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평소에도 맞아서 다리. 가 부러지고, 화상입고.
매일 쫓겨나고 비명소리 나고 했다는데
어째 신고하는 이웃한명 없었을까요...
제발, 신고합시다.. 아침 11시에 죽었다니...
제 생각엔 밤새 맞고, 새벽부터 애를 물에 담궈두고 그 짐승같은 인간은
애가 죽도록 기다리며 잠들었을것같네요
그 밤동안 정말 애 울음소리 듣고 신고한 이웃이 단 한명이라도 이었다면..
너무 고통스럽게 자기가 왜 죽는지 모르는 채 죽어갔을 피어보지도 못한 그 어린 아이가
가련해서 마음이 찢어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