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낳고 싶어졌어요.

^^ 조회수 : 5,082
작성일 : 2013-11-02 05:29:57

딩크족 부부였는데...

점점 조금씩...  마음이 변해가던차..

유럽 다녀오면서 마음이 완전 바뀌었어요.

무슨 큰일이 있었던것도  아닌데......... 작은 영향들을 받고 받더니... 여행 끝무렵 마음이 굳혔어요~:;; ㅎㅎㅎ

남편도 안낳아도 그만.. 낳으면 좋고.. 이런 주의라서..

제가 살짝 얘기 꺼내니... "있으면 좋지~ 하지만 자기 건강 생각해서 잘 생각해..." 그러더라구요..

제가 몸이 굉장히 약하고.. 이제 노산으로 접어든 나이이고...

이미 자궁외임신으로 수술한적도 있었던지라.. 또 임신했을때 자궁외임신이 될 가능성도 높구요..

수술후에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처방용 피임약 YAZ를 2년이상 장기 복용했었구요..

그래서 지금 자궁벽이 매우 얇아요......

그래서 아이를 가지려면... 막대한 노력이 필요할것 같아요..

일단 피임약을 끊어서 자궁벽이 정상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려야 하구요.....

(산부인과 왈)

그 기간동안에 겪에 될 엄청난 생리통을 다 이겨내야 하는게 제일 큰 관건이구요.. ㅠㅠㅠ

열심히 운동해서 몸도 만들어야 하구요.........

그냥 임신 말고 시험관으로 하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면 왠지 자궁외임신 피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막연한 혼자만의 생각도 있구요..

주변에서 시험관으로 낳은 아기는 달라도 다르다.. 라는 증언들을 들어보니...

돈이 들더라도 시험관 아기로 낳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 외에 또 무슨 준비가 필요할지... 시험관 아기에 대한 제 생각이 맞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겨우 용기내서 아기를 갖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무서운 댓글은 참아주시구요...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IP : 180.69.xxx.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 6:25 AM (180.69.xxx.32)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 님 자세한 얘기를 들은건 아닌데.... 확실히 아이들이 착하고 머리도 좋고.. 그렇다...라는 얘기를 살짝 들었어요..^^;;

    아무래도 좋은 정자를 선별해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자궁외 임신이 전혀 임신한 적이 없는 사람보다 가능성이 높다고 하시니.. 한편으론 안심이 되네여..

    제가 여러가지 이유로 자궁이 좀 약하고 안좋아서.. 걱정이 참 많아요.. 애기 낳겠다고 결심하는데까지 엄청난 세월과 시간이 걸렸어요...

    말씀하신대로 나이가 그래서 고령임신입니다....
    아직도 진짜로 내가 임신한다면? 하고 생각하면 떨리고 자신없고.. 걱정이 많네요. ㅠㅠ

  • 2. ㅎㅎ
    '13.11.2 6:49 AM (39.112.xxx.128)

    제가 애가 셋입니다.정말 힘듭니다.그리고 애 무지 싫어합니다.선생이였고 공부도 잘했는데 요즘은 완전 아지매로 삽니다.남편이 제가 억세져서..이젠 여자가 아니라 합니다.남편전문직이여서 도우미도 쓰고 살았습니다.많이 늙어버렸습니다.억대연봉이여도 제꺼 하나 맘대로 팍...못지릅니다.
    클수록 다른 고통을 줍니다.사춘기 틱..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 하나는 있어야 한다 싶습니다.
    그 고통은 길고요.그런데 가끔 애가 주는 기쁨이 아주 짧게 있습니다.그 짧은 순간이 너무 반짝거려서 더 긴 암울한 기간을 견디게 합니다.짧은 찰나의 기쁨 뿌듯함이..마치 마약같이 애는 있긴있어야 해..합니다.

