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은 벌집쑤신듯 난리법석인데,
대통령이란 분은 또 다시 한복입고, 유럽순방 하러 나가시네요.
뉴욕타임즈까지 나서서, 지난 12월 부정선거로 치러진 대선 이후,
한국 정국은 마비상태라고, 걱정하는 기사를 대서특필하였건만,
정작 그 부정선거의 수혜자는
마치 남의 일인양 일년을 마냥 버텨왔네요.
이 꼴을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도저히 곱게 왔다 가시는 걸 보고 있을 수 없어,
깃발을 듭니다. 당신 지금, 그럴 때가 아니라고.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면, 그건 무효가 되는 거라고.
지금 이렇게 나다닐 때가 아니라고 그 귀에다 대고 큰 소리로 얘기해 주려합니다.
파리, 파리 근교에 사시는 82님들, 모두 지하철 6번, 혹은 9번 타고, trocadero로 모여주셔요. 내일 4시 입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Louvre 박물관과 Palais Royal 사이에 있는 광장에서 같은 시간에 집회가 또 열립니다.
파리에 지인을 두신 분들도 집회 소식을 꼭 전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외신들이 이 소식을 공론화 하여, 더이상 그 분이 지구 어딜가도 부정선거 이야기가 그 뒤를 따라다닐 거란 사실을
알게 해주어야 합니다. 집회는 박근혜가 런던으로 이동하는 4일, 다시 런던 교민들에게로 바톤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