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감..

mi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10-31 14:58:05
애인을 사귀면서
언젠가 배신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보험을 만들어 두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이 사람 때문에 제게 고백한 다른 남자들 다 찼는데,
어이없게 제가 이남자한테 차인다면 억울할 것 같아서요
이제라도 그냥 좀.. 다른 사람들과도 여지를 만들어두는 게 나을지 모르겠네요
평소에 그런 성격이 못돼서요 보험 이런거 챙겨두는
아니면 아닌거고 남친 아니면 옆에 남자 다 끊는 타입..
조언 좀 주세요 님들은어떻게 하시는지?
IP : 39.7.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1 3:01 PM (121.131.xxx.103)

    남자에게 차이면 안되나요?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데. 차일 수도 있고 먼저 찰 수도 있죠.
    그가 나를 의외로 안 좋아할 수도 있고, 반대일 수도 있고
    서로 안 맞으면 언제라도 헤어지는게 더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 2. 원글
    '13.10.31 3:03 PM (39.7.xxx.144)

    이 남자때문에 매몰차게 거절한
    다른 남자들도 너무 멋지고 엄청난 사람들이라
    만약 차이게 되면
    나중에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어서요..ㅜ

  • 3. 그러지 마세요.
    '13.10.31 3:04 PM (220.76.xxx.72)

    지금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도 될까 말까한게 인간산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랑을 하시려나요..
    인연이 아님 말지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 하진 마세요..

  • 4.
    '13.10.31 3:05 PM (218.238.xxx.159)

    멋지고 엄청난 남자들이 님에게 대쉬를 많이 하나보죠?
    그러면 님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남자를 차고 그 사람에게 가면되요.
    대단한 남자들이 대쉬할만큼 자신감이 잇는데 왜 차일까봐 걱정하세요
    아니다 싶으면 남자먼저 차버리고 다른 남자 사귀면되죠
    아니면 남친몰래 그 남자들 만나보세요
    이건 정답이없고 님 마음가는대로 하심되요 언제나 행동에는 책임이있으니까요

  • 5. ................
    '13.10.31 3:07 PM (121.131.xxx.103)

    다른 남자들을 버릴 때 그런 판단을 했던 분은 원글님 이시잖아요.
    다른 누가 그렇게 강요한 것도 아니고요.
    어른이라면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자신이 책임지고 짊어 져야지요.
    그래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연습을 미리 미리 하는 것이고 그래서 공부하고 지혜를 높이려 노력하는 것이구요.
    원글에 쓴 것과 같은 방식은 옳지 않죠.
    일순 손해 보지 않을 방법으로는 보이지만, 거기에는 신뢰와 책임은 실종되어 있는데
    그런 식의 선택을 하는 삶이 심신에 배이면 언젠가는 사단이 나죠.
    먼 훗날 아이를 낳고 키우다 보면 아이의 행동으로도 고스란히 보이게 되기도 하구요.
    자신을 등불로 삼아 스스로를 비추고 자신을 믿으세요.

  • 6. 자끄라깡
    '13.10.31 3:08 PM (119.192.xxx.232)

    난 이글 반댈세~

  • 7. ㅁㅇㄹ
    '13.10.31 3:11 PM (39.114.xxx.96)

    그런 마인드라면 차여도 할말 없으십니다 고갱님.

  • 8. ㅋㅋㅋ
    '13.10.31 3:34 PM (72.213.xxx.130)

    그니까 보험이 어장관리라는 얘기? 재밌네요. 어장관리가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더라도 혼빙도 사라진 마당에 불법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698 이사를 가야 할 지 판단이 안 섭니다. 11 이사 2013/12/09 2,383
328697 칠봉이 부인이 나온다면 어느 배우가 어울릴까요? 7 칠봉이팬 2013/12/09 1,427
328696 이에 결혼하려면 반드시 친정의 장모를 조사해보고 또 조사해보아야.. 2 역지사지 2013/12/09 2,198
328695 살짝 궁상맞은 요리팁 13 ... 2013/12/09 2,859
328694 김장김치 나눠주신 동료 어머니께 답례 8 ... 2013/12/09 1,877
328693 제가 끓인 육개장의 문제점이 뭘까요?(길어요) 45 ... 2013/12/09 2,699
328692 머리 짧으면 덜 빠질가요?? 3 털갈이? 2013/12/09 1,073
328691 처음한 김장김치, 왜기분이 이상하죠 6 첫김장 2013/12/09 1,188
328690 여자가 아닌가봅니다. 1 잔정 2013/12/09 616
328689 에어로빅이 살빼는데 좋을까요 4 에어로빅 2013/12/09 1,553
328688 이명박 정부는 엉터리 10 장진수이야기.. 2013/12/09 1,114
328687 돌잔치 안하신분? 10 .. 2013/12/09 1,472
328686 해외 발급 신용 카드로 한국 인터넷 쇼핑하시는 분 계시나요???.. 3 sunnyn.. 2013/12/09 693
328685 그놈의 김치.... 13 지나가다 2013/12/09 3,772
328684 친구들 년말 모임해요~ 뭐 하고 보내시나요? 2 벌써 40... 2013/12/09 480
328683 노회찬 트윗 12 // 2013/12/09 2,333
328682 화성인 바이러스에 분리수거로 아파트 3채 마련한 사람요. 4 저런 2013/12/09 2,471
328681 레이져프린트~~ 1 타도에요 2013/12/09 351
328680 택배분실 했어요.. 2 머릿결 어쩔.. 2013/12/09 898
328679 서울특별시 xx도서관.. 이런데 사서는 공무원인가요?? 4 도서관 2013/12/09 1,534
328678 왕가네 재벌녀 김윤경 정말 세련되고 예쁘지 않나요? 23 미인 2013/12/09 4,422
328677 회계나 무역 업무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5 rara 2013/12/09 1,782
328676 ”집권당 검찰총장인데 왜 야당이 난리치세요?” 10 세우실 2013/12/09 819
328675 손톱에 낀 때.. 네일아트샵가면 깨끗히 해주나요? 4 아지아지 2013/12/09 1,477
328674 크림 한통 얼마나 쓰세요? 4 2013/12/09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