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멘붕 조회수 : 723
작성일 : 2013-10-31 16:25:10
계모라는 인간이 저지른 일에 대해
몇개 글을 읽고 나니 손발에 힘이 쭉 빠지네요.

어떻게 어린 아이를 때려죽일 수가 있을까요?
얼굴도 모르는 그애가 너무 안타까워서 
하루종일 멍때리고 손발에 힘이 없고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 
얼굴도 모르는 그 계모라는 여자.
찢어죽이고 싶네요. 진짜.

요즘 어린아이를 학대해서 죽이는 그런 사건 왜이리 많아요..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
죄값이라고 몇년 살다가 나와서는 그냥 잘 지낼 것들이...

아..짜증도 아니고...정말 허무하고 우울해요
IP : 121.50.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4:30 PM (124.51.xxx.30)

    울산건은 크게나오는데 서울에서 조선족
    여자안마기에 맞아 죽은 아이는
    아버지라는 자가 중소기업사장이라더니
    소식이없네요..
    현장검증이야기도 없고 엄마한테 잘있는아이
    데려와 죽인그인간들도 죽일인간들인데

  • 2. 윗님
    '13.10.31 5:00 PM (58.103.xxx.5)

    저도 그게 이상했어요.
    7세 남자아이도 계모한테 맞아죽었는데, 이상하게 울산여자아이 얘기만 나오더군요.
    둘다 너무너무 불쌍한데,
    제가 남자아이 기사보고 너무 마음 아팠던게,
    남자아이가 죽기 4-5일 전부터 말도 못할 정도로 여러번을 두들겨 맞았대요ㅠㅠ.
    그렇게 때려놓고는 맞아서 아픈 애를 혼자두고 두부부가 나가서는 다음날 들어왔다는 군요.
    그랬더니 애가 죽어있었다고.
    ㅠㅠㅠㅠ
    세상에 이게 인간들입니까?
    정말 짐승같은 것들.
    아무 죄없는 어린아이를 골프채로 때리고 안마기로 때리고,
    저건 상해치사가 아니라 고의 살인이예요.
    애들을 때릴때 분명 살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해야해요.
    어떻게 일곱살 짜리를 4-5일을 때릴수가 있냐구요.

    하루 온종일 그 어린애들 생각에 이렇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멍해 있었어요.

  • 3. 그런데 보면
    '13.10.31 5:03 PM (58.103.xxx.5)

    친엄마가 죽을때까지 때리는 경우는 없잖아요.
    물론, 삶이 너무 힘들어서 같이 생을 마감하는 비극적인 경우는 있지만,
    적어도 학대로 죽을때까지 때리는 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그러니 아주 어렵지 않으면 부부간에 갈라설때 애가 어리다면 엄마가 맡는쪽이 좋을거 같아요.
    참...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일이 아니겠지만,
    어제의 두 사건을 보면서,
    둘다 계모가 애들을 때려죽인일이라,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 4. ....
    '13.10.31 5:22 PM (39.119.xxx.115)

    어릴때 읽은 동화책들만 봐도그렇고 전처 자식 미운것은 동서고금이 똑같은것 같은데..., 이혼시 자식뺏는 남자들도 각성해야 합니다. 아침에 나가면 밤중에 들어오면서 이혼할때 애는 왜 기르겠다고 나서는지...양육비를 월급이나 소득에서 강제로 떼게 한다고 하더니 아직 실시 안된건지요,..쩝

  • 5. ㅜㅜ
    '13.10.31 5:57 PM (115.139.xxx.153) - 삭제된댓글

    남의 자식 잘키우면 명이 길어진다는데...
    저사람들은 죄받겠죠.

  • 6. ,,,,,,,,,
    '13.10.31 8:22 PM (122.37.xxx.51)

    아이학대 살인엔 형량을 더 올려야되요

    어린것들이 저항도 못하고 고통속에서 죽어갔을거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져요

    짐승보다 못한것들은 철저히 격리시킵시다

    동물원으로 보내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433 영어 공부법 2... 3 루나틱 2013/11/09 1,797
318432 아픈애들 놔두고 나왔지만 갈곳이 없네요 11 빗물 2013/11/09 4,034
318431 직장에서 죽도록 싫은사람 대처법.. 7 wk 2013/11/09 18,308
318430 물 끓여드시는분들ᆢ 4 2013/11/09 1,950
318429 기러기 아빠 자살했대요 19 ..... 2013/11/09 15,007
318428 바나나 헤어팩 추천해요 ^^ 2 ... 2013/11/09 8,725
318427 해외 국제학교를 다니다온 8 2013/11/09 2,301
318426 김진태 발언에 대한 재불 한인 성명서 1 일베 김진태.. 2013/11/09 1,235
318425 이혼앞둔 유부녀예요. 짝사랑하는 사람..그치만 38 . 2013/11/09 19,311
318424 열도의 흔한 버섯광고 우꼬살자 2013/11/09 842
318423 곶감몇개까지먹어도되나요?리큅감말랭이.. 2 곶감 2013/11/09 3,284
318422 조언 좀 해주세요.. 3 ,, 2013/11/09 597
318421 후쿠시마 어린이 갑상선암 2 ... 2013/11/09 2,040
318420 뒷모습이라도 아가씨로 보이는게 낫나요? 13 ㅇㅇ 2013/11/09 2,809
318419 회사에서 남자상사가 그러는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회사 2013/11/09 1,841
318418 그래비티에서샌드라블록 9 때늦은비 2013/11/09 1,972
318417 스타우브나 주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아이둘 2013/11/09 1,052
318416 정말 특이한 취향..ㅠㅠ 8 꽃거지냐 2013/11/09 2,236
318415 패딩 부츠 괜찮은 곳 아시는 분~ 2 추워요 2013/11/09 1,662
318414 요즘 중학교에 시간강사 잠깐 나가고 있는데 참....ㅋㅋ 5 에공공 2013/11/09 2,821
318413 메르비있는데 갈바닉사고싶어요 ㅠ.ㅠ 6 좋은날 2013/11/09 28,251
318412 옷이 탈색돼서 부분염색하려고 하는데요 2 2013/11/09 5,306
318411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2 싱글이 2013/11/09 1,253
318410 생중계 - 조국 교수, 김호기, 참여연대 등 - 거리행진 현장 4 lowsim.. 2013/11/09 1,025
318409 응답하라에서 이해 못할 장면 25 ... 2013/11/09 8,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