  • 3. 건강
    '13.11.2 7:44 AM (113.130.xxx.185)

    해야 임신도 잘되고 아기도 건강합니다
    나이걱정 여타걱정은 접어두세요
    잘먹고 운동해서 건강한아기 출산하기를바랄께요
    본인을위해서도 아이는 꼭 있어야해요^^

  • 4. DJKiller
    '13.11.2 7:51 AM (121.166.xxx.157)

    여기는 유럽이 아니에요. 사람의 값어치가 똥값인 한국이에요. 잠시 유럽에서 보고온 여유는 현실에선 없어요

  • 5. 그럼
    '13.11.2 7:51 AM (1.246.xxx.85)

    저두 시험관으로 아이낳앗는데 남다른점? 전혀 없어요...주위에 시험관한 지인둘다 쌍둥이낳앗는데 공부는 다 별로던데--; 좋은정자,난자만 뽑앗어도 그부모닮는거니까요--; 힘들엇ㅈㄴ만 벌써 9살되었네요 옆에서 책보며 뮝굴거리구잇어요^^;

  • 6. 시험관 아기?
    '13.11.2 7:59 AM (75.94.xxx.61)

    시험관 아기면 다 쌍둥이 낳는 건가요?
    전 그냥 낳았는데, 시험관 아기가 정자 선별해서 더 월등하다면, 너나 나나 다 시험관 하겠네요.
    어떤분은 시험관 아기들이 쌍둥이라 좀 작게, 외소하게 나와서 자연분만이 낫다고 하고, 병도 쉽게 걸린다고 하고, 어떤분은 이렇게 좋은정자 선별해서 놓기에 자연분만 애들보다 좀 더 월등하다 하고...

    자연분만으로 한명만 낳은 엄마들은 이런글 읽으면 쫌 그러당....
    왠지 우리애들 좋은정자 였을까? 라는 의구심 들게 만드네요. ㅋㅋㅋㅋ
    신경 쓰지 마세요.

  • 7. 시험관
    '13.11.2 8:01 AM (182.215.xxx.30)

    시술한다고 해도 자궁벽이 약하면 유지가 어려워요
    일단 잘먹고 살도좀찌우고 자궁을 튼튼히 하세요
    40넘어도 애잘낳는 사람들있어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건강한 마음으로 애기 기다려보세요
    제생각에도 시험관이 건강한 정자를 선별해 여러개의 수정란을 배양해서 살아남은 아이들 두세개(?)를 자궁에 넣어주는거니까..
    좀 유전자가 괜찮은 아이들로 나오지않나...싶어요
    이영*아이들 시험관아닌가요?
    이란성 쌍둥이들은 대부분이 시험관이라고 해서..
    요즘 일부러 성별선택해서 시험관하기도하고 그런다던데..

  • 8. 우선
    '13.11.2 8:16 AM (118.219.xxx.82)

    우선 난임병원 가보세요.
    마리아. 라헬.강남차 정도가 유명해요.
    집 가까운 곳 가시구요.
    검사받아보시고 빠르게 진행하세요.
    자연임신보다 돈이야 더 들겠지만 병원 바로 가시는 게 나을 꺼 같아요.
    자궁외임신 이력도 있으시고 고령임신이라 하시니까요.
    병원가면 님같은 케이스는 정말 평범한 케이스니까 부담없이 가세요.

    그리고 시험관하면 다 쌍둥이 낳는 거 아니에요.
    수정란 이식할 때 한 번에 여러 개 이식해서 확률이 높은 것 뿐이구요.
    시험관한다고 해서 성별 골라서 이식할 수 없어요.
    중국 등지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원정임신하러 간다는 뉴스를 며칠 전에 본 적은 있네요.

  • 9. ㅎㅎ
    '13.11.2 8:42 AM (183.98.xxx.7)

