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10.31 5:32 PM
(112.144.xxx.231)
주변에 보면 너무나 잘 살고 잘먹고 여행도 잘 가고... 어려워 보이지 않던데요
이제 이런기사 봐도 시큰둥..
2. 리본티망
'13.10.31 5:34 PM
(180.64.xxx.211)
불경기 극심해요. 친구들 남편들 다 퇴직하고 놀아요.
부부사이 어려워지고 자식들 아직 못키웠고 어둠뿐이네요.
3. 제가 십년만에 한국와서 느낀게
'13.10.31 5:35 PM
(58.103.xxx.5)
양극화가 정말 심해졌다는거.
대부분은 사는게 정말 팍팍해 보입니다.
4. ㅇㅇ
'13.10.31 5:36 PM
(223.62.xxx.98)
제주변에도 잘 사는 사람 천지예요. 경기가 안좋은건 저만 느끼는거 같아요 ㅠㅠ
5. aBc
'13.10.31 5:36 PM
(1.177.xxx.14)
다 잘 먹고 잘 살면 이런 기사는 오보고 한국은행장이 무능하다는건가요?
6. ...
'13.10.31 5:38 PM
(112.144.xxx.231)
이런 기사가 오보라는건 아니고... 주변을 보면 잘 사는 사람들은 늘 잘 살고 어려운 사람들만 점점 팍팍하구나 하는 체감 한탄이랄까요..
7. ㅇㅇㅇ
'13.10.31 5:40 PM
(116.127.xxx.177)
이명박 새누리가 이지경을 만들어놨는데,,,,,,새누리 욕하는 사람은 왜케 없는거에요??????
8. aBc
'13.10.31 5:42 PM
(1.177.xxx.14)
본문에도 적었잖아요..
수출과 국내 시장의 양극화라고..
대기업의 지난 6년간 임금 상승률과 자영업자., 중소기업들 상승율과 비교해보세요
대기업은 지난 6년간 엄청난 이익으로 직원들 월급도 엄청 올려줬지만
반면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은 그만큼 다 망했다고요
환율 조작해서 수출 잘 되면 그게 공짜인가요?
경제 논리로 해석할때 대기업이 환율로 벌어 들인 이익은
그게 다 국민들이 물가 올라서 1/n로 대기업에 보태준것입니다
그러니 이명박이 진짜 서민들의 원흉이라는거죠
9. .....
'13.10.31 5:42 PM
(175.203.xxx.123)
기사가 오보라는게 아니구요~~22
저의 집은 앞으로의 현상유지를 위하여 더 허리띠 졸라매고 악착같이 돈 모으는데...
제 주변도 잘사는 사람들 천지인거 같아요.
백수면서도 코 높이는 수술하고 (뭐 벌어논 돈 썼겠지만..) 해외여행도 잘만 가던데요. 뭘...
10. ...
'13.10.31 5:46 PM
(119.194.xxx.190)
전 백화점만 가도 느껴지던데.....제가 한때 백화점 매니아였어서 거의 출퇴근했었거든요;;;
그래서 체감할수 있는데 백화점에 오는 사람들 숫자가 확실히 준 게 느껴져요
11. 내게 잘 살면 남들도 편하게 사는 거야
'13.10.31 5:46 PM
(59.86.xxx.244)
세컨카로 짐작되는 소형 외제차를 몰고가는 김여사님 차 옆으로 폐지를 가득실은 손수레를 힘들게 끌고가는 할머니를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지금의 한국이죠.
12. aBc
'13.10.31 5:48 PM
(1.177.xxx.14)
요즘 대학가 주변도 마찬가지거든요
신촌들 일부 지역만 사람들이 있지
다른 지역은 아예 사람들이 씨가 말라서 자영업자들 다 죽을맛입니다
경제가 진짜 심각하게 나빠졌다는게 체감되거든요
13. ??
'13.10.31 5:49 PM
(1.240.xxx.251)
글쎄요,...그다지 체감못하겠어요..
14. 음..
'13.10.31 5:49 PM
(61.77.xxx.100)
빚 내 집 사라고 부추기는 정부 한쪽에서는 부채경고를 하는 한심한 나라.
기득권들의 꼼수에 걸려들어 무지한 국민들만 독박 쓰는 나라.
15. ..
