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마다아프다는남편

독수공방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3-11-03 19:24:42
결혼십년차...
기운없는남편과살고있습니다.
비염과몸살,감기증세가무한반복...
열두시간을자네요.
애들도불쌍하고
병수발아닌병수발하는나도불쌍하고
허구헌날아프다고하는남편도밉다못해불쌍하기도하고
한심하기도하고그래요.
담생에는에너지넘치는남자만나보고싶어요.
눈뜨고있을때는회사가니십년동안남편의눈감은모습을
더많이본듯합니다.
속상하고억울하고외롭네요....
IP : 182.216.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13.11.3 7:37 PM (61.102.xxx.228)

    감기를 달고살던 키178에 57키로 비쩍마른남편과결혼해서
    홍삼을 15년이상 여름빼고는 거의 꾸준히 해준것 같아요
    홍삼이 몸에 잘맞아서 해주는데로 잘먹더라구요
    아!!!이사람은 인삼은 진하게해주면 설사를해서 홍삼으로 약하게 끓여줘서 냉장고에넣고 물처럼 아침저녁으로 마셨어요
    지금은 감기모르고 추위도 덜타면서 잘살고있어요
    살안찌는건 체질이라 잘먹어도 안찌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65키로는 나갑니다
    홍삼맞으면 홍삼 꾸준히 해드려보세요
    저흰 영양제도 꾸준히 먹고있어요
    아침식사후에 홍삼물에 영양제먹고 출근합니다
    그리고 지금 나이 50대인데 올여름나면서도 피곤하단소리없네요 홍삼덕인지 영양제덕인지는 모르겠구요
    아 올여름에는 담배많이 핀다고 돌복숭아 엑기스도 꾸준히 먹었네요

  • 2.
    '13.11.3 8:52 PM (121.172.xxx.40)

    에너지 넘치는 남편인데 밤1시 전에만 전화가오면 튀어나가드라고요. 애는나혼자 키웠죠. 40 넘어가니 2박3일 놀지는 않네요. 기운이 딸리나봐요. 혼자 노는게 익숙해지니 8시에 귀가하면 놀래요. 귀찮기도하고.. 철들어서 올해들어 3번 쓰레기 버려줬어요.

  • 3. ^^
    '13.11.4 6:31 AM (123.108.xxx.87)

    몸살. 비염. 감기~~
    주말에 12시간 이상 자는거..
    모두 다 제가 목디스크 초기에 갖고 있던 증상이예요.
    목 아프면 만사 피곤하고 온 몸이 무거워요
    목이 아프면 비염증상도 뒤따르고 비염은 감기로 발전하고..

    목/어깨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저도 주말에는 점심도 거르고 쓰러져 자는 일도 많았던 터라..

  • 4. ^^
    '13.11.4 6:40 AM (123.108.xxx.87)

    그리고 눈뜨고 있기 싫었어요. 눈도 너무 피곤하고 건조하고 쓰리고. 이 모든 증상이 목 치료하면서 좋아졌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41 [기사]日 수도권 어린이 70% 소변에서 '세슘' 검출 2 ... 2013/11/03 1,437
315240 세탁조의 수상한 통(?)- 저같은 분 계실런가요? 2 풍경 2013/11/03 1,172
315239 안 때리면서 키우면 나중에 후회하나요? 36 체벌 2013/11/03 7,696
315238 신발사이즈 255 이상이신 분들 신발 구매처? 9 젬마 2013/11/03 1,396
315237 조금 있다가 보고 싶은 다큐가 하는데.. 9 보고싶다 2013/11/03 2,052
315236 치킨무 4 2013/11/03 1,162
315235 남자들 와이셔츠는 매일 갈아입는거죠? 7 dma 2013/11/03 1,966
315234 사이버사령단 아즘마라네요 ㅉㅉ 5 ........ 2013/11/03 1,059
315233 소프라움 구스 이불 어떤가요 봐주셔요~ 3 구스 이불 2013/11/03 2,051
315232 아까 왕가네 큰사위 대사중에 2 2013/11/03 1,847
315231 구매한 물품이 하자가 심할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2 중고시장에서.. 2013/11/03 496
315230 가마솥 밥이 맛있는 이유 1 맛밥 2013/11/03 1,432
315229 외식 많이 하는 집은 어느정도 많이.. 6 .. 2013/11/03 2,458
315228 전기오븐 여쭈어보아요.... 5 마란 2013/11/03 1,215
315227 손님 초대해놓고 손님 욕하는 이야기 하면 상대를 멸시하는거죠? 3 ... 2013/11/03 1,241
315226 이런 옷은 몸매가 좋아야 되죠? 13 ... 2013/11/03 4,117
315225 미운 상사가 곧 업무 실수를 할 것 같습니다. 알려줄까요 말까요.. 10 -- 2013/11/03 2,622
315224 싱크대 막혀서 사람을 불러야 되는데.. 2 걱정 2013/11/03 836
315223 노래재목좀 찾아주세요.날듯안날듯.답답해죽겠어요. 2 기억이안나요.. 2013/11/03 684
315222 중학생 아들,딸 겨울 외투사주려는데,,, 4 겨울옷 2013/11/03 1,525
315221 '국수나무'의 제육볶음.. 어찌 맛을 내는 걸까요? 25 새색시 2013/11/03 9,045
315220 사진카페 난리났네요 44 ... 2013/11/03 22,158
315219 상속자들 너무 재미있어요 22 상속자들 왕.. 2013/11/03 4,278
315218 임신중기인데 배가뭉쳐요. . 5 임산부 2013/11/03 1,177
315217 인간 LED 우꼬살자 2013/11/03 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