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풍 심한 방..대책이 안서요.ㅡㅡ
남향이고 오래된 아파트에 확장 안했어요.
방바깥쪽 베란다창에 뽁뽁이 붙였는데
나아진걸모르겠어요.물방울만 잔뜩 생기구요.ㅡㅡ
커튼 달려져있구요..베란다쪽 창을 비닐로 싸매야하는지..
애가 추워하는데..방은 쓰고싶대요.
좋은방법은 없는지..좋은님들의 조언구합니다..
1. ...
'13.11.1 12:51 PM (113.216.xxx.251)양쪽에 못박고 고리 달아서 두꺼운 커튼 이불같은거 거시는게 제일 확실하죠..다만 구질하다는거 ;; 비닐로 안되요.
2. 초록풍뎅이
'13.11.1 12:52 PM (121.159.xxx.132)단열이 최강입니다.
이번에 단열시공했는데 실내온도가 올라가요~3. 흠
'13.11.1 12:52 PM (119.192.xxx.123)단열 벽지 붙이세요.
4. 창문을
'13.11.1 12:55 PM (61.79.xxx.13)꽁꽁 싸매니 결로가 생겨서 곰팡이가 피더만요.
그위에 은박지 매트리스로 한번 더 덮고 커텐했거든요
올해는 춥더라도 창문은 그냥두고 난방텐트하나 장만하려고요.5. 대충대충
'13.11.1 12:56 PM (1.239.xxx.245)저희도 방이 추워서 이슬 맺히는곳은 아트보드를 사서 실리콘으로 시공하고 창문에 비닐커튼 만들어 달고 커튼 두개 달고 방을 사용한답니다 커튼 레일 2개 달고요
비닐달고나서두 물방울 맺히는곳은 수시로 환기 시키셔야 곰팡이가 안생겨요6. 으쌰쌰
'13.11.1 1:00 PM (112.216.xxx.178)방풍벽지 있던데요. 두툼한 거 .
저희는 그거 사다 붙였어요.뾱뾱이도 하고7. 베란다.
'13.11.1 2:23 PM (122.35.xxx.66)방문 옆 방이면 현관문과 연결되는 벽에서도 외풍이 엄청 들어올 거에요.
그곳 점검하고 단열벽지 붙이는 것이 좋아요.8. 20년간 추웠어요
'13.11.1 3:21 PM (124.199.xxx.102)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오래된데다가 10년전에 저희집이 리모델링해서 현관옆방의 작은 베란다를 트고
확장해버려서 통이중창밖에 없는 방인데 딱 그런방이 하나 있어요.
완전히 시베리아같이 입김나는 방이요.ㅠㅠ
지금 고3 딸아이방인데 초등때는 그렇게 겨울만 되면 다른방으로 가고 중고딩되니 추워도
자기만의 공간이니 추워도 그냥 옷 많이 입거나해서 벌벌떨며 지냈는데요.
작년까지 뽁뽁이도 붙이고 방풍비닐도 해보고 별거 다해봤는데 외풍은 안잡혔었어요.
그런데 며칠전엔 또 겨울 다가오니 에휴 ...그냥 해보기나 하자 하고 방풍스펀지(문풍지) 있죠?
까만색에 테잎붙어있는거요.
그걸 많이 사다가 확장한 베란다 통창틀 홈 쏙들어간곳-레일 지나가는 자리에 두세겹씩 붙였어요.
그러니까 상하좌우 모든 레일홈에 쏙들어가게 다 붙이는거죠.문닫는곳만 붙이는게 아니구요.
두꺼워도 푹신하기때문에 레일은 지나가요.
겨울동안은 그창문 안열 생각으로 모든 홈에 그렇게 붙이고나서 문닫고 며칠 지나보니 외풍이 확 줄었어요.
보통 10월부터도 외풍 심하고 춥거든요 그방이.
비닐,뽁뽁이 ,커튼 다 못잡던 외풍을 그 스펀지가 잡았어요.진작 이렇게 할걸..ㅠㅠ
딸아이가 외풍이 없으니 살것 같다네요.비용이 별로 안들어가니 우선 이렇게도 한번 해보시라구요.9. 원글
'13.11.1 10:44 PM (119.64.xxx.154)조언감사드려요! 참고할께요.복받으실거예요!
10. 까망콩장
'13.11.1 11:01 PM (39.115.xxx.147)감사합니다 저장해요
11. 진민맘
'13.11.4 5:36 PM (175.210.xxx.65)윈드브레이크가 짱입니다.. 저도 외풍땜에 별짓다해봤는데 윈드브레이크가 짱이네요..
출시된지 얼마안된제품이라네요.. 사람들이 몰라서 넘 안타까워요..
네이버에서 윈드브레이크치면 순수홈시스라고 떠요..함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