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무코타클리닉이라고 아시죠? 한번에 8~10만원짜리. 받고나면 머리가 좋아지는 느낌은 확실히 들지만 1~2주 지나면 다시 원상태. 그래도 펌이나 염색같은 시술받을때 이거랑 같이 안하면 머릿결 아작날까봐 꼬박꼬박해주었지요. 근데 요새는 또 '다이찌'라는게 일본에서 새로 들어왔다네요? 근데 이 케어는 한번 받을때는 10만원이 넘어요. 그래서 키핑시스템을 도입해서 제가 그 제품을 사는거에요. 3가지 제품 구매가는 34만원정도. 구매한후 매회 시술받을때에는 44000원인가 가격만 내면 시술을 받을 수가 있고 제품은 약 7회~10회(숱많은 사람은 5회정도) 받을 수 있다네요.
이번에 원장이 의욕적으로 도입한거라 그런지 얼마전 샵갔을때 정말 강력하게 권유를 하더라구요. 이거 안하면 세상이 끝날것처럼 얘기하니깐 솔깃했던것도 사실이지만, 사실 직장인 월급 빤한데 머릿결 관리한답시고 한달에 몇십만원쓰는거 솔직히 좀 아까워요. 여태까지는 미용실에서 관리하는건 뭔가 다르겠지 싶어서 매번 10만원씩 내가며 무코타 시술 꼬박꼬박 받긴했는데요, 너무 사치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발이란게 결국 죽은 세포인데 머리끝이 과연 그들 말대로 완벽히 복구가 되는건지도 의문이고..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정말 미용실관리고 모발을 재생하는 게 가능할까요? 그냥 좋은 제품사서 집에서 홈케어를 해야할까요? 솔직히 단골이긴한데 상술이란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서 혹하지 말고 제품하나 사서 써볼까 생각중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건 츠바키 헤어마스크가 유명하더라구요. 써보신분 계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