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초등생 때려 숨지게한 계모가 친모 지인.

ㅠㅠ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3-10-31 09:06:44
오늘 아침에 생모 인터뷰하는데 계모를 5년만에 처음보고 깜짝놀랏다네요. 남편하고 이혼할수밖에 없는상황 친엄마 사정을 제일 잘아는 가장가까웟던 지인이라던데. 장례식가서 계모얼굴보고 엄청 놀랏다는군요. 저 계모 완전 또라이인듯. . 학교에서는 교육열도 엄청 높고 평소에 애가 멍들거나 다리가 부러지기도하고 . 화상도 . . ㅠㅠ. 평소에도 애가 얼마나 고통스러웟을까요. . . . . . .엄마정도 아빠정도 못느끼고ㆍ.. . . . . . 8살 아들을 둔엄마로서 그아이에게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 . . . 하늘 나라에서는 행복하길. . . . . . . .
IP : 115.143.xxx.1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가남
    '13.10.31 9:36 AM (115.178.xxx.208)

    그 친엄마에게도 화가 납니다.

    애가 잘 크고 있는지 한번씩 확인만 했어도 저렇게 아이가 고통속에서 세상을 떠나지는 않았을텐데..

    그계모 정말 똑같이 갈비뼈 16개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해야..

    이런 잔인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그 어린아이를.. ㅠ.ㅠ

  • 2. 아..
    '13.10.31 9:48 AM (2.124.xxx.53)

    진짜 애가 어떤 인간 밑에서 있는지는 최소한 파악해야 하는거 아닌지
    남편이 못만나게 하면 면접 교섭권 요구해서라도 만나야 했던건 아닌지..
    친모만의 사정이 있겠으나.. 참 납득이 안되네요

  • 3. 에휴
    '13.10.31 9:58 AM (203.255.xxx.57)

    남편 놈이 지독한 놈이거나 친모가 너무 기가 약했던 것 같네요. 원래 상간년들이 드세긴 하지만 참 이런 기센 생양아치년들은 몽둥이로 다스려야 되는데. 아 정말 복날 개잡듯 산에서 발가벗기고 몽둥이로 패고 싶네요.

  • 4. --
    '13.10.31 10:40 AM (1.235.xxx.17)

    이런 글 보면
    이혼할 때 애는 데리고 오지 마라,. 나중에 크면 다 찾아온다...
    이런 말 하시는 분들에게도 화가 나요.
    정말 맘이 너무 아프네요..하늘은 이렇게 파란데...그 아이는 소풍을 가고싶다고 하면서..결국 그렇게 아프게 세상을 떴으니...
    새엄마랑 아빠 다 묶어서 아오지탄광으로 보내버리고 싶어요ㅜㅜㅜㅜㅜㅜ

  • 5.
    '13.10.31 11:17 AM (211.36.xxx.146)

    왠지 바람같은데

  • 6. 도현잉
    '13.10.31 11:38 AM (115.143.xxx.179)

    친모. 세상에 자식을 사랑하지않는엄마가 어디있냐고하는데. 그렇게 사랑했는데 . 아이를 만나지도 않고ㅠㅠ한달에 한번이라도 만낫더라면 아이가 학대를 덜받앗을텐데. 학교에서는 밝은 아이라서 계모인줄 몰랏다네요..

  • 7. 허걱..
    '13.10.31 1:07 PM (61.82.xxx.216)

    김희애 나왔던 종편 드라마에서처럼.. 뭔소린지.. 암튼..
    가까운 친구라 생각했던 여자가 남편의 불륜녀였군요..
    친구인척 조언하면서.. 이간질하고.. 이혼을 부추겼겠지요.
    그러고 지가 결혼하고.. 결혼 사실도 친엄마는 몰랐겠구..
    아 그래도 그렇지.. 지 자식 멀리서라도 훔쳐보는게 심정인데..
    암튼 사정이 있었을거고..
    양육권 지닌 애 친아빠나 계모나 감옥에 같이 들어가야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864 송도신도시 사시는 분 살기에 어떠신가요? 8 인천 2014/01/10 6,466
339863 심장이 벌렁? 두근? 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혹시 경험해보신.. 11 두근두근 2014/01/10 11,779
339862 대학원 선택 어찌해야할까요? 미술교육대학원 나오신분 조언 부탁드.. 답답 2014/01/10 2,380
339861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lowsim.. 2014/01/10 590
339860 중학생 사춘기 아들 이것만은 참아주자. 3 중학생 2014/01/10 7,189
339859 브러쉬세트 추천 4 수정은하수 2014/01/10 1,261
339858 헉ㅡㅡ 의료보험료가... 17 아끼비 2014/01/10 4,663
339857 아파트 대출끼고 사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4 대출받을까 2014/01/10 1,835
339856 대중교통App 또는 네비App 사용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team 2014/01/10 379
339855 자랑하는 사람 넘 힘들어요... 12 궁금 2014/01/10 4,679
339854 집이 얼마나 지저분하세요? 8 먼지를 2014/01/10 3,424
339853 커피잔 몇조씩 모으세요? 23 .... 2014/01/10 3,460
339852 마음이 답답한데 어딜다녀올까요? 3 ᆞᆞ 2014/01/10 996
339851 베트남, 한국군 파병 50주년 행사 자제 요청 2 이명박구속 2014/01/10 1,093
339850 브랜드에서 산 옷과 정말 똑같은 옷을 로드샵과 인터넷쇼핑몰에서 .. 13 열나열나 2014/01/10 5,918
339849 대학합격자 명단 2 대학 2014/01/10 2,130
339848 스텐냄비 태웠어요.ㅜㅜ 5 아이구 2014/01/10 1,311
339847 화교는 어떻게 하다 한국에 정착하게 된건가요? 8 화교라는게 2014/01/10 3,749
339846 불만제로 치킨 방송 보셨나요? 6 ?? 2014/01/10 4,774
339845 비루한 유전자들의 몸부림, 딸 성형수술 들킬까봐… 엄마도 4 ... 2014/01/10 2,814
339844 어른들께 명절선물 한 번 하면 또 바라실까요? 15 하얀겨울 2014/01/10 2,291
339843 저 지금 점보러 가요. 2 ... 2014/01/10 1,477
339842 감자 박스로 사고싶은데.. 4 panini.. 2014/01/10 936
339841 강아지 혼낼때 행동이 애매하네요..... 12 시츄.. 2014/01/10 2,658
339840 '변호인' 4주째 예매율 1위…주말 900만 돌파 3 열정과냉정 2014/01/10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