'13.10.31 5:51 PM
(119.194.xxx.190)
그런건 있어요~ 요즘 사람들이 국산차 안사고 외제차 사요. 그리고 자기 연봉대비 비싼차를 사요. 그런데 그게 예전처럼 허리 졸라매서 집 사고나서 그때부터 뭘 하든지 말든지 해야지 라거나 저축해야지 이런 생각이 옅어져서인것이지 경기가 좋아서는 아닌 것 같아요. 어차피 집은 비싸니 집은 죽을때까지 못 사더라도 차 하나는 새끈한것 몰고 다녀야지 식의 사고의 대전환이 온 시대 같아요. 천만원 이천만원 차이면 뭘 고민해 외제차 사~ 이렇게 된 것 같고요. 정말 밖에 나가보면 외제차 국산차 비중 비등비등하거든요 고급외제차도 참 많고요 며칠전 집 관련 다큐를 보니 저축률이 독일이 10퍼센트인데 우리나라는 1/3수준이래요
16. 멍박이가 해 먹어도
'13.10.31 5:58 PM
(61.43.xxx.166)
너무 해 먹었죠 게다가 그 주변들까지 줄줄이..
경제도 경제지만 빈부의 차가 심해진 거에요
제 주변엔 잘 먹고 잘 누리고 삽니다 저만 빼고
17. 맞아요
'13.10.31 5:59 PM
(141.223.xxx.32)
양극화가 문제에요. 양극화되어서 수입이 큰 쪽에 서있으면 뭐하나요. 사회가 뒤숭숭해지고 살기 불안한 곳이 되는데... 동남아 몇 나라처럼 높은 담장안에서 살며 총든 경비가 지켜주는 곳에서 살거나 외국으로 나갈건가요. 아이들한테 미안하고도 미안한 일입니다..
18. 쎄가 빠지게 저축해봐야
'13.10.31 6:00 PM
(59.86.xxx.244)
부동산 바람이 한번 불어주면 그게 다 푼돈으로 전락하니 저축할 의미를 못 느끼는 거죠.
하우스 푸어라는 웃기는 단어를 만들면서까지도 집을 꼭 쥐고 앉아 있는 것도 그 때문이잖아요.
19. 자영업자들
'13.10.31 6:15 PM
(61.75.xxx.36)
다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주변 자영업자 중에 잘 나가는 사람 거의 본 적이 없어요.
다른 일을 못찾아 근근이 이어가는 것 같은.
국민티비 라디오에서 제가 나름 애정하는 "연희동 한쌤(타로 상담가?)"이 상담 경력이 20년이상이신 것 같던데 5~6년전만 해도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있었대요.
그런데 요즘은.......
그 분이 "앞으로 많이 힘들어질 테니 현실에 꼭 두 발을 붙이고 정신 바짝 차리라"는 요지의 말을 하시더군요.
그 말이 참 많이 와 닿았어요.
20. 청구
'13.10.31 6:18 PM
(175.117.xxx.31)
저 아는 사람도 차 두대 굴리고 자식 교육에 돈 아낌없이 쓰고 정말 여유있어 보이는 집이었는데 부도나서 집이 경매에 부쳐졌고 다른 사람한테 넘어갔어요....잘 사나보다..돈 잘버나 보다..그렇게만 생각했는데 그 속은 모르겠더라고요....
21. 자끄라깡
'13.10.31 6:26 PM
(119.192.xxx.232)
제 주변 엄마들을 보면 없어도 씁니다.
아니 빚을 내서도 쓰더군요.
마이너스,카드빚 있으면서도 아이들 생일파티,학원(중요 과목도 아닌것까지,바이얼린)
여행,품위유지.....
도데체 어쩔려고 저러나 싶을 정도로 써요.
아는 언니가 학습지 교산데 수업하러 집에 가보면
집도 정말 작고 옹색한데
TV도 정말 크고 아이들 옷도 말,강아지 뿐이라며 저러다 어쩔려고
그러냐며 요즘은 보여지는게 굉장히 중요한거 같아서 좀 그래요.
없어도 잘 쓰는 사람 많다고 말씀드려요.
22. 우제승제가온
'13.10.31 6:47 PM
(175.223.xxx.9)
현재 자영업
올해가 최악 입니다
23. //
'13.10.31 6:47 PM
(59.6.xxx.130)
허세 있고 남 이목,체면 이런거 때문에 능력 안되면서도
남들 하는거 다 따라하고 사는 사람 많아요..
겉으로 보면 경제적으로 무척 여유로워 보이는데..실상을 알고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더라고요..
요즘은 집은 없어도 차 없는 사람 거의 없고...차도 소형차 타는 사람도 거의 없잖아요??
