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계실때
고***씨와 ***여사의 둘째 딸***
이렇게 써야하나요?
아니면 ***여사의 둘째딸*** 로 써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예를들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계실때
고***씨와 ***여사의 둘째 딸***
이렇게 써야하나요?
아니면 ***여사의 둘째딸*** 로 써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앞에 쓰신 것처럼
고 ㅇㅇㅇ씨와....이런 식으로 쓰던데요
아버지쪽 지인들도 오실테니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원래는 안쓰는 거라고들 하지만요.~
에?그런가요?
제가 받았던 청첩장에는 어머니성함만 있던데요
친구들중에 기억해봐도 살아계신분만 썼던거같은데..
원래는 살아계신분만 쓰는게 청첩장 예의이긴 한데 돌아가신지 얼마안되어서 아버지쪽 지인들이 많이 참석할것 같으면 괄호쳐서 한자로 고를 써 넣기도 해요~.
제가 요즘 받은 청첩장들은 돌아가신 부모님도 고***로 써 넣던데요.
돌아가신지 아주 오래된 분인데도요.
엊그제 간집은 안썻던데요?
저도 결혼할 때 아버지 성함 안썼어요.
그런데 쓰는 집도 있네요?
그러면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겠네요.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돌아가신지 얼마되지 않았다면 상대쪽에 양해구하고 고***이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안적는게 맞습니다.
않쓰는게 맞는걸로 알고 있어요.요즘에는 또 상황에 따라 돌아가신 부모님성함을 써서 보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얼마전 청첩장에 고*** 라고 적혀져 있는거 보고 친정부모님은 뭐라 한말씀하시더라구요.
고 자를 붙이면 더 슬퍼질거같아서
저도 애들혼사치를때안쓸거예요
속지에는 고라고 적고 성함넣었구요.겉봉엔 안적었어요.
돌아가셨어도 내부모님인데 왜 적으면 않되는지. . .
자식이 청첩장에 돌아가신 부모님 존함 넣은걸
안 맞는다고 한소리 했다는 사람들은
조선시대 양반입네 코스프레 하는건지 원..
맞고 안 맞고 대체 누가 언제부터 그리 정한건지
근거라도 있나요?
남의 집 제사상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추태와 비슷하게 느껴져요.
제발 남에게 피해 입히는거 아니면, 당당하게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고,
또 타인들은 사소한걸로 이게 맞네 저게 맞네 간섭과 오지랖 좀 안 떨면 좋겠어요
저라면 고 ㅇㅇㅇ 라고 적을것 같아요
돌아가셨어도 원글님 아버지고 원글님을 키워주셨는데 왜 적으면 안되나요?
성리학을 집대성한 퇴계 이황 선생이 맏며느리를 들일때, 사돈네 일가로 부터 모욕을 많이 당했다고 하더군요
사돈댁이 잘나가는 집안이라 무시당한거죠. 모욕을 참고 며느리를 데리고 왔는데 퇴계선생 집안에서 그것을 알고
며느리를 다시 데려다주고 혼사무효시키자고 난리를 쳤는데,
퇴계가 일가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며느리가 알면 얼마나 상처받을거 생각하느냐고 하면서 그런 소리 입밖에도 못내게
하죠.
독립운동가이신 이육사 시인이 퇴계의 14대 자손인데, 이육사 선생의 모친은 조선에서 자란 여인인데도 자기가 잘못한일이 있으면 며느리한테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의 이름조차 청첩장이 넣을지 말지 고민하고, 청첩장이 넣었다고 뒷말하는 한국사람들이
조선시대 사람들보다 뭐가 나을까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삼년쯤 된 친정 올케네 오빠 결혼식때 받은 청첩장에
고 **** 가 아닌 *** 하고 아버지 이름이 적혀있는걸 보니 아버지를 많이 사랑했었고
경사에 함께 하신것 같아서 마음이 짠하면서도 좋게 느껴졌습니다...
집에서 싫어할수도있어요.
저아는 언니가 며느리맞이하는데 며느리 친정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고 ***쓰는거 싫다고 얘기하길래 다시 보이더라구요.
그런거 감안해서 남자쪽 여자쪽 따로 청첩 찍으면 안되나 생각했어요.
각 집안스타일로하면되죠
남의집일에 감나라 배나라 할거없고 나는 안할거면 안하고 하면하는거지 맞니 안맞니 말하는사람들이
오지랖스러운거아닐까요???ㅎ
저는 고**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0년이 안됐기에 친가쪽 친척들도 잇고한데 섭섭하다 생각하실수도있고
그것보다도 나는 우리아빠 딸이기에 돌아가시든 안돌아가시든 그 존재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본인 상황이시라면
어머니와 가족들과 상의해서 하면될거같아요^^
그렇지만 아예 안쓰는분들도봤어요
그분들이 돌아가신분의 존재를 작게봐서 그랬다고생각안해요
돌아가신지 오래되서 그럴수도 있고
각자 자기스타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