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플로리다 여행 할 일이 생겼습니다.
플로리다는 처음인데 올랜도와 마이애미가 한동네인 줄 알았는데 비행기를 타거나 몇시간 고속버스를 타는 거리인 걸 어제 알았어요.
검색해 보니 올랜도에서 감자모양(?)으로 해안선을 따라 휘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우리나라에서도 잘 안하는 운전을 해 볼까 합니다.
허츠에 들어가 렌터카 가격을 알아보다가 문득,네비를 함께 빌리더라도 내가 미국아줌마 발음을 못알아들을 수도 있고 영어네비 자체에 경끼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집 차의 네비를 떼어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능한 시나리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