서민아파트 주차장도 보면 외제차도 눈에 띄게 많이 늘었어요...
24. 커피
'13.10.31 6:58 PM
(211.222.xxx.173)
풍선은 터지기 직전이 가장 크다.
25. 한국경제는
'13.10.31 7:16 PM
(211.194.xxx.248)
뜨거워지는 물 속의 개구리 같다지 않나요.
26. ..
'13.10.31 7:18 PM
(211.224.xxx.157)
아침뉴스서 우리나라 근로자 13%는 100이하로 38%는 200 이하 월급 받는다고 나오더라고요. 결국 반 정도가 백얼마 되는 돈 받는 사람들....이러니 무슨 돈이 있어 부동산이 살아나나요? 여기 사이트서만 연봉 1억이 차고 넘치죠
27. ㅇㄹ
'13.10.31 7:21 PM
(112.161.xxx.208)
양극화가 심한것이 문제예요. 없어도 할꺼다하고, 쓸꺼 다쓰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요.
빚에 허덕이는 사람 주위에 많아졌고, 여전히 잘 사는 사람은 크게 타격없어보이네요.
현재 자영업이고 오래되었는데 너도나도 하는 자영업이 아니라 경기 크게 안탔거든요.
남자들 특성상 죽는 소리 잘 안하는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 좀 생겼어요.
특별히 올해가 최악이라는건 이쪽은 모르겠어요.
28. 히리26
'13.10.31 8:15 PM
(112.173.xxx.137)
ㅜㅜ 정신차리고 돈좀 아껴야겠어요
29. ..
'13.10.31 8:37 PM
(175.210.xxx.243)
너도 나도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나라에서 무슨 비젼을 바라겠나요?
농업, 제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삽니다.
30. 외국 사는데
'13.10.31 8:52 PM
(138.217.xxx.125)
관광명소 가보면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한국사람들 엄청 많아요. 특히 한국명절시즌엔 반이상이예요.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은 한국 불경기라는거 별로 안 믿어요.
친정엄마께서 한국 넘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어찌 그리 해외여행들은 많이 다닐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31. 봄햇살
'13.10.31 9:02 PM
(114.129.xxx.242)
오랜만에 사우나에갔는게 목욕하고 찜질방 갔더니 우왕...분홍보다 파랑옷이 더. 더. 더 많더라구요. 저. 어찌나 어색하던지 금방나와서 목욕탕속 사우나에서 땀뺏네요. 오전시간 그남다들....우리네 남편중 한명일까생각.ㅜㅜ 한스밴드 오락실도 아니고 ㅜㅜ
32. 잘사는 사람이
'13.10.31 9:04 PM
(119.193.xxx.103)
더 잘사는지는 모르겠고...
가난한 사람은 그나마도 점점 가난해지는 구조?
돈 없이 돈 벌기 너무 어려운 시스템?
그러네요.
돈을 벌고는 있지만,
생각이 많아지네요...
어느 정도라도 같이 가는 모양세라야,
반감이 덜할텐데....
무산층만 죽어나가는 경제구조는 결말이 보이는것 같아요.
설국열차...
33. 양극화 심해져도
'13.10.31 9:06 PM
(183.100.xxx.240)
언론에서 아무 말 없어요.
어려운 사람 얘기도 없구요.
이번 여름 내내 야채며 물가가 얼마나 오르고 비쌌는데
그런 소리하는 뉴스 못봤어요.
젊은 사람들은 정말 양극화 고착 심해졌고
거의 신분제처럼 되가는거 같아요.
34. 정말
'13.10.31 9:51 PM
(116.36.xxx.9)
쓸 돈이 있어서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마이너스통장과 카드 믿고 형편에 안맞는 소비하는 사람도 많아요.
외벌이 수입이 뻔해 아무리봐도 답이 안나오는데 아이들 옷과 신발은 백화점에서,
영어 수학 학원뿐 아니라 논술수업, 수영 등 예체능에 돈을 쏟아붓네요.
그렇다고 자식이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기 싫어 죽을려고 하는데 말이죠.
사정을 알고보면 돈이 많아서가 아닌 막가파식으로 소비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
35. ..
'13.10.31 9:53 PM
(125.137.xxx.213)
평범한 골목에서 한 아가씨가 외제차를 긁었어요. 그러자 차주인 젊은부부가 내려와 남자가 한다는 말이.. 이 차 한번 타보고 싶어서 잠깐 타다 중고로 팔껀데 이렇게 긁으면 팔 때 똥값된다고 난리난리. 다 능력에 맞혀서 잘 먹고 잘 쓰고 그러는 세상이 아니에요. 쓰고보자 타고보자 놀고보자 이런 부류도 많죠.
