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 자살

깍뚜기 조회수 : 2,915
작성일 : 2013-10-31 23:02:37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이 너무 춥습니다. 
우리가 할 일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 씨와 함께 일해 온 동료 최 모 씨는 고인이 된 최 씨가 노동조합 활동을 열심히 해온 30대 초반의 조합원이며, 태어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갓난아기가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지난 6월 삼성전자서비스가 위장 도급 및 불법 파견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이래, 열악한 노동 조건과 부당한 처우 등을 호소해 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관행 등의 문제는 협력업체와 협력업체 노동자 사이의 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31031220548
IP : 180.224.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11:08 PM (1.177.xxx.187)

    노동부에서 삼성편을 들었더군요
    삼성서비스 직원들 결국 막장으로 몰게된건 정부라고 생각함
    노동부는 노동자를 보호해야 형평성이 겨우 유지되는데
    우리나라 노동부는 노동자 때려 잡는 기관으로 전락함

  • 2. ....
    '13.10.31 11:09 PM (175.212.xxx.39)

    돌도 안돤 아이를 두고 갈만큼 힘드셨나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어휴.
    '13.10.31 11:09 PM (221.147.xxx.17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스트에 "이건희 회장집이라네요" ...... 대비되어 더욱 씁슬하네요.

  • 4. ....
    '13.10.31 11:11 PM (175.212.xxx.39)

    삼성 야구는 승리의 환호를...
    구석진 그늘에선 노동자의 죽음이..
    천박하디 천박한 대한민국 자본주의의 모습이군요.

  • 5. 아휴
    '13.10.31 11:17 PM (58.143.xxx.207)

    속상하네요....

  • 6. ..//
    '13.10.31 11:20 PM (31.7.xxx.66)

    병신새키 죽을라면 몇놈 같이 데리고 가던지 .. 혼자 뒤질꺼면 왜 죽냐

  • 7. 카레라이스
    '13.10.31 11:39 PM (117.111.xxx.108)

    능력없는 가장 돌안된 처자식 남겨두고 무책임하게 목숨 끊어...
    젊은 남성들 생활력 없고 직장에서 흔한 스트레스도 견디지 못해...
    밖에 나와봐도 돈벌일 할일 온천지에 있는데 구멍가게 같은 직장에 목매여 충동적 자살... 나참...
    가장될 자격없는 남성은 결혼하지 말아야...

    저도 관련업계 종사하고 있지만...
    절이 아니다 싶으면 중이 떠나야지 왜 중이 죽냐... 절이 거기 밖에 없더냐...
    삼성 편드는게 아니고 파업 시위하면서 죽는 놈보면 참 이해가 안가더군...

  • 8. 가슴 아픈 일..
    '13.11.1 12:08 AM (211.108.xxx.16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노동자들의 권리는 언제쯤 당연한 권리가 될까요.

  • 9. 에휴
    '13.11.1 12:36 AM (182.210.xxx.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네요
    고용노동부가 노동자 위하라고 만들었는데 오히려 노동자 탄압기관이네요.

  • 10. 뭐...
    '13.11.1 1:09 AM (222.96.xxx.177)

    새누리당, 박근혜 뽑아놓은 다수가 원하는 일인걸요. 그 다수는 대부분 노동자들일 테구요.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고 정부를 탓할 수는 없죠.

  • 11. ㅇㅇㅇ
    '13.11.1 1:35 AM (175.197.xxx.119)

    너무하네요. 윗 분. 블루칼라 노동자는 다 무식하고 다 이명박 박근혜 찍은 사람입니까?
    삼성에서 노조운동하는 사람이 새누리당 찍었을 것 같아요? ;;;; 자기야말로 화이트칼라는 노동자 아닌 줄 알고 뒷짐지고 계시는 분 같네요. 와...어쩜 저런 말을 해요. 삼성은 노무현 때도 비자금 만들고 노조와해 시킨 회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95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10
318694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599
318693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789
318692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084
318691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484
318690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55
318689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71
318688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60
318687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119
318686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705
318685 은마상가 떡집 이름을 찾아요~~^^ 5 은마상가 2013/11/10 3,746
318684 폴리어학원은 어떤 수업을 3 노피 2013/11/10 2,886
318683 지금 50대 중반이신 분들.. 대졸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16 ... 2013/11/10 3,173
318682 남 상사와 단둘만의 사무실..무슨얘기하세요? 9 -- 2013/11/10 2,471
318681 여태잤어요 헐 5 2013/11/10 1,780
318680 친정 엄마가 싫은날...퍼부었어요. 8 ... 2013/11/10 3,344
318679 김치 택배 5 추억 2013/11/10 1,375
318678 요즘 사는 양파 겨우내 저장가능한가요? 1 양파 2013/11/10 729
318677 반전세 살고 있는데요, 보일러 고장시.. 3 .. 2013/11/10 2,494
318676 결혼하고 싶어요 7 커플을꿈꾸다.. 2013/11/10 2,102
318675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7 고민중 2013/11/10 5,845
318674 오징어채볶음 부드럽게 10 부들부들 2013/11/10 2,592
318673 요즘은 작은 평수 아파트 서울에 없겠지요? 9 작은아파트 2013/11/10 2,915
318672 서쪽하늘 너무 이뻐요 1 000 2013/11/10 773
318671 남편이 여자연예인 가리켜서 말하는거 말이에요 8 zzz 2013/11/10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