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친정 고민ㅜㅜ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현명한조언 부탁드립니다

봄봄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3-10-30 18:45:02
IP : 59.7.xxx.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3.10.30 6:55 PM (116.121.xxx.125)

    원글님껜 죄송하지만 부모님들이 정말 성품좋고
    마음이 여린분들이 맞나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말 성품좋은 분들, 자식들 빚쟁이로 만들지 않지요.
    자식이야 등골이 휘건말건 당신들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시면서
    말만 착하게 하시면 그게 착한건가요?
    사위에게 돈빌려 돌려막기까지 하시면서....
    이걸 부모님이 아닌 남이라고 놓고 보면 정말 착취하는 구조 아닌가요?
    우리 부모님은 성품좋고 유하시다라는 전제부터 원글님이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것 같고, 무엇보다 원글님의 가정부터 지키시길 바래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다 뭐다 받아가면서 놀것 다 놀고 그것도 모자라
    원글님께 500씩 빌려 돌려막기 한다 생각해 보세요.

  • 2. ...
    '13.10.30 6:57 PM (24.209.xxx.75)

    지워진 건가요? 제가 어쩌다 원문을 봤는데요.

    님 사업은 사업이고, 부모님께 도움받는 거 일단 딱 끊으시고요.
    남편 마이너스 통장 도로 가져오시고, 한달에 드릴 수 있는 돈은 얼마라고 딱 못박으세요.
    그걸로 생활이 안돼시면, 파산하고 경비하시라고 하세요.
    정말 자식을 위하시는 거라면요.

    솔직히 아버님 빚, 5-6천 보다 훨씬 많으실 수 있구요. 설사 그게 다라 해도....
    수입없는데 한달 생활비 5백만원까지 쓰면서 모임다니고, 해외여행 다니시는 분들,
    밑빠진 독 정도가 아니라 죄송하지만 블랙홀입니다.
    님도 님 남동생도, 님 남편도 님 아이의 삶까지 다 빨려들어가게 생겼어요.

  • 3. 남편분이 참 착하시네요.
    '13.10.30 7:03 PM (119.71.xxx.93)

    제 남편 같았음 무진장 구박하고 애저녁 이혼하자고 했을 듯..
    남의 속도 모르고 하는 딴소리가 아니라요..
    언제까지나 착하기만 한 사람은 없어요.
    여기도 보면 오랜 결혼 생활끝에 자기가 호구노릇했구나 깨닫고
    맘 돌아서는 사람 많지않던가요?
    얼른 정신 차리시고 생활비 끊으세요.

  • 4. 음.
    '13.10.30 7:07 PM (222.111.xxx.70)

    참 부모님이 철도 없으시네요.
    사위 카드로 돌려막기 하면서 국내,해외여행 하고 싶은신 거는 다 하시는 거네요, 빚으로.
    부모님은 파산신청하시고요 남편 카드 찾아오고 남편 카드 빚은 원글님이 갚으셔야 할 거예요.
    원글님 사업 도와주시고 아이들 돌봐주신다니 월급으로 딱 어느 정도만 드리세요.
    부모님때문에 원글님,남편,남동생 모두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쯤에서 딱 정리하세요.
    한숨만 나오네요, 자식들이 무슨 죄라고.

  • 5. ㅇㅇ
    '13.10.30 7:23 PM (211.36.xxx.94)

    시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천불날까 ㅡㅡ

  • 6. 봄봄
    '13.10.30 7:47 PM (59.7.xxx.96)

    제목을 수정했더니 본문내용이 지워져버렸네요..
    부모님 고생하는게 싫은마음과 더이상 이렇게는 안된다는 맘 사이에 고민되었는데, 조언해주신 말씀들 감사히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ㅇㅇ님, 비아냥을 듣기위해 용기내어 올린글이 아닙니다. 댓글만읽고 추측해서 댓글달지 말아주세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521 속보, 서울시청 촛불 집회, 레볼류션 뉴스를 통해 실시간 타전 1 light7.. 2013/11/09 1,249
318520 버건디컬러 괜찮을까요 9 M.J. 2013/11/09 2,405
318519 친정아버지 아프신데 장례식장 가도 되나요? 17 ㅇㅇ 2013/11/09 5,645
318518 주현미씨 너무 이쁘시네요 18 히든싱어 2013/11/09 6,529
318517 외롭네요 4 결혼 2013/11/09 1,290
318516 까스통 노인들 왜 처벌 안 받지요? 2 법지키자 2013/11/09 967
318515 젓갈 안넣고 김장담그는거.. 12 궁금 2013/11/09 3,417
318514 동국대 중앙대 10 호수 2013/11/09 3,291
318513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두신 어머님들 ㅜ 저좀 도와주세여. 6 스테파니84.. 2013/11/09 1,162
318512 고급채소 뭐 있을까요? 8 텃밭 2013/11/09 1,691
318511 전기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냄비밥 어떻게 해야되요? 5 밥밥밥 2013/11/09 1,361
318510 무생채 비법 알려주세요 30 가을무 2013/11/09 5,949
318509 [절실!]초5남아, 이 중에 어떤 악기 배우는 게 좋을까요? 9 악기 2013/11/09 1,677
318508 한식대첩 11 .. 2013/11/09 2,929
318507 뱃살 빼기