36. ..
'13.10.31 9:56 PM
(125.137.xxx.213)
그래도 예전엔 모두가 허리띠 졸라매자 이런 분위기여서 좀 못입고 못 먹고 못 놀아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정말 저렇게 살기 너무 힘든 사회예요.
37. ------
'13.10.31 9:58 PM
(211.247.xxx.190)
일본은 선진국이기도 하지만 사회가 안정적이죠.
단지 인구가 많아서 그렇다기 보다는요.
장기불황이다 뭐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보다 잘 살고 국제적으로도 잘나가는 나라가 일본임.
이런 현상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구요.
글고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는 수출이 제일 중요해요. 일본처럼요.
38. 고띠에르
'13.10.31 10:04 PM
(117.111.xxx.47)
-
삭제된댓글
제가 사는 동네는 이번 주 초등학교 휴업일날 애들하고 필리핀, 베트남 가느라 난리던데... 가난한 사람들은 아쉬운대로 제주도나 가고...
39. 저도
'13.10.31 10:16 PM
(211.214.xxx.43)
주변에 크게 변화 없어요. ㅠㅠ
어디 얘기인지..
40. ㄱㄱㄱㄱㄱㄱ
'13.10.31 10:40 PM
(211.244.xxx.86)
엠팍에서 본 글인데..
지구촌의 분업체계는..
최상위국 = 금융업 중심의 영국,미국.. 제조업하면서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는 나라들...
상위국 = 기술집약형 제조업의 독일,일본
중진국 = 노동집약형 제조업의 한국,중국등..
이렇답니다.
독일 일본이 아무리 설쳐봤자 영,미의 손아귀에 있고,
중국, 일본이 제조업으로 열심히 일해서 달러 모아 봐야 미국과 영국이 금융질 하면 달러/채권 휴지조각 된다고 하네요.
나라안에서 보면 개인들도 마찬가지...
굳이 힘들게 일 안해도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도록 시스템을 갖춘 소수의 사람들이 있고,,
열심히 일해도 경제 사정이 빠듯해 힘겹게 살아가는 다수의 사람들이 있죠.
41. 샤라라
'13.10.31 10:51 PM
(125.182.xxx.63)
-
삭제된댓글
정신 번쩍 드네요. 카메라 휴대폰 60만원짜리 사고 싶어서 둥둥 거리던 마음 싸악 가라앉네요.
열심히 조금이라도 더 모아야겠어요....
42. ...
'13.11.1 1:46 AM
(122.46.xxx.23)
중산층이 붕괴되도록 정책을 펴온거죠.
43. 그런거
'13.11.1 2:11 AM
(112.169.xxx.114)
보면 유대인들이 지구에 악인거 같아요
미국영국의 금융인들은 거의다 유대인들이니까요
44. 그런데
'13.11.1 2:14 AM
(125.177.xxx.38)
도대체 공항은 왜 그렇게 붐비죠?
이해가 안가요..;;;;;
45. 공항이 붐비는 이유
'13.11.1 9:15 AM
(183.98.xxx.2)
142조빚 성과급 900억, 취미 1억2천만원
빚투성이 토지공사 1인당 3천만원 교육코스속을 들여다보니
가족과 해외여행 터키, 호화유람선
직원 무이자 대출 매년 200억
퇴직 1달전 갚으면되고
매년 직원1인당복지용돈 400만원 가족외식비로 쓰는데
이돈이 연간 160억
나이든임원을 위해 손자교육비(특목고-일반고13배학비, 대학교)까지
교육지원비만 연 800억
1달러짜리 깡통회사를 1조주고 산 석유공사가 있는 나라
[석유공사]
캐나다 1달러짜리 깡통회사를 1조주고 샀다고
[증권거래소]
평균연봉 1억1300만원
퇴직1년전엔 재취업연수라며 출근안하고 교육비 천만원 쥐어주며 놀게하고
[수자원공사]
14조빚
사장놈 연봉 매년 42% 올리고 보너스도 1억6천만원
46. ..