    저도 딩크로 살다가 뒤늦게 아이 낳았는데요.
    병원에 갔더니 나이가 믾으니 시간이 급하다고 시험관부터 하자고 하던데요.
    근데 시험관을 하더라도 일단 자궁이 튼튼해야해요.
    저도 자궁이 약해서 건강한 수정란 넣어줬는데도 번번히 착상에 실패했었어요.
    제가 너무 고생하니까 남편이 그만하자고 해서 포기했는데
    그 다음달에 바로 자연임신이 되서 건강한 아이 낳았담니다.
    근데 아무래도 자궁이 약하다보니 임신 초기에 유산기도 있어서 거의 20주 가까이 될때까지 누워있다시피 했어요.
    그러니 시험관을 하시든 자연임신을 하시든 일단 자궁은 튼튼히 하셔야하구요.
    저는 꽤 오래 한약도 먹고 복분자도 먹고 걷기 운동도 매일 한시간 넘게 꾸준히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시험관 한 아기가 다르단 얘긴 저도 금시초문인데요.
    좋은 정자, 난자를 선별한다기 보다 난자를 호르몬 투여로 인위적으로 많은 갯수를 민들고
    정자도 활동성 좋은 것으로 선별해서 수정란을 여러개 만들어 그중 튼튼한 것을 넣어주긴 하는데요.
    그렇다고 머리 좋은 아이나 기타 월등한 아이를 예측할 정도의 기준은 없을거예요.
    그러려면 특별한 염색체 검사나 유전자 검사를 할텐데 그런거 없구요. 원하는 성별 선별해주지도 않아요.
    자연 임신 상태에서도 어차피 수많은 정자중에 가장 활동성 좋은 정자가 수정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시험관하면 태아보험도 안들어줘요.
    그리고 그 과정이 참 힘들어요. 주사 맞는게 번거롭기도 하고 호르몬 때문에 몸도 힘들고 과배란돠는것도 몸이 참 힘들어요.
    게다가 그 힘든 과정을힌달 거쳤는데도 건강한 난자가 안만들어지거나
    난지가 여러개,만들어졌는데도 수정은 한개도 안되는 허탈한 경우도 있구요.
    제 주변엔 어렵게 해서 세 쌍동이가 임신됐는데
    의사가 셋다 건강하게,자라기,어려운 상태라고 해서 하나만 중절 (정확한 단어인진 모르겠는데 시험관하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대요)하자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셋다 잃었다고도 하구요.
    일단 불임 전문병원 가서 상담해보시고 병원에서 특별히 권하는거 아니면 시험돤은 자청해서 할만한건 아닌거 같아요.

  • 10. 시험관아기
    '13.11.2 8:46 AM (116.38.xxx.136)

    제 생각에는


    ... 님 자세한 얘기를 들은건 아닌데.... 확실히 아이들이 착하고 머리도 좋고.. 그렇다...라는 얘기를 살짝 들었어요..^^;;
    ---> 그 집 유전자가 원래 그럴 꺼여요 *^^* 아님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원래 유전적 우수 부모가 시술 시점에 부모가 긍적정인 생각 많이 하고 신체적으로 최상 건강한 상태에서 난자 정자 채취하고 수정란도 잘 만들어지고 자궁착상도 잘 되어서 건강하게 잘 낳아서 잘 키운 경우 아닐까요?

    시험관 아기면 다 쌍둥이 낳는 건가요
    --->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려 수정란이 여러개 들어가니 아무래도 쌍둥이 확률이 높아지겠죠? 가끔 보면 쌍둥이 싫다고 하나만 시술하는 사람도 있음

  • 11. ^^
    '13.11.2 9:01 AM (180.69.xxx.32)

    글쓰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소중한 경험들 공유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제부터 알아가는거라 지식이 많이 부족하네여...
    감사합니다. ^^

  • 12.
    '13.11.2 9:11 AM (58.236.xxx.201)

    몸에 문제있어 시험관으로 애낳고 시험관으로 낳은 아기가
    머리좋고 똑똑하다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나 퍼뜨리고
    참 할말이 없네요
    원글님한테 하는 소리는 아니어요

  • 13. 저도
    '13.11.2 9:20 AM (180.70.xxx.26)

    아이 낳는 거,키우는 거
    너무 망설이다가
    하나만 낳았는데-초등 고학년
    힘든 건 사실이지만
    다른 무엇으로도 느낄 수 없는 그런 기쁨이랄까 그런 게 있구요.
    무엇보다
    혹시 억만분의 일이라도
    아이 못 갖더라도
    아이 갖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건강해지실 거에요.
    건강하고 예쁜 아이
    꼭 얻으시길 기원해요.
    화이팅!!

  • 14. 오해
    '13.11.2 9:22 AM (115.31.xxx.189)

    시험관 아기도 자궁밖임신 될 수 있어요.

  • 15. ......
    '13.11.2 10:57 AM (218.159.xxx.212)

    시험관 아기가 다르다.. 전혀 근거 없는 소리에요.. 그럴수가 없잖아요 상식적으로..

  • 16. 긍정의힘
    '13.11.2 11:03 AM (211.107.xxx.225)

    죄송하지만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랑 비슷한 거 같아서. ㅠㅠ
    저도 딩크족. 노산의 나이.. 몸이 약해서 포기했다가 요즘 다시 갖고 싶어서 ㅠ

  • 17. 후회
    '13.11.2 12:39 PM (210.125.xxx.70)

    본인들 건강 ?유전자가 좋지 않다면 그냥 사는 것도 괜챦을 듯...
    저도 5년을 없이 살다가 뒤늦게 낳았는데요.
    하루하루 정말 힘들고 별로 낙이 없어요.
    공부는 좀 하는데, 눈이 저희 부부닮아서 아주 안 좋아요.
    책좀 읽고 시험기간 지나면 눈이 나빠지네요.
    아빠 닮아서 알레르기성비염이에요. 구호흡을 하니 턱내려가고 턱교정수술에 돈 바쳐야 하고..
    둘을 닮아서 사회성도 별로 안좋아요.
    암튼..전 낳은 거 후회하고 하루하루 별 재미가 없네요.
    저도 간절히 바랬는데, 애 낳고 우울증도 오고 남편과도 사이 안 좋아지고...
    아이한텐 미안하지만, 전 혼자 살 거 그랬나봐요.

