에 가보라는 언니가 .. 6 .. 2013/11/05 1,858
315879 결혼하고 이상하게 남편눈치보고 살게되네여 ㅠㅠ 7 먹방 2013/11/05 3,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