'13.11.1 11:20 AM
(203.238.xxx.169)
저 이 동네에 산지 4년됐는데 일단 길거리에 좌판이 엄청 늘었어요
전부 할머니들 채소 몇종류 늘어놓고 하루종일 길거리에 앉아있는 노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폐지줍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게중엔 4-50대들도 꽤 있더군요
새로 생기는 가게는 휴대폰업종 , 학원, 술집이고 그나마 오래가지도 않아요
울 동네가 더블역세권에 상업지역임에도 그래요
주변 원룸은 투룸품귀예요 신혼부부 ,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네요
재래시장에도 사람 없어요 빈 가게도 많고..근데 여긴 열렬한 새누리텃밭이라는거.
47. ...
'13.11.1 11:21 AM
(115.89.xxx.169)
세태가 달라진 거죠.. 요즘엔 궁색한 거 싫다며 일단 쓸 거 쓰고 남은 돈 있으면 저금하잖아요.
30대에 연봉 1억 받는 직업이 우리나라에 5%나 될까요.. (일반 월급쟁이들)
그러니 저금한 돈은 얼마 없고 한달 벌어 한달 사는 집들이 많아지고...
- 만일 회사가 부도나거나 직장 자의든 타의든 잘리면 가정 자체가 속수무책으로 파산
48. ㅇㅇ
'13.11.1 12:02 PM
(183.101.xxx.56)
선진국보다 저축율은 낮으면서 해외여행 비중은 높고 명품소비도 높고 .. 각자 알아서들 사는거죠..
49. 쓰는 사람들이
'13.11.1 1:53 PM
(121.147.xxx.125)
날마다 쓰고
여행 가는 사람들 주말마다 여행 가죠.
제 주변에서도 여행 가는 사람들 주말마다 갑니다.
국내에는 콘도 있어서 계절에 맞춰서 가고 업자들이 호텔 잡아주고
해외는 요즘 백화점이나 쇼핑몰 연계해서 vvip를 위해 반값 특별 할인 혜택 줄줄이 있어서
너무 싸니 안갈 수가 없고
집에 있을 새가 없이 돌아다니고 씁니다.
50. 지난
'13.11.1 2:16 PM
(211.234.xxx.224)
추석때 해외여행가는 사람들이 사상 최고라고 했던 거 같은데,,,,
51. ...
'13.11.1 3:18 PM
(122.153.xxx.2)
경기가 안좋다는 것은 모두 힘들다는게 아니라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이라고 하네요.
경기가 좋아지면 다함께 잘사는 거구요.
52. 문제예요.
'13.11.1 5:07 PM
(223.62.xxx.90)
저는 맞벌이하는데도 몇년을 아이가 조르는 비싼 메이커 점퍼 사줄까 말까 망설이다 사춘기 지나서 그냥 안사줬는데 기초수급자 우리반 아이 가장 비싼 아웃도어에 메이커 운동화를 번갈아 가면서 뒷축 구겨 신는거 보고 위화감을 느끼고 부러워하는 이 심리는....
53. ..
'13.11.1 5:18 PM
(220.78.xxx.21)
설마 돈도 없는데 놀러다니고 외식하고 쇼핑하고 그럴까요
자기 노후도 준비하고 애들 학자금도 준비하고 그러면서 살겠죠
그래서 엄마들 보면 마트 캐셔도 하고 그러잖아요
54. ...
'13.11.1 5:33 PM
(211.111.xxx.84)
공항에 사람이 많은건..
제 주변 사람 같은 경우에는 나이 꽉 차고 시집갈 돈 하나 남겨두지 않고 얼마 되지도 않는돈 그 넘에 되도 않는 1년 해외연수 간다고 다 써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결혼은 부모님 돈으로 갔고 현재 전업이고요 부모님이 부자도 아니에요
그래도 그 언니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다 뜻이 있어 간거더라구요 뭐 다 그렇게 가는거 아니겠어요
나름 다 소중한 개인적 뜻이 있어서 그까이꺼 돈이야 뭐
55. 음
'13.11.1 6:00 PM
(61.82.xxx.136)
제 주변에 빚더미 앉아 당장 돈 융통해 다니는 집도 있고 결혼 생활 15년 넘도록 집 살 생각 없이 그냥 다세대 전세 사는 집도 있고 40줄 다 되가는 모아놓은 돈 없어 장가 갈 생각도 못하는 직장인도 있고
가지각색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그냥 에헤라디여 일단 쓰고 보자..딱 이거던데요.
빚 없어 친척들한테 돈 꾸러 다녀도 워터파크 다니고 패밀리 레스토랑도 종종 다니고
집 한채 없어도 주말마다 등산에 캠핑에...
결혼자금 안되도 일단 차부터 지르고 보고..
다들 이렇게 살아요.
당장 밥줄 끊기면 대책 없으면서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