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 분중 도시락파 있나요?
1. ....
'13.11.1 12:14 PM (116.127.xxx.246)저도 도시락 싸서 다녀요.
밥이랑 나물로만 간단하게.
1년 되었는데 건강검진하면 결과가 확 달라요. 그만큼 바깥음식이 안 좋다는 거죠 -_-;;2. 도시락마이쪙
'13.11.1 12:19 PM (112.216.xxx.178)보통님 안돼요ㅋㅋ -_-+
도시락은 공동 생활비로 만들면서 용돈은 그대로 사수하는게 포인트입니다 ㅎㅎ3. ㅎㅎㅎ
'13.11.1 12:19 PM (210.109.xxx.130)도시락 싼다고 살이 확빠지고 돈이 남아돈다는 원글은...좀 오바스럽네요^^
저는 도시락 싼지 5년쯤 된거 같아요
사실은 저도 다이어트때문에 도시락 시작하게 되었지만
살 확빠지는 건 쫌 공감 못해요. 물론 초반에 1,2키로는 빠질거예요.
하지만 이후로는 그냥 안찌게 유지만 할 뿐이죠^^
그리고 도시락 끊으면 도로 살찌구요.
그리고 돈이 남아도는 것도 사실은 아니예요. 따져보면 한달에 10-15만원 정도 세이브 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도시락에 들어가는 재료비도 감안하셔야죠^^
쌀이 확확 줄고 도시락반찬 만드는 비용도 분명 들거든요~
그리고 트러블도 별로 동감 못하겠는데용
전 날 것 다 나요...ㅠㅠ
심지어 얼마전에는 종기 2번이나 나서 개고생
점심시간 여유로운 건 있긴 있죠~
하지만 도시락 싸는 시간하고 설거지하는 시간도 감안하셔야 할거예요
하지만 이것저것 다 감안하더라도
도시락 싸는게 좋긴 좋아요
그러니깐 저도 5년째 도시락 갖고 다니죠.
일단 속도 편하고 안심되고 시간 절약되고 돈도 조금 절약되고 건강에도 좋고
장점이 많긴 많아요!
도시락 먹게 되니깐 이제는 어쩌다 외식하면 돈도 아깝고 속도 안좋고 그래요.
앞으로도 전 쭊~ 도시락 먹을거예요^^4. 도시락마이쪙
'13.11.1 12:23 PM (112.216.xxx.178)살빠지는건 사람마다 좀 다르긴하겠군요.
전 근데 급하게 찐 살이라 그런지 도시락 먹은 두달동안 4키로 빠졌거든요.
아침 저녁은 평소 먹던 그대로 먹고 도시락만 바꿨어요
글고 전 진짜 돈절약이고 뭐고 줄창 때되면 나던 악성뾰루지가 가라앉은게 너무 신기했어요.
맨날 짜내고 그래서 턱주변이 얼룩덜룩할 정도였는데 2달동안 아직 한번도 난적없음요. ㅎㅎ
도시락 싸면서 과일을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5. 도시락마이쪙
'13.11.1 12:27 PM (112.216.xxx.178)뭐님
근데 도시락 만들때 비용이 5일분 만드는걸 생각해보면 별로 안드는거 같아요.
현미두컵 ,양파한개, 파프리카2개, 당근반개, 새우살한주먹, 햄조금 정도 해서 5일분 만들거든요.
계란 5개도 쓰는구나..
암튼 이렇게 만들면 밥공기같은 락앤락에 5개 채우고도 3회분량정도는 더 남더라구요.
용돈남은건 결국 공통생활비에서 쓸거 내 용돈으로 쓰니까 절약은 되기는하는거 같아요.6. 레이첼
'13.11.1 12:28 PM (223.62.xxx.97)저는 원글님에 완전 공감해요.
도시락을 어떻게 싸느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확실히 몸이 가벼워요. 제 생각도 염분때문인거 같아요. 또 점심시간 한시간의 여유. 돈으로도 못사죠7. 도시락마이쪙
'13.11.1 12:30 PM (112.216.xxx.178)로라님 아녀요.
일단 야채갈갈이(이름모름 홈쇼핑에서 삼만얼마에 산거)에다가 씻은 야채를 다 넣고 갈아요.
손으로 다지는건 너무 힘드니까요 ㅎㅎ
다진야채는 따로 볶고, 햄이랑 새우살 잘 다져서 따로 볶아요.
현미밥이 다되면 볶아놓은 야채, 햄에다가 넣고 한번 더 살짝 볶아준다음 김가루 조금 뿌려서 먹어요.
제가 입이 무딘편이라 그런지 매일 먹어도 안질리고 맛나더라구요.8. 로라
'13.11.1 12:35 PM (1.222.xxx.114)댓글이 지워졌음 ㅠㅠ
아~ 볶는군요. 볶음밥을 얼려요?
계란 후라이도 얼려요? 괜찮나요?9. 도시락마이쪙
'13.11.1 12:38 PM (112.216.xxx.178)글게요. 댓글달고보니 지워져서 ㅎㅎ
밥해서 얼려놓고 햇반처럼 데워먹는거랑 같아요. 데우면 똑같아지더라구요.
계란후라이는 이번주에 처음 넣어봤는데,, 확실히 금방한 후라이보다는 식감이 떨어져요. 좀 뭐랄까 고무같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먹을만은해요. 갓 만든것만큼 보들보들하지 않아서 글치,,
단백질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 넣어봤는데 옛날 학교다닐때 도시락 생각나고 재밌어요.10. shuna
'13.11.1 1:26 PM (39.7.xxx.111)엄청 부지런해야 가능한 일 같아요.
매일 매일 끼니 해결하는것도 힘들다는...11. 벨리시모
'13.11.1 1:34 PM (58.72.xxx.1)턱 여드름은 자궁 쪽에 문제 있어서 생기는 거거든요.
