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푹 끓인 미역국을 좋아해요.
오늘 두레생협에서 산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
맛은 좋은데, 뒷맛으로 뭔가 쓴맛이 남아요.
들기름, 한우, 집간장 썼고
미역을 미역줄기 끝에 꼬불거린 부분까지 다 넣었어요.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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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의 쓴맛
토토 조회수 : 10,575
작성일 : 2013-10-30 19:52:59
IP : 175.223.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이마이
'13.10.30 8:24 PM (180.69.xxx.230)아니고 미역을 깨끗히 안씻어서에요
미역에 바닷물과 기타 원래묻었던 성분을 물에 여러번 조물조물 씻어야 하는데 그러지않아서에요
미역마다 세척정도가 달라서 어떤건 대충 행구면 말도 못하게 쓰더라구요
다음에는 같은 미역을 잘 씻어보면 쓴맛안나요2. ...
'13.10.30 8:25 PM (119.67.xxx.39)가족들 다 쓰다 하던가요 원글님만 쓴맛을 느끼신 건가요.
제가 한때 모든 국물음식이 뒷맛이 오묘하게 써서
괜한 재료들 버리고 그랬는데
그때 제가 몸도 안좋고 아팠었어요 ㅠㅠ3. 늙은 자취생
'13.10.30 8:33 PM (175.120.xxx.240)마늘을 많이 넣어도 음식에서 쓴맛나요
4. 토토
'13.10.31 9:27 AM (110.70.xxx.7)마늘은 안 넣었고,
다른 식수들은 맛있게 먹었어요.
미역은 두 번 씻었는데 많이 조물거리지는 않았어요.
다음엔 좀 더 문질러 씻고 해 봐야겠네요.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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