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1994 왜이리 시끄럽나요
어제 좀 일찍 잠들었다 한밤중에 깨서 보니 1편부터 하길래 보고있는데
밤이라 소리 낮추고 보는데 대화 장면에서 무슨말인지 안들려서 소리를 좀 올렸는데 어찌나 계속 소리소리 지르고 싸우고 버럭바럭 말하고 난린지 너~무 시끄럽네요
사투리 강하게 써선지 왠만한 말들도 다 버럭버럭
밤에 보기 힘드네요 ㅜㅜ
1. 1222
'13.11.2 5:05 AM (14.38.xxx.162) - 삭제된댓글무엇보다 재미가 없어요. 그 시절 추억에 좀 젖어 보려했는데 시끄럽고 거칠고 억지스럽고 보고 있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 장치들 계속 나오고..
2. ....
'13.11.2 7:25 AM (39.116.xxx.177)드라마는 취향이니까요^^
전 정말 재미있게 빠져보고있네요..3. 재밌는데
'13.11.2 8:49 AM (14.52.xxx.192)재밌어요. 어제도 한바탕 웃고 자서 목이 시원해요.
4. ddd
'13.11.2 8:58 AM (110.70.xxx.95)저도 시끄러웠어요
1편 앞부분만 참으시면 재밌어요5. ㅎㅎㅎㅎ
'13.11.2 9:30 AM (99.132.xxx.102)5편 완전 대박.
창자를 꺼내 젖갈을 당가버릴랑께.....ㅎㅎㅎ
남편하고 같이 봐야 하는데 못참고 먼저 봤어요.
있다가 남편하고 또 보려구요.6. ...
'13.11.2 9:39 AM (1.210.xxx.140)와 정말 재밌더라고요.
7. ......
'13.11.2 9:41 AM (59.22.xxx.223)병원에서의 쓰레기 때문에 한참 울었어요
아이들 엄마인 환자랑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배일호 팬들 속에서 열광,발광하는거 보다가 푸하하하하8. 1편
'13.11.2 9:42 AM (121.66.xxx.202)머리뜯는 싸움만 지나면 재밌어요
취향이 아니면 어쩔수 없는거죠
전 일주일 기다리기 넘 힘들어요
이런 드라마 처음.9. 저는 넘넘 재미있는데요
'13.11.2 10:08 AM (68.36.xxx.177)경상도 사투리도 재미있지만 전라도 사투리는 뭔가 더 정감있고 찰지고 소리자체가 재미있어서 귀 쫑긋하고 봐요.
성동일씨는 어쩜 그리 후천적으로 익혔는데도 네이티브 마냥 잘 할까요.
쓰레기는 당연 좋고 해태랑 삼천포도 재미있고...1997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1994가 더 재미져요.
태백산맥, 혼불도 막 따라 소리내며 재미에 푹 빠져 읽었어요.10. 서울사람이 보면
'13.11.2 10:27 AM (14.52.xxx.59)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좀 목소리 볼륨이 크게 느껴지긴 해요
이상하게 고아라 소리지르는건 오버같아서 좀 그렇긴한데 몇회지나니 익숙해지네요11. ...........
'13.11.2 10:48 AM (118.219.xxx.231)근데 제친구 93학번인데 광주출신인데 그렇게 사투리 심하지않았는데... 그냥 머머 한당께 이 정도로만 말했지 티비처럼 심하게 말하지않았는데.... 그래서 걔가 말하는 몇가지 단어만 못알아듣고 다 알아들었었는데...
12. ㅎㅎ
'13.11.2 11:46 AM (1.224.xxx.80)개인의 취향 차이 같아요. 저두 띄엄띄엄 이지만 채널 돌릴때 걸리면 재밌게 봐요.
그런데 위에 점 여러개님...
저두 광주사람인데요 해태 사투리 들으면서 얼마나 배꼽 잡는지 몰라요. 사투리도 똑같은게 아니라 같은 전라도도 지역마다 조금씩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광주쪽은 좀 덜한 편이긴 하긴 한데 그것도 사람마다 차이 있고요. 전 해태 사투리 해남이나 강진쪽 아닌가 싶던데요. 부모님이 해남 출신이신데요 좀 비슷한거 같아서요. '느자구 없다'는 대사 듣고 완전 빵 터졌네요. 밥맛없는 스타일이란 뜻의 전라도에서도 남도쪽 사투리 거든요.
암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사투리도 듣고 있음 억지로 들리는 사투리도 많은데 성동일씨나 해태나 아주 귀에 착착 감깁니다요. 억지 아녀요.13. ...
'13.11.2 12:05 PM (175.223.xxx.175)이건뭐 응사 경상도편도 아니고 당체 시끄러워서...ㅎㅎ 당시에 지방에서 올라왔다쳐도 그렇게 사투리 심한사람들 거의 못봤는데 너무 오바스러워요 음악빼고는 하나도 공간이 안간다능 ㅎㅎㅎ
14. 전 부산이고
'13.11.2 12:07 PM (223.33.xxx.98)친척들이 전부 여수분들이신데
염병 소리도 거의 안하고 가스나야 이런말도 마산서는 많이 쓰는지몰라도 어제5화는 어찌나 년 소리가 많이 나오는지 거슬리더라고요ㅡㅡ
1997은 엄청 빠져봤고 1994도 호감으로 봤는데 어제 에피는 좀 재미도없고 지루했어요15. 저도
'13.11.2 2:33 PM (182.222.xxx.219)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전 1997보다 더 공감이 가서 좋던데...
(단, 고아라가 거칠게 말하는 부분은 좀 어색하네요.)
쓰레기 오빠... 늪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ㅎㅎ16. 태이맘
'13.11.2 5:52 PM (210.206.xxx.84)삼천포 너무 귀여워요...... 그 소중 한 꼬깔콘을 눈치없이 집어먹고 당하는 장면..... 배꼽 잡았어요
17. ㅋㅈㅋ
'13.11.2 8:52 PM (59.6.xxx.240)저 5회 혼자봤는데 아주 그냥 나뒹굴었어요. 너무 웃겨가지고..
저 광주출신 서울사람인데 해태사투리가 그렇게 정겨워요.욕도 그렇게 착착감기네요
윤진이? 그 친구가 꼬칼콘땜에 뒤집혀서 욕하는데서 데굴데굴 굴렀어요. 어쩜저리 웃겨요 ㅋㅋ18. ...
'13.11.3 3:17 AM (49.1.xxx.251)별명도 참 찰져요. 윤진이 별명이 정대만이라니 ㅋㅋㅋ
응답1997은 제가분명 hot세대였음에도 아이돌문화에 관심이 없어 별 공감이 안갔는데
1994편을보니 제가 중학교때 유행했던 음악, 삐삐, 이런것들이 나와서 웃기기도 하고 공감도 돼고 그러네요.
특히 015B음악들이랑, 중학생때 새벽에 들었던 넥스트의 인형의기사...으. 인형의기사 이건 초등학교6학년때 듣던건데..우리들의 추억도...그렇고,,,아 헷갈리네.19. ..
'13.11.3 4:37 AM (175.223.xxx.72)궁금해서 봤는데 사투리 많이 나오고 정신없고.. 전혀 흥미를 못느껴 채널돌림..
20. ㅎㅎ
'13.11.6 10:57 PM (211.36.xxx.139)원글인데요 2편까지 너무 시끄럽고 힘들다 싶었는데 이후 혼자 푸핫푸핫 웃으며 보고있습니다
6편까지 마스터하고 팬됐어요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