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들의 비밀 알려드릴까요?

할머니 조회수 : 15,767
작성일 : 2013-11-02 10:54:58

저도 나이 꽤 먹었는데요.

 

이상하게 거울을 보면 내가 젊어보여요.

 

그래서 나이든거 모르고 사나봐요.

 

IP : 180.64.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
    '13.11.2 10:57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남들이 보는 나이보다 본인은 5년~10년 정도 젊다고 느낀대요.

  • 2. 할머니만 그런가요.
    '13.11.2 10:57 AM (222.100.xxx.51)

    여자들 다 그런 착각 속에 살지요.

  • 3. ...
    '13.11.2 11:07 AM (27.118.xxx.201)

    저도 나이가 좀 있는데요
    거울보면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요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너무 안 예쁘서
    제가 삭제해요
    스스로 자괴감이 들어요
    딸들이랑 찍으면 저때문에 사진을 망친듯한 느낌 ㅠㅠ

  • 4. ........
    '13.11.2 11:08 AM (118.219.xxx.231)

    전 그것보다 얼굴을 늙었는데 마음은 안늙어서 그런것같던데

  • 5. 결국
    '13.11.2 11:32 AM (59.7.xxx.118)

    착각의 늪에 빠진 거겠지요 ;;;;;;;;;;;;;;

  • 6. 불편한 진실ㅎㅎ
    '13.11.2 11:41 AM (119.64.xxx.121)

    셀카를 찍어보세요.
    지친 얼굴의 중년아줌마가 땋 ㅠ.ㅠ

  • 7. 카메라 강추..
    '13.11.2 12:14 PM (218.234.xxx.37)

    거울 말고요 카메라 강추.. 아니면 지하철 유리문도 강추.

  • 8. ...
    '13.11.2 1:01 PM (39.118.xxx.100)

    아무리 나이들어도 마음은 30대에서 멈춘다고 하시던데요.

    저 지금 30후반인데 살짝 이해가 갈려고 해요.

  • 9. 쉰살아짐
    '13.11.2 1:28 PM (76.67.xxx.54)

    저는 주위에서 10년은 젊어보인다기에 그게 사실인양 믿으며 착각하고 살다가.
    지난 월요일 출근버스 안에서 어느 여대생이 저를 보더니 벌떡 일어나며 앉으시라는
    한마디에 제 현재 모습을 알아버렸네요 ㅠㅠ
    얼마나 슬프던지....

    자리 양보해 준 그 여학생이 얼마나 밉던지 ㅋ(그런데 끝까지 안 앉았네요 ㅎ)

  • 10. 보는 눈도
    '13.11.2 8:19 PM (122.34.xxx.34)

    점점 늙어 가는것 같아요
    제가 40이 넘으니 저희 직장에 아가씨들 20대 초반이나 20대 후반이나 다 고만고만 어리고 이쁜 아가씨로만 보여요 ..당사자들은 둘이 또래인줄 알았어 그러면 20대초반이 발끈 화가 날테죠
    어린 친구들 눈에는 40대 초반 나나 40대 후반 이나 그냥 다 나이든 아줌마로 보일것 같아 슬퍼요 ㅜㅜ

  • 11. 남녀공히
    '13.11.2 8:55 PM (2.124.xxx.53)

    29살에 자아상에서 한치도 안나아간다네요. 마음도 그렇도 몸도 자기가 딱 그나이에 매력발산중인줄
    다들 착각하며 살아간답니다.. 아무리 우중충하니,어쩌니 해도 자기스스로 자기에 대한 평가는 실은
    아주 관대하다는 거죠..

  • 12. ??
    '13.11.2 10:06 PM (220.78.xxx.21)

    전 30중반인데 제 나이 그대로 보여요
    셀카 찍으면 더 리얼하게 보이지만요 ㅋㅋㅋㅋㅋ

  • 13. 첫댓글.....
    '13.11.2 10:14 PM (175.249.xxx.13)

    동의 못하겠는데요?ㅋㅋㅋ

    저는 제 나이 보다 5~10살 어리게 보인 적 없어요.ㅎㅎㅎ

    그건 너무 심하잖아요~ㅋ

  • 14. 거울...
    '13.11.2 11:09 PM (211.48.xxx.217)

    절대 감춰주지 않는 진실의 거울...을 종종 뷰러 가시면 해결될듯~~^^
    무슨 거울 이냐고요?






    미장원 거울이요^^

  • 15. 나무
    '13.11.3 3:54 AM (203.226.xxx.6)

    지하철 유리문에 동의 한표요

  • 16. 헐;;;
    '13.11.3 10:09 AM (112.72.xxx.180)

    거울 보기 싫을꺼 같은데
    씁쓸허니 웃자고 하신 얘기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318 '김치와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1보) 4 세우실 2013/12/05 671
327317 국정원 IT채용 공고 떳어요 16 카레라이스 2013/12/05 2,882
327316 집주인의 대출 4 전세 2013/12/05 1,095
327315 스트레칭 중 허벅지 라인 예뻐지는것 좀 알려주세요 1 . 2013/12/05 1,461
327314 어제 주간아이돌에 도니랑 지디 왜케 웃겨요? 3 케미폭퐐 2013/12/05 2,617
327313 빨래다시 해야할까요? 1 빨래 2013/12/05 666
327312 급해요 서울분들 가르쳐주세요. 5 지방인 2013/12/05 882
327311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하한 국정원 트윗이랍니다. 4 국가정치원 2013/12/05 1,046
327310 82때문에? 82덕에? 이사를 자주한거같아요. 1 잠시.. 2013/12/05 1,863
327309 영어 말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미드 추천해주세요 ^^ 20 kickle.. 2013/12/05 2,434
327308 오후2시쯤 핸드폰으로 울리는 아들애의 전화가 무서워요^^(간식고.. 4 아이셋 직장.. 2013/12/05 1,425
327307 뜸 덜들여서 망한 현미잡곡밥 보온밥통에 넣어두면 좀 날까요? 3 ㅇㅇ 2013/12/05 725
327306 재벌들은요..여행갈때도 비서들이 항상 따라다니죠..? 9 mamas 2013/12/05 3,682
327305 50만원 이하 추천해주실만한 옷장 있나요? 1 패닉상태 2013/12/05 659
327304 전 언제까지 아기일까요? 3 2013/12/05 740
327303 파니니 재료로 뭐 넣어 드시나요?? 5 $^^$ 2013/12/05 1,638
327302 집에서 고기 구워먹는 불판이나 그릴 어떤거 쓰세요? 특히 삼겹살.. 2 고기고기 2013/12/05 1,787
327301 콜라를 대신할 몸에 안 해로운 탄산음료 뭐 없을까요? 14 ,,,, 2013/12/05 3,649
327300 중국발 미세먼지 장난 아니네요 4 독하다 2013/12/05 1,855
327299 차은상이 되고푼 아줌.. 2 웃고 싶다 2013/12/05 972
327298 바끄네 발언, 이해되시는 분? 1 댓통령 2013/12/05 475
327297 제가 쓴 글이 없어졌는데, 왜 그런거죠? 4 크하하하 2013/12/05 796
327296 미세먼지 마스크가 왔는데 1 ㅋㅋ 2013/12/05 1,273
327295 연아양 연습영상 보니 6 벌써 2013/12/05 2,314
327294 저도 도시락 이야기~~ 1 킹콩과곰돌이.. 2013/12/05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