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조청 만들려고 엿기름을 불리고 있는데요
지난 주 한국인의 밥상 늙은호박편을 보니
거기 나오시는 아주머니들께서는
그냥 늙은호박 삶은 것, 밥과 엿기름을 함께 넣고 삭히시더라구요.
저는 엿기름을 미지근한 물에 먼저 한 시간 가량 불려서
걸러 늙은 호박삶은 것과 밥을 넣고 보온으로 7시간 가량 불려
걸러내고 첨에는 센불, 나중에 약불로 조려 쓰려고 하거든요.
어떤 것이 맞을지요..
혹 불리지 않고 고운 엿기름 그냥 넣어 삭혀 조청 만드신 분들도 계신가요?
올 해는 작정하고 고운 엿기름을 아주 많이 사두었어요.
고추장도 담고 하게요..
이 조청에 고춧가루 풀고 소금 간 하고 소주 좀 넣어두면 고추장 되지 않을까요?
답변 기둘리고 있을께요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