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11.2 8:45 PM
(175.223.xxx.182)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난 무조건 네편이다
2. ....
'13.11.2 8:57 PM
(76.67.xxx.54)
절친이라 속사정 뻔하게 알면 축하라는 말도 상관없지 않나요?
외국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에서 벗어나서 좋겠다는 표현으로 축하한다라는 조크하는데
3. 그래도
'13.11.2 9:07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축하한다는 말은 아니죠..
ㅇㅇ님 댓글이 좋네요
4. 이혼 유경험자로서
'13.11.2 9:30 PM
(39.7.xxx.122)
앞으로 이런저런 안좋은 소리 많이 들을텐데 오늘은 나랑 셀레브렛하자~라고 한 친구의 말이 가장 마음편했습니다.
많이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랬어? 많이 힘들었겠네.. 정도가 낫고요.
호들갑떨면서 힘내 힘내 하는건 나를 불쌍한 사람취급하는 것 같아서 그리 듣고 싶은 말은 아니었고요.
최악은 좀 참지 왜 그랬어? 입니다. 저라고 안 참았을줄 아나요. 죽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한거죠.
5. ...........
'13.11.2 9:34 PM
(182.208.xxx.100)
잘 하셨어요,,이혼은 정말,,,복잡한거에요,그런데,,그걸 햇을때는 오죽하면 이라는 말이,있잖아요,,,,,
6. ㅇㅅ
'13.11.2 9:47 PM
(203.152.xxx.219)
저도 친구에게 들었는데
아 그렇구나 힘들었지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그날은 그냥 그 친구 말, 하소연 열심히 들어주기~
7. 오십
'13.11.2 9:53 PM
(49.50.xxx.237)
맞아요.
오십이 코앞인데 오죽하면 싶더라구요.
자주 연락하진 않지만
사정은 어느정도 알고있었어요.
그러고보니
제가 이혼한 또 다른 친구한테도
똑같이 말했네요.
그땐 전화가 먼저와서 호호 좋아하길래
축하한다 했고
이번엔 문자다보니 한번 더 읽어보니
아차 싶기도해서요.
8. 저도
'13.11.2 10:58 PM
(223.62.xxx.119)
ㅇㅇ님 댓글에 한표
제가 힘들때 베프가 "난 무조건 네편이야~"하는데
막 힘이 나면서 좋은 기운이 마구마구♪
9. 원글님의
'13.11.3 11:48 AM
(118.39.xxx.53)
문자도 별로 나쁘지 않아요. 괜찮아요. 오히려 너무 안됐어하고 걱정해주는 것 보다 씩씩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라 친구분도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셨을 거에요. 저 이혼한 사람이거든요. 이혼은 정말 힘든 일이라서 그 일을 끝까지 치뤄낸 것 만으로도 축하받을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