  • 18. 이효
    '13.11.2 1:33 PM (1.243.xxx.174)

    그 시험관 아기는 왠지 시험관 아기 부모들을 위해 괜히 하는 말이 돌아서 그렇게 된 거 아닐까요?

  • 19. 다 자기식대로 해석
    '13.12.1 8:04 AM (75.94.xxx.61)

    시험관 아기가 머리 더좋고, 더 성격좋고, 더 건강하다....
    근거가 없는 소리네요. 걍 대놓고 봐도 몸이 안좋아서, 불임이라서 ...그런 유전자가 좋긴 뭐가 좋다고 자연분만 한 엄마들 기분 나쁘게 이런소릴 하나?

    되려 쌍둥이 나오면 힘들기만 하고, 애도 기준치 미달로 나오고, 애 엄마 힘들어 죽을라고 해서 애들도 더 승깔있게 크두만... 안생기다 안생기다 겨우 현대의학의 힘을 빌려서 생긴다고 별....참나...

  • 20. 망고망고해
    '16.2.6 8:58 AM (58.233.xxx.239) - 삭제된댓글

    http://aga-bohummall.kr/S006/page

    여기 태아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899 다이어트 할때 국 먹으면 안되나요 7 ........ 2013/11/05 1,917
315898 드레스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데 괜찮나요? 피아노콩쿨 2013/11/05 474
315897 양재 코스트코에 침실용 스탠드 olivia.. 2013/11/05 871
315896 가장 저렴한 폰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2 qp qp 2013/11/05 664
315895 시어머니 왜 그러실까요 10 에휴 2013/11/05 2,629
315894 프랑스신문.."la fille du dictateur .. 4 프랑스 2013/11/05 924
315893 영국에서 사올 만한 제품 추천 7 영국 2013/11/05 3,669
315892 담임선생님 결혼...어떻게 하시나요? 4 ... 2013/11/05 1,374
315891 홈쇼핑에서 파는 스마트폰이요.. 10 궁금 2013/11/05 2,090
315890 포장이사하려는데.. 2 이사예정 2013/11/05 593
315889 요새 애들 소풍김밥 보온도시락에 싸주시나요? 2 ... 2013/11/05 2,228
315888 남편이 일하기 싫다네요.. 2 03 2013/11/05 1,978
315887 김치냉장고옆에 바로 전기쿡탑 설치하는 것 괜찮을까요?? 4 ~~ 2013/11/05 1,338
315886 법원, 대선당시 박근혜 후보 비방글 선거법 무죄 호박덩쿨 2013/11/05 454
315885 고추 소금물에 삭히는 중인데요. 질문있어요? 12 삭힌 고추 2013/11/05 1,680
315884 영국의 천사같은 초등생들의 합창 8 빛의나라 2013/11/05 654
315883 마녀사냥에서 오메기떡 왜케 맛나보이나요? 5 dma 2013/11/05 3,204
315882 응사에 김종민도 나왔었네요 2 ㅋㅋㅋ 2013/11/05 1,519
315881 60대 어머니 사드릴 저렴한 패딩 없을까요? 12 ... 2013/11/05 2,107
315880 KT의 인공위성 헐값 매각 의혹이 확산... 2 미디어오늘 2013/11/05 550
315879 살면서 되는일도 없다고 느낄때..어떻게 하셨어요? 3 .... 2013/11/05 1,302
315878 꽃보다 누나 티져 보셨어요? 9 호.... 2013/11/05 3,284
315877 할머니께서 입으실만한 조끼있는 백화점 브랜드 있을까요?? 2 ㅇㅇㅇ 2013/11/05 2,412
315876 나정이 남편 추리 17 지나가다 2013/11/05 5,673
315875 8살 죽은 아이 땜에 맘이 찢어질것같아요 8 참담 2013/11/05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