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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자들 유치하지만 달달하네요..

...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13-10-30 23:05:31
방금 니가 좋아졌어라는 말에 제가 떡실신 되어서 꼼냥꼼냥 거리네요 ㅜㅜ
원래 드라마 잘 안보고 한국드라마엔 더군다나 몰입 잘 안하는데 상속자들 본방사수 하고 있어요.
이 유치한 드라마가 저의 숨겨졌던 판타지를 채워주나봐요...

그나저나 박신혜는 연기 참 잘하네요. 저리 오글거리는 대사를 너무 관찮게 무난한 대사처럼 들리게 살려주고..
이민호는 참 달달구리하고 우빈인가 갸도 나쁜남자 연기 무리없이 잘 하는거 같네요.

내일 이시간까지 어찌 기다릴까요..
IP : 112.144.xxx.23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11:07 PM (125.128.xxx.183)

    넘 잼있고 달달하네요~

    낼은 키스씬까지~~

  • 2. 그러게요.
    '13.10.30 11:08 PM (14.52.xxx.60)

    재밌네요. 어린친구들이 연기를 잘하네요. 미남 미녀들에. 눈호강했어요.

  • 3. ♥♥
    '13.10.30 11:09 PM (125.186.xxx.53)

    탄이 자켓입은거 넘 멋지네여..
    지 인생만으로도 힘들텐데 은상이 지켜주는거 상남자네요..

  • 4. ㅎㅎ
    '13.10.30 11:09 PM (118.37.xxx.32)

    무슨 드라마가 이리 금방 끝나나요..ㅎ
    근데 우빈이는 박신혜를 좋아하게 되는거 같은데,,,
    다른애들 괴롭히는거나 박신혜 괴롭히는거나 연기가 똑같아 좀 아쉽..

  • 5. ㅇㅇ
    '13.10.30 11:09 PM (39.7.xxx.228)

    1시간 내내 달달하니 행복하네요
    현실이 넘 힘들어서 드라마라도 판다스틱하니
    잠시 머리 식힙니다
    이민호땜에 오늘밤 또 잠 못잘듯 ㅋㅇㅋ

  • 6. ㅋㅋ저도요
    '13.10.30 11:10 PM (114.108.xxx.89)

    마지막에 둘이얘기하는데 가서 안아줘 안아줘 혼자 외쳤어요ㅋㅋ 박신혜양 연기진짜잘하네요 머리고무줄 푸는것도 압권ㅋ 근데 교복입을땐 잘 모르겠는데 사복입으면 이민호는 나이가 나오네요 여전히멋있긴하지만요^^

  • 7. ㅇㅇ
    '13.10.30 11:12 PM (39.7.xxx.228)

    아우 ...님
    제 신장이 더 튼튼하거등요?
    그리고 저도 배려 받아야하는 1인입니다 ㅋㅋ

  • 8. 근데
    '13.10.30 11:13 PM (118.37.xxx.32)

    머리 고무줄을 왜 풀죠? 풀면 더 이뻐 보여서인가요? 심각하게 쳐다 보다가 확 풀던데..

  • 9. ㅡㅡ
    '13.10.30 11:13 PM (121.136.xxx.160)

    정말 박신혜 연기가 좋네요

  • 10. ^^
    '13.10.30 11:13 PM (125.128.xxx.183)

    드라마 여운이 남아서 아직도 흥분중이네요~~

  • 11. ㅋㅋ
    '13.10.30 11:13 PM (211.246.xxx.24)

    딱 순정만화 보는 느낌으로, 배시시 웃으며 보게 되네요.오늘 너무 재밌었어요~^0^

  • 12. ㅇㅇ
    '13.10.30 11:14 PM (175.223.xxx.102)

    김우빈이 일진인가요?
    애들 왕따도 시키죠?
    첫회인가 우연히 본 장면이 약한애 벽에 세워놓고 야구공 던졌나?

    아이 키우는 분들은
    이런 드라마 재미있다고 못 할거 같은데

  • 13. ㅇㅇ
    '13.10.30 11:15 PM (175.223.xxx.216)

    저는 김우빈한테 빠져들고있어요
    으악~~너무 무섭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김우빈이 박신혜한테 들이대는거 뭔가
    막 설레요
    친구한테 너무 못되게하는 진짜 나쁜놈이라는것땜에
    맘을 다 주지는 못하고있지만ㅠ

  • 14. 여기
    '13.10.30 11:17 PM (121.162.xxx.196)

    여기 아직도 끅끅거리며 정신나간 여자 하나더요
    근데님....제생각엔 박신혜 뒷덜미에 뿅가서 남들이 못보게 하려는게 아닐까요 ㅋㅋ

  • 15. 김우빈 그 뭐냐 ㅋ
    '13.10.30 11:17 PM (121.162.xxx.53)

    지난회 김우빈이 하는 대사중에 지켜주고 싶게 아무데서나 자냐고 하는 대사에 ㅋㅋ 마음이 흔들렸어요 부끄부끄

  • 16. 저도
    '13.10.30 11:18 PM (175.208.xxx.86)

    박신혜 때문에 봐요.

