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친정 고민ㅜ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현명한조언 부탁드립니다
1. 글쎄요.....
'13.10.30 6:55 PM (116.121.xxx.125)원글님껜 죄송하지만 부모님들이 정말 성품좋고
마음이 여린분들이 맞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성품좋은 분들, 자식들 빚쟁이로 만들지 않지요.
자식이야 등골이 휘건말건 당신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시면서
말만 착하게 하시면 그게 착한건가요?
사위에게 돈빌려 돌려막기까지 하시면서....
이걸 부모님이 아닌 남이라고 놓고 보면 정말 착취하는 구조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은 성품좋고 유하시다라는 전제부터 원글님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고, 무엇보다 원글님의 가정부터 지키시길 바래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다 뭐다 받아가면서 놀것 다 놀고 그것도 모자라
원글님께 500씩 빌려 돌려막기 한다 생각해 보세요.2. ...
'13.10.30 6:57 PM (24.209.xxx.75)지워진 건가요? 제가 어쩌다 원문을 봤는데요.
님 사업은 사업이고, 부모님께 도움받는 거 일단 딱 끊으시고요.
남편 마이너스 통장 도로 가져오시고, 한달에 드릴 수 있는 돈은 얼마라고 딱 못박으세요.
그걸로 생활이 안돼시면, 파산하고 경비하시라고 하세요.
정말 자식을 위하시는 거라면요.
솔직히 아버님 빚, 5-6천 보다 훨씬 많으실 수 있구요. 설사 그게 다라 해도....
수입없는데 한달 생활비 5백만원까지 쓰면서 모임다니고,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
밑빠진 독 정도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블랙홀입니다.
님도 님 남동생도, 님 남편도 님 아이의 삶까지 다 빨려들어가게 생겼어요.3. 남편분이 참 착하시네요.
'13.10.30 7:03 PM (119.71.xxx.93)제 남편 같았음 무진장 구박하고 애저녁 이혼하자고 했을 듯..
남의 속도 모르고 하는 딴소리가 아니라요..
언제까지나 착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요.
여기도 보면 오랜 결혼 생활끝에 자기가 호구노릇했구나 깨닫고
맘 돌아서는 사람 많지않던가요?
얼른 정신 차리시고 생활비 끊으세요.4. 음.
'13.10.30 7:07 PM (222.111.xxx.70)참 부모님이 철도 없으시네요.
사위 카드로 돌려막기 하면서 국내,해외여행 하고 싶은신 거는 다 하시는 거네요, 빚으로.
부모님은 파산신청하시고요 남편 카드 찾아오고 남편 카드 빚은 원글님이 갚으셔야 할 거예요.
원글님 사업 도와주시고 아이들 돌봐주신다니 월급으로 딱 어느 정도만 드리세요.
부모님때문에 원글님,남편,남동생 모두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쯤에서 딱 정리하세요.
한숨만 나오네요, 자식들이 무슨 죄라고.5. ㅇㅇ
'13.10.30 7:23 PM (211.36.xxx.94)시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천불날까 ㅡㅡ
6. 봄봄
'13.10.30 7:47 PM (59.7.xxx.96)제목을 수정했더니 본문내용이 지워져버렸네요..
부모님 고생하는게 싫은마음과 더이상 이렇게는 안된다는 맘 사이에 고민되었는데, 조언해주신 말씀들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ㅇㅇ님, 비아냥을 듣기위해 용기내어 올린글이 아닙니다. 댓글만읽고 추측해서 댓글달지 말아주세요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5339 | 운동하는데, 종아리가 굵고 딴딴해져요.ㅜ 8 | 운동 | 2013/11/01 | 2,804 |
315338 | 시 제목을 찾고있는데요... 5 | 응응 | 2013/11/01 | 610 |
315337 |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구입한 DVD.. 9 | 질문이요.... | 2013/11/01 | 1,253 |
315336 | 이건 몸살도 아니고.. 뭘까요..? 3 | 이게모야 | 2013/11/01 | 1,026 |
315335 | 몸에 주사기 자국처럼 빨간 자국 있으신분??? 9 | 이런분계세요.. | 2013/11/01 | 1,919 |
315334 | 상속자 vs 비밀 오늘의 진검 승부 결과 4 | /// | 2013/11/01 | 3,006 |
315333 | 한인2세(초등생) 볼만한 TV프로그램 | 형제맘 | 2013/11/01 | 377 |
315332 | 비밀 이 농약같은 드라마~~~ 4 | 흔들려 | 2013/11/01 | 2,034 |
315331 | 상속자 박형식군 3 | ㅇㅇ | 2013/11/01 | 2,612 |
315330 | 계모는 답이 없는 듯해요. 47 | ... | 2013/11/01 | 12,991 |
315329 | 대학원 진학하신 분 추천서 여쭤볼게요 10 | ㄷㄷ | 2013/11/01 | 4,165 |
315328 | ((팝송))Bad Boys Blue의 'You're a woma.. | 추억의팝송 .. | 2013/11/01 | 679 |
315327 | 82님들 저두 노래좀 찾아주세요~~ㅜ 8 | ^^ | 2013/11/01 | 612 |
315326 | 제가 집착이 심한 걸까요? 17 | 집착? | 2013/11/01 | 5,593 |
315325 | 키이스 트렌치 ㅠㅠ 5 | 어깨 빠져 | 2013/11/01 | 4,127 |
315324 | 수시 합격자발표... 12 | 힘들어 | 2013/11/01 | 3,729 |
315323 | 칡즙이 맛이 맵싸한 맛이 나는 건지요? 1 | .. | 2013/11/01 | 633 |
315322 | 밤깎는 칼 쓸만한가요? 9 | ,,,, | 2013/11/01 | 1,735 |
315321 | 남자들의 첫사랑 6 | 추억 | 2013/11/01 | 2,810 |
315320 | 비밀에서 지성 말이에요... 8 | ㅇㅇ | 2013/11/01 | 3,971 |
315319 | 수능 당일 도시락 싸가야 하나요? 메뉴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20 | 질문 | 2013/11/01 | 4,366 |
315318 | 영어고수님들 이것좀 봐주세요! 4 | .... | 2013/11/01 | 591 |
315317 | 3d에서 영화 보는 거 | vaba | 2013/11/01 | 286 |
315316 | 아기스포츠단이냐 유치원이냐 너무 고민되네요.. 17 | 애둘맘 | 2013/11/01 | 2,868 |
315315 | 부정선거 8 | 공안정국 | 2013/10/31 | 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