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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이* 카페 보고 입이 떡 벌어졌네요..

... 조회수 : 3,696
작성일 : 2013-11-01 20:48:43
네이버 앤틱카페 다 아실 것 같은데..
82 외에는 꼬박꼬박 글을 잘 읽는 사이트가 별로 없어서 회원이라도 공구 정도만 기웃거리지 회원 게시물은 읽어본 적이 없어요.
전체쪽지로 온라인 매거진 창간호가ㅜ나왔다길래 들어가봤더니...@.@ 회원들 테이블 세팅 게시물을 선정했던데 잡지에서 보던 것보다 더 럭셔리(!) 하네요. 그 분위기란 게 뭐랄까..이번 한 번만 온 정성을 다 해서 그동안 아껴두었던 그릇이며 커트러리며 최고로 보이게 전시해 논 게 아니라 오랜 기간 충분한 실행을 거쳐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듯한 차림새라고나 할까요...암튼 82에서도 외국 사시는 회원들이나 가능할 법한 세팅에 우리나라에 서양식 테이블 세팅을 자연스럽게 구사할 정도로 여유있는 분들이 많구나 하고 느꼈네요.
저 같은 아짐은 가끔 예쁜 머그컵이나 접시 하나씩 사 모으는 걸로 만족해야ㅜ할 듯 합니다. 이런데 한 번 꽂히면 명품백 몇 개 값 금방 날아갈 듯 해서요.ㅠㅠ
IP : 175.211.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3.11.1 8:58 PM (175.211.xxx.244)

    제대로 격식 있게 서양식으로 차리려면 테이블 한 번 치리고 꾸미거 하는데에 명품백 한 두 개 값은 우습게 들겠더라구요. 테이블 꾸며논 거 보니 그런 분들은 고급 호텔가도 별 느낌 없을 것 같다는 .ㅎ

  • 2. 그릇구경
    '13.11.1 9:12 PM (118.91.xxx.35)

    그 카페에서 값비싼 그릇들 구경하는거 참 재미있어요. 하빌랜드, 코펜하겐이 최고 고급그릇인줄만
    알고 있었는데 그것들을 훨씬 능가하는 초고급 찻잔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구요... ㅎㅎ

  • 3. 거기
    '13.11.1 9:18 PM (77.180.xxx.20)

    아는사람만 아는곳인데... 해외직구보다 훨신 안전하고 착하게 살 수도 있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저도 들어가보고싶지만 제 친구처럼 매일뻔질나게들어갈까봐 망설여지게되요

  • 4. ...
    '13.11.1 9:27 PM (24.209.xxx.75)

    몰라요.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 5. ...
    '13.11.1 9:28 PM (175.211.xxx.244)

    네 맞아요.ㅎ 거기 공동구매는 아이템 선정도 실속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더라구요. 전 가입한지만 오래됐지 전체쪽지도 최근에 열어보기 시작했는데..오늘 본 사진들은 너무 거리감이 느껴져서 신선한(?) 문화충격이었네요.ㅎㅎ

  • 6. 원래
    '13.11.1 11:02 PM (14.52.xxx.59)

    의식주 중에서 주생활에 들어가는 돈이 제일 쎄요 ㅎㅎ

  • 7. ㅎㅎ
    '13.11.2 9:03 AM (59.187.xxx.195)

    앤틱이 취미인 분들 개인 홈피 들어가 보심 기절하실 듯.
    집부터 시작해서요.ㅎㅎ

    기본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되겠죠.

    아주 오래 전 다세대 원룸을 그리 꾸며놓고 스스로 손 댄 앤틱제품들 올린 사람도 보긴 봤지만...
    기본적으로 집도 좀 넓어야 하고 그러니 여유가 없으면 입문하기 어려운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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