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에 재워 달라는걸 예사로 생각하는 사람.

조회수 : 2,270
작성일 : 2013-11-03 15:11:57
제가 별나서인지 저는 친정언니네 가도 언니가 신경 쓰일까봐
되도록 안자고 오는 편인데 아주 오래도록 연락도 안하던 친구가
나중에 방학때 애들이랑 오면 재워 달라고 하네요..
오히려 저랑 친한 친구들은 방학때 저 모르게 놀러 왔다가
내려간 경우도 봤고 폐 안끼치려는지 숙소 정해놓고 얼굴 보자고
연락한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애가 재워 달라느니 이동하기 편하려고
운전이니 뭐니 물어보는데 좀 황당하네요..
사람 생각이 다 다르니 참 ..어떻게 보면 수월하게 생각하는 그 친구 성격을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IP : 182.21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3:18 PM (118.221.xxx.32)

    친한 친구도 아니고 참 뻔뻔하네요 그런 사람은 무슨 부탁이든 예사로 민폐끼치는 사람이에요
    그냥 있다가 재워달라고 연락오면 어디 간다거나 시부모님 온다거나 아니면 직구로 불편해서 싫다고 자르세요

  • 2. ...
    '13.11.3 3:38 PM (211.199.xxx.188)

    울남편이 불편해해서 안된다.근처 호텔 잡아라.돈 얼마 안한다.하세요..뭐

  • 3. ...
    '13.11.3 4:16 PM (218.236.xxx.183)

    그게 뭐가 좋은거라고 닮고 싶으시다고 -_-;;
    결혼하셨음 남편이 남이 있는거 불편해서 싫어한다 하시고 딱 거절하세요...

  • 4. 저도
    '13.11.3 8:22 PM (220.76.xxx.244)

    서울 살면서 지방에 있는 친구가 뜬금없이 오랜만에 연락와서 하룻밤 묵고 간 적 있어요.

    저 역시 폐 끼치기 싫어서 놀러를 안 갔으면 안 갔지 이러진 않거든요.
    남편없이 호텔가기도 뭐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렴한 레지던스도 잘 모르고 그것 마저 비싸다고 여길수 있구요
    근데 이렇게 하는 걸 사람 사는 정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 5.
    '13.11.3 10:38 PM (182.219.xxx.180)

    어른둘 애둘 올거라네요..
    집도 좁아서..알아 듣게 얘기해도 부담 갖지마라는 얘기만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440 수분세럼이나 크림 추천해주세요 ㅜㅜ 10 화장품 2014/01/15 2,165
341439 욕실 하부장세면대 쓰시는분? 4 살빼자^^ 2014/01/15 2,078
341438 요즘 초등학교 입학할때 가방 어떤거 들어요? 8 .. 2014/01/15 1,638
341437 이사준비합니다 침대랑 쇼파, 식탁 추천부탁드립니다 1 조언부탁드려.. 2014/01/15 2,045
341436 바닐라빈 자체의 향은 어떤가요 5 냄새가 괴로.. 2014/01/15 2,786
341435 혹시 3시쯤에 쾅!하는 소리 안났나요 1 통통한 도넛.. 2014/01/15 1,304
341434 "盧 前대통령 정신나간 인물" 전 미국방 게이.. 5 저녁숲 2014/01/15 1,352
341433 운동하면 이런 건가요...흑흑흑 웁니다 8 폭풍식욕 2014/01/15 3,106
341432 우표는 우체국에서만 파나요? 2 ?? 2014/01/15 764
341431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김유미..전에 정말 이뻤는데.. 8 콩콩 2014/01/15 3,507
341430 자대 이제 받고 9 군대내복 2014/01/15 1,219
341429 미국 단기 체류 시 득과 실 7 이사고민 2014/01/15 1,661
341428 제 머리 영양해야하는걸까요? 1 ^^ 2014/01/15 1,163
341427 대치동에서 혼자 해결할 방법 있을까요? 지혜를.. 21 아이 점심 .. 2014/01/15 4,253
341426 친정엄마가 살림에 손대는게 싫어요.., 15 ... 2014/01/15 4,085
341425 아기들 뒷모습이 안스럽네요 ㅠㅠ 15 에혀 2014/01/15 3,803
341424 (기황후) 몽골과 외교문제 되지 않을까요? 5 크라상 2014/01/15 1,887
341423 김문수 ”도지사 8년이면 충분”…3선 불출마 확인 4 세우실 2014/01/15 983
341422 정당인 시당위원장 이런사람들 월급 받나요? 뜬금없는 궁.. 2014/01/15 1,142
341421 라면에 남들과 다른 특별한거 넣는분 계실까요? 43 무지개 2014/01/15 4,178
341420 점심 먹고 배고파 먹을것이 없어 찾다가 .... 3 별이별이 2014/01/15 1,315
341419 회사경비아저씨ᆞ청소이모님께 다 인사하시나요? 13 소심녀 2014/01/15 1,823
341418 카스테라 만들건데요 9 카스테라 2014/01/15 1,122
341417 친정엄마가 일시적으로 앞이 흐려지셨다는데요... 3 메롱메롱 2014/01/15 1,244
341416 세면대 수압 관련 2 나는나 2014/01/1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