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탈없이 잘 지내고 자식들도 성장 했고
오롯이 둘만 남았는데 그동안 한번도 이벤트나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질 못했네요
그렇다고 크게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요 남편이 곰살맞지 못해 스프라이즈 이런거에
약하고 저도 직장생활하느라 피로해서 주말엔 무조건 쉬자 주의라 별일없이 지나갔는데
올해는 둘이서 좋은 시간을 갖고 싶어요 ..
서울에서 1박2일로 뭐하고 시간 보내면 좋을까요?
호텔패키지도 이미 예약은 끝난거 같은데 .. 남산, 고궁 , 삼청동 .. 추억의 정독 도서관 이런데서 놀고
하루 묵을 만한 곳 어디가 좋을까요? 혹시 한옥에 묵으신 분 계시나요?
서울에서 힐링이 될만한 비밀같은 장소 알고 계신분 정보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