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동창회수첩 쓰는 거 이상한가요?

수첩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3-11-01 12:22:21

새해 다이어리를 판매중이길래 살까말까 고민인데요

수첩을 집에서도 쓰고 밖에서도 쓰기 때문에 표지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네요.

 

나이가 드니까 너무 유치하고 알록달록한 표지도 쓸 수가 없고

무난한게 대량 생산되는 다이어리이거나 동창회수첩이거든요.

대학동창회 수첩이 색은 좀 튀지만 동창회비 내면 주는거라서 회비 내고 그걸 쓸지 

아니면 동창회비낼 돈으로 다이어리살지 모르겠어요.  요즘에 동창회비 납부에 대한 회의도 들어서...

 

집에서 말고 밖에서 대학교 동창회수첩 들고 다니면 이상한가요?

IP : 1.211.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 12:25 PM (218.52.xxx.130)

    아니오. 오십 넘은 우리 언니와 갓 대학 졸업한 제 딸과 동창이라
    같은 동창수첩 꺼내서 쓰던데 보기 좋아요.

  • 2.
    '13.11.1 12:27 PM (39.7.xxx.38)

    대학생 학교잠바같아서 전 안씁니다
    특히 잘들 쓰는 학교가 있더군요 ㅎ

  • 3. 얻어서
    '13.11.1 12:28 PM (211.195.xxx.20)

    남의 동창회 수첩 얻어 씁니다.
    동창회 수첩은 동창회비 내면 보내주잖아요.
    남편은 수첩보다는 순수한 후원으로 동창회비를 내거든요.
    그래서 제가 써요..
    뭐 그런 것까지 신경을 쓰시나요.
    수첩의 기능만 생각하신면 편하실 거 같아요.

  • 4.
    '13.11.1 12:31 PM (121.160.xxx.211)

    남들 무슨 수첩, 다이어리 쓰는지 안 봐요.
    (사실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요?)

    그런데 전 제가 속한 직장이나 학교 다이어리 안써요.
    그것도 개인정보라는 생각이 들어서. ^^;;;

  • 5. ...
    '13.11.1 12:33 PM (218.238.xxx.159)

    양지 다이어리인가
    절대 알록달록안하고 고급스럽고 이쁜 다이어리들 많이 나와요
    굳이 나 어느 대학 나왔다 홍보하고 다닐이유없을듯한데요
    아는 사람이라면 오해도 살수있고

  • 6. 지나갑니다
    '13.11.1 1:10 PM (210.117.xxx.109)

    그 학교 지금 학생이면 모르겠는 데 동네 아줌마가 수첩 꺼내는 데 대학 다이어리면 좀... 요즘에도 이대 졸업반지 끼고 모임나오는 엄마가 있습디다!~!

  • 7. mm
    '13.11.1 1:20 PM (39.7.xxx.131)

    그냥 1-2만원이면 시중에서도 점잖은 다이어리 고를 수 있는데요?
    작은 사이즈는 1만원 미만도 있어요

    남들이 이상하게 볼까 고민해서면서까지 학교 다이어리 쓰고 싶은게 신기함

  • 8. 나나
    '13.11.1 1:35 PM (114.207.xxx.200)

    해마다 오니까 그냥 동문회 수첩을 썼었는데
    색이 워낙 튀어서 한마디씩들 아는척하는게 부담스러워서 몇해전부턴 바비브라운꺼받아씁니다
    가로 세로는 달라도
    같은 양지사꺼라 쓰긴 좋더라구요

  • 9. 그게
    '13.11.1 4:43 PM (14.52.xxx.59)

    질투는 아닌데 꼭 몇 학교가 그렇게 수첩이나 반지를 애용하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꼭 꺼내보이구요 ㅠㅠ

  • 10. ...
    '13.11.1 5:37 PM (203.255.xxx.86)

    이대 동창회 수첩은 많이 쓰시더라구요.
    저는 리필 되는 가죽 수첩 사서 필요없지만
    그런 거 보면 편한가 보다 그러고 넘어가는데.
    동창회 수첩 쓰는 게 뭐가 문제인지?

  • 11. ㅇㅇ
    '13.11.1 6:43 PM (125.177.xxx.154)

    저는 안좋은 대학 나와서 그런가 대학로고박힌거절대 안써요

  • 12. 저도 동창회 수첩 얻은거
    '13.11.1 6:43 PM (175.117.xxx.221)

    사용하는데 그렇게 학교 티 많이 안나요.
    그런것까지 신경쓸래면 사는거 피곤해요.

    또 그 동창회수첩이 얇고 사용하기 편하더라구요.

  • 13. 뭐 이상해요
    '13.11.1 8:08 PM (59.6.xxx.151)

    남들을 왜 그렇게 자세히 보는건지.
    전 후기대 하위권 대학 출신이지만 학교 반지, 뭐 대학 시절이 좋았거나 추억이 있어 낄거고
    수첩 구성이 마음에 드니까 쓰나보죠

  • 14. ..
    '13.11.1 8:29 PM (223.62.xxx.112)

    꼬인 분들 많은가봐요 남이야 무슨 수첩을 쓰건..
    남의 수첩 표지까지 꼼꼼하게 보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같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296 11월 4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4 265
315295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뭐 사달라고 조르면 .... 15 아이들 2013/11/04 1,924
315294 홈쇼핑에 파는 건식반신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masca 2013/11/04 1,099
315293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9 푸들푸들해 2013/11/04 804
315292 수시 합격한 사람도 7 요즘 2013/11/04 2,472
315291 상속자들.... 4 북한산 2013/11/04 1,577
315290 [원전]코스트코, 후쿠시마 인근 식품 가장 많이 수입 참맛 2013/11/04 774
315289 갈비 양념만 냉동 시켜도 될까요? 3 .. 2013/11/04 459
315288 성남에 심리상담 받을 곳 추천해주세요. ~~~ 2013/11/04 573
315287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3/11/04 461
315286 예쁜데 자신감 없는 여자보면 신기해요.. 7 순돌이맘 2013/11/04 12,576
315285 [원전]후쿠시마산 배 사용한 탄산酒 1 참맛 2013/11/04 903
315284 준이 우는거 보니까 짠하네요. 6 아웅 2013/11/04 4,727
315283 남편의 여자 동창들 너무 싫어요 32 ㅇㅇ 2013/11/04 17,645
315282 세상에이렇게편한부츠는처음...... 31 득템 2013/11/04 15,667
315281 11살 남아 골프채 좀 추천해주세요. 4 초보맘 2013/11/04 936
315280 베스트 글 읽다 보니.. 고구마깡 2013/11/04 593
315279 토하는 입덧보다 더심한 속쓰림 입덧인데 입원해야 할까요 9 입원할까요 2013/11/04 9,343
315278 녹차에도 카페인 있나요,? 1 ... 2013/11/04 911
315277 경마 중 느닷없는 장애물 넘기 우꼬살자 2013/11/04 429
315276 너무 미안했어요 20 ㅁㅁ 2013/11/04 10,414
315275 [파리 속보]프랑스 파리, 박댓통령이 묵고있는 숙소 호텔 앞에서.. 9 zyx 2013/11/04 3,750
315274 진짜사나이 보다 꺼버렸어요 14 ... 2013/11/04 10,468
315273 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보고 싶네요.. 1 우하하 2013/11/04 715
315272 김은숙 작가 미친거 아닌가요? 44 상속자 2013/11/04 2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