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욤 뮈소의 <구해줘> 초등 읽어도 되나요?

초등맘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3-11-01 18:11:17

책 좋아하는 딸이 작년부터 스물스물 어른 책도 읽기 시작하더니

얼마전 기욤 뮈소의 구해줘를 읽고 소장하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네요.

 

제가 읽어보고 내용을 보면 좋으련만 짬이 나질 않아서...

 

읽어보신 분들, 이 책 초등학생이 읽어도 별 무리 없나요? 어떤 느낌과 여운을 주는지요?

도움 말씀 부탁합니다.

딸은 5학년 입니다.

IP : 116.121.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욜리와
    '13.11.1 6:18 PM (118.41.xxx.245)

    복잡한 생각 하기 싫어서, 시간 보내기용으로 기욤 뮈소 책 몇권 보았는데요,
    제 딸이 초등이라면 안 보여 줄것 같고, 소장 가치는 없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만....제 생각에는요.
    이 작가 책은 그냥 한번 보고

  • 2. 욜리와
    '13.11.1 6:20 PM (118.41.xxx.245)

    말아도 아쉬울것 없을것 같아요.

  • 3. 초등맘
    '13.11.1 6:26 PM (116.121.xxx.16)

    얼핏 줄거리 보니 난해하던데 역시나 그렇군요..
    딸아이가 4차원에 살짝 그로테스크한 걸 좋아해서ㅠㅠ

    따뜻하고 오래도록 여운 남는 책으로 잘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
    '13.11.1 6:32 PM (175.211.xxx.13)

    따님이 소장하고 싶은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다른이가 그게 별로야 해도 내가 좋은 것은 좋은거라.
    기욤 뮈소의 구해줘에 무언가 발견한게 귀엽고 대단하네요.

  • 5. ..
    '13.11.1 6:40 PM (211.209.xxx.70)

    소장가치는 전혀였어요..그냥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그래도 소장이다..
    그러면 사줘도 괜찮아요. 왜냐 어쩌면 아이가 작가가 될 수도 있으니가요.

  • 6. 초등맘
    '13.11.1 6:53 PM (116.121.xxx.16)

    ..님 댓글에 깜짝 놀랐네요.

    아이 꿈이 피아니스트 혹은 작가에요.

    아이에게 줄거리를 물으니 도중에 자살, 저승사자... 뭐 이런 내용을 얘기하길래 속으로 얘가 왜 이러지 이랬거든요. 엄마로서 좀 가려서 읽혀야하나 싶기도 했고요.

    근데 아이는 줄거리는 별 거 없는데 읽으면서 뭔가 흡입력이 있었다고.
    애가 판타지를 좋아하거든요...^^;;

    책은 학교 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해서 도서관 책의 반은 족히 읽었을 거에요.

    님 말씀 들어보니 그냥 사줘야하나 싶기도 하네요^^;;

  • 7. 왜 베스트셀러인지...
    '13.11.1 7:58 PM (1.224.xxx.47)

    '구해줘' 읽어 봤는데요.
    그 책을 왜 좋다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사면 정말 돈 아까울 책.

  • 8. ..
    '13.11.1 11:41 PM (175.127.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딱 영화한편 본 것 같은 책 입니다.
    내용은 가벼워요. 재미는 있어요.
    그런데 같은 작가책 두세권 읽으니 질려서 더는 읽을생각이 안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98 헉... 염수정이 새 추기경이라고요, 42 ,... 2014/01/12 19,635
340497 지금 제주입니다.혼자 왔어요ㅎ 23 편하네 2014/01/12 5,091
340496 아이 조청 많이 먹여도 되나요? 3 조청 2014/01/12 1,501
340495 아까 ebs에서 한 노마 레이를 보니 1 노마 2014/01/12 1,080
340494 닭볶음탕에 늙은호박 넣었더니 대박~ 2 // 2014/01/12 2,716
340493 왕가네식구들 20 아 진짜 2014/01/12 7,951
340492 모레 후쿠오카 여행 가는데요~~ 7 여행 2014/01/12 2,103
340491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는 전남편..ㅠㅠ 이혼신고문제요. 5 울고싶다 2014/01/12 3,808
340490 집 문서만 있으면 매매가능한가요?? 2 // 2014/01/12 2,549
340489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6 ㅇㅇ 2014/01/12 2,917
340488 런닝맨에서 ㅋㅋ 광박 2 joy 2014/01/12 1,819
340487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속의 세 남자 중 어떤 남자...? 8 궁금 2014/01/12 3,188
340486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 할께요. 4 문의 2014/01/12 1,429
340485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196
340484 젊은 엄마들이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14/01/12 1,689
340483 그릇이 너무 많아요 11 식구수대로만.. 2014/01/12 3,365
340482 지금애기들감기증상어떤가요 감기 2014/01/12 819
340481 정말 하루 종일 먹게 되네요.. -_- 12 하루종일 2014/01/12 3,368
340480 별에서 온 그대 M/V- 돌고 돌아도 7 별그대 2014/01/12 1,378
340479 62세에 이혼하신 엄마의 후폭풍 46 둘째딸 2014/01/12 23,839
340478 안철수, 이번엔 박원순을 위한 양보는 없다? 26 탱자 2014/01/12 1,961
340477 삶의 이탈~~ 1 ^^; 2014/01/12 814
340476 뮤지컬'영웅'보려는데 혹시 문제되는 점있나요? 12 문화생활 2014/01/12 909
340475 내사랑 준준브라더스 2 무명씨 2014/01/12 1,443
340474 동태찌게와 올리면 좋을 메뉴 뭐 있을까요? 10 상차림 2014/01/12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