산부인과 가셔서 용종 있는지 확인 해보세요.
저도 얼마 전에 검진 받았다가 자궁내시경 수술 받고 용종 다 제거하니
생리 때마다 생기던 그 큰 여드름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12. ........
'13.11.1 1:37 PM (118.219.xxx.231)점심을 계속 같은 메뉴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13. 도시락
'13.11.1 1:43 PM (211.114.xxx.131)저도 원글님처럼 도시락 너무 좋아요
집에서 저녁식사 준비할때 조금씩더해서 미리 반찬통에 싸놓고
아침에 밥만 퍼서 출근해요 반찬은 2개정도 싸고요
과일좀 싸오고 점심먹고 남은시간엔 잠깐 쪽잠 잡니다
오즘나가서 먹으면 기본이 6천원내지 7천원이구요 오는길에
커피한잔씩 들고 오면 하루 점심값 만원은 쓰더라구요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직원들과 친목을 위해 나가서 먹어요
사무실에도 도시락팀이 몇몇있어서 잼나고 좋아요
전 쭉 도시락 싸서 먹을생각입니다 도시락 맛있고 돈도굳고 여러모로 좋습니다14. 도시락마이쪙
'13.11.1 1:46 PM (112.216.xxx.178)shuna님
저 안부지런해요. 게을러터져서 일주일먹을 도시락을 주말에 한큐에 만든답니다.
것도 밥따로 반찬 따로 챙기기 귀찮아서 한그릇음식인 볶음밥으로!!!
벨리시모 님
저는 다행히 자궁문제는 아니예요. 건강검진 받을때 보면 자궁은 깨끗하대요 ㅎㅎ
단지 이놈의 지성 피부때문인듯해요.
지성피부에 염도높은 음식섭취가 더해져서 여드름이 나는거같아요.15. 무지개1
'13.11.1 4:22 PM (67.182.xxx.168)저도 도시락싸갔을때 살빠졌어요. 메뉴도 별거아닌, 카레라이스,콩나물밥이런거였는데.
아무래도 식당밥은 양이많은데도 달아서 입에 착착 붙어 많이 먹게 돼요. 반찬도 여러가지나오니까 하나씩 다 먹어보고..
도시락이 좋은듯!16. ‥
'13.11.1 10:01 PM (122.36.xxx.75)시간활용 완전 공감합니다 ~
도시락 싸기 귀찮아서 회사밑에서 백반집에서 사먹는데도 밥먹고 양치하면 십분정도 남는데
도시락먹을땐 30분 넘게남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2339 | 초딩 3,5 아들 스마트폰 구매해야 할까요? 12 | 지지지 | 2013/12/19 | 1,297 |
332338 | 골반군살빼는법좀 알려주세요 1 | 노하우 | 2013/12/19 | 1,543 |
332337 | 초 3이 산타할아버지 존재를 알았는데요.. 6 | .. | 2013/12/19 | 1,095 |
332336 |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송년회 다과 준비 - 댓글 절실 5 | 간식 | 2013/12/19 | 1,046 |
332335 | 따듯한 말한마디에서 지진희 2 | 문득 | 2013/12/19 | 1,536 |
332334 | 상속자들의 최지혁은 결국 그 여교사랑 결혼하나요? 13 | dma | 2013/12/19 | 4,224 |
332333 | 이재오 ”박근혜 대통령, 1년 동안 잘한 게 뭐 있나” 6 | 세우실 | 2013/12/19 | 1,259 |
332332 | 어제 한밤의 tv연예에서 전지현 보셨나요? 2 | 전지현 | 2013/12/19 | 3,337 |
332331 | 전지현이 원래 이렇게 연기 잘했나요? 17 | 놀랐어요 | 2013/12/19 | 7,034 |
332330 | 초등고학년 책가방 어떤거 쓰세요? 6 | 바니74 | 2013/12/19 | 4,779 |
332329 | 삼성 불매운동 18 | 푸른섬 | 2013/12/19 | 2,165 |
332328 | 오늘 서울역 집회 있는 거 맞나요? 3 | 추위야물럿거.. | 2013/12/19 | 1,245 |
332327 | 그것이 알고싶다 남해고속도로 사라진 여인사건 어떻게 되었나요? 5 | 범인이 | 2013/12/19 | 3,923 |
332326 | 아말감 제거 5 | 치과 추천 | 2013/12/19 | 2,307 |
332325 | 이명박근혜 | 눈 | 2013/12/19 | 1,008 |
332324 | 중1 놀이공원보다 온천에가 몸담그는게 좋다! 10 | 온천추천 | 2013/12/19 | 1,408 |
332323 | 이번 수능 국어A만점받은 재수생 국어 과외..어떤가요 11 | 국어고민맘 | 2013/12/19 | 2,493 |
332322 | 한경희 죽마스터쓰시는분 | 머여 | 2013/12/19 | 4,592 |
332321 | 신호위반 벌금을 두달 넘게 못 냈는데요.. 4 | 과태료납부 | 2013/12/19 | 1,988 |
332320 | 당부하건데 2 | 기계 | 2013/12/19 | 1,189 |
332319 | 초등학교 방학식 언제 인가요? 14 | 초등학교 | 2013/12/19 | 1,164 |
332318 | 여자나이 40대 중반 정도면 감퇴되는 시기인가요? 10 | 46 | 2013/12/19 | 4,363 |
332317 | 어제 변호인 개봉 첫 날 성적 어땠어요? 6 | 우리노통님 | 2013/12/19 | 1,724 |
332316 | 12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3/12/19 | 826 |
332315 | 벌어도 벌어도 끝이없는... 11 | 울고싶어라 | 2013/12/19 | 4,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