  • 17. 감나라
    '13.10.30 11:19 PM (121.133.xxx.115)

    ㅇㅇ님 복수와 배신이 주인 드라마도 있고
    남편의 불륜으로 시작되는드라마도 있어요
    결혼한사람이라고 그 드라마를 싫어하고 혐오하진않자나요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고넘기는것뿐이에요^^

  • 18. ...
    '13.10.30 11:20 PM (112.144.xxx.231)

    머리 푸는게 더 이뻐 보여서 그런가봐요~
    저는 진짜 배려 받아야 하는 1인인데...ㅜㅜ
    근데 꽃남을 찾아봤더니 그 느낌이 아니에요..흑...그냥 상속자들의 이민호만 느껴야 겠어요..
    진짜 순정만화 같아서 제가 순정만화 보던 소녀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랄까요 (@_@)

  • 19.
    '13.10.30 11:21 PM (211.234.xxx.200)

    드라마라도 학원폭력에대한비판의소리보단
    유독 82게시판에서
    김우빈 멋있다는얘기만 많이봤네요ㅋㅋ

  • 20. ㅂㅂ
    '13.10.30 11:22 PM (39.7.xxx.228)

    솜털 뽀송한 뒷덜미에 탄이 가슴이 설레고
    남들 못보게 하려는 거죠

  • 21. ㅇㅇ
    '13.10.30 11:24 PM (110.70.xxx.216)

    복수, 배신 이런건 피해자한테 감정 이입해서 보잖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는 일진을 미화하하는거 같고
    무엇보다 김우빈인가 멋지다고들 하니 하는 말이에요(꼭 이글 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요즘 계속 보여서)

    그렇게 맞지도 않는 비교로 친절히 설명할 필요 없어요

  • 22. ..
    '13.10.30 11:25 PM (175.205.xxx.172)

    머리 푸는게 더 이뻐 보여서가 아니고 머리 묶으면 목덜미가 드러나는데 그걸 다른남자애들이 보는게 싫은거죠
    남자들중에 여자 목덜미 보면 설레이는 사람들 있대요

  • 23. ㅇㅇ
    '13.10.30 11:26 PM (110.70.xxx.216)

    자기 자긱 왕따 당해도
    가해자가 멋 있으면
    먹있다고 꺅꺅 거리겠네요

  • 24. ...
    '13.10.30 11:29 PM (112.144.xxx.231)

    다른 남자들에게 뒷덜미를 못보여주게 할려고 그런거였군요. 그렇게 깊은 뜻이!!! 멋있어~~~

    근데 저는 김우빈이 일진 노릇 하는게 멋있진 않아요. 괴롭히는 장면은 불편하고 일진이 미화된다고 여기진 않는데 김우빈 이 캐릭터는 못된놈인데 캐릭터 강하고 좀 웃기기도 하고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한텐 어설프지만 진지한? 어째뜬 작가가 어떤 남자를 보여줄려고 하는지가 보여요. 그래서 그 의도를 가지고 김우빈이라는 배우가 연기를 잘 하는 것 같아요~

  • 25. 감나라
    '13.10.30 11:30 PM (121.133.xxx.115)

    목덜미씬에서 저도 너무이쁘네 박신혜는 잔머리도이쁘네.. 얘기했는데ㅋ 이민호가 머리를 확풀러버려서 웃었네요^^
    저 내일 짜장면먹어야겠어요 영도가 짜장면을 너무맛있게먹었나봐요
    주인공세명 캐미도좋고 연기도 각각잘하고.. 한시간이 휙 갔네요~모두 좋은밤되세요!^^

  • 26. aa
    '13.10.30 11:31 PM (220.117.xxx.64)

    탄이가 아침 햇살 받아 빛나는 은상이의 목덜미 솜털에 가슴이 쿵!!
    오히려 장난스럽게 머리 고무줄 잡아풀고 머리 막 헝클어주며
    이러고 다니라는 장면, 설렜어요.
    진심반 장난반인 거죠.
    머리 헝클어서 이쁜 모습 다른 남자들이 안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
    독점욕 장난 아니네요 ㅋㅋㅋ
    낼 키쓰하는 건 아니겠죠? 하려다 말겠지요?
    근데 그게 더 설레~

  • 27. aa
    '13.10.30 11:32 PM (220.117.xxx.64)

    우빈이 악역 진짜 잘한다 싶게 저도 감정이입 되서 무섭고 패주고 싶을 정돈데요.
    오늘 탄이가 주먹 날려줄때 저도 몰래 잘한다 하고 소리쳤어요.
    속이 다 시원합디다.

  • 28. 아....
    '13.10.30 11:34 PM (180.69.xxx.112)

    드라마는 유치짬뽕이 최고여!!!
    가뜩이나 머리아픈세상 드라마라도 요런 유치짬뽕보면서 ㅋㅋ거리는게 좋아요
    살맛이 날 정도입니다

  • 29. 자끄라깡
    '13.10.30 11:44 PM (119.192.xxx.182)

    아~보고 싶어. 애들 땜에 못 봤어요.

    낼 아침에 헬스가서 꼭 봐야지.
    지난 주에도 3,4회 연속으로 보느라고 다리아파 죽는 줄ㅋ

  • 30. ㅁㅁ
    '13.10.30 11:55 PM (175.223.xxx.84)

    헬스가서 ㅋㅋㅋ
    정신줄 단단히 잡고 보세요
    넘 흥분하심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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