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 드라마 보다가 고등생들의 학교폭력이 나오는 것을 보고,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 학교에서 저정도의 괴롭힘을 당한다면 자살 충동이 생기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더이상 시청을 포기 했는데요..
성인용 드라마라면, 보기 싫음 말고, 하면 되지만
미성년자를 배경으로한 드라마에서 저정도의 학교 폭력이 아무렇지 않게 방송되고, 찬양글들이 올라오는게
정말, 어리둥절 하내요...
주인공 이민호도 폭력 주도자 였던것 같은데, 현재 더이상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어두운 과거가 있으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지...
그럼, 피해자는 학창시절 당한 고통이 살아가는 인생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