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맘이예요.
수능이 정말 코 앞이네요.
재작년에 아들놈 수시 떨어지고 정시까지가서 정말...고생..고생했거든요. (아슬아슬 스카이 못가고 성대갔어요)
이번엔 공부못하고 사회성좋은 딸아이가 고3인데 이과 3.4등급대라 일찌감치 적성으로 돌렸어요.
적성으로 돌린 이유는 아이가 초콜렛만들기 이런거 좋아해서 요리를 전공하겠다고해서리..
보통 외식조리학부가 문과이고 적성으로 많이 뽑아서 적성으로 4월부터 수능과 병행했어요.
세종대 호텔경영학과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수원대 호텔관광학부
을지대 외식조리학과를 쓰고...
갑자기 뜸금없이 딸아이가 생물쪽 유전이 너무 잼있다고... 외대 생명공학을 하나 더 썼어요.
(여태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전공이라고 아무리 말려도 ..부득 할수있다고해서 썼어요)
결과가 외대랑 수원대가 나왔는데 두군데 다아 붙었어요.
앞으로 결과가 계속 나오겠지만..
을지대는 붙어도 안갈것같구요.
세종대는 힘들것같고..
경기대는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아..그런데..어디로가야하나요...?
물론 딸이 정하겠지만...그 아이도 아무것도 몰라서.. 관련일하신분들의 조언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해요.
호텔경영이나..외식조리나...생명공학이나...뭐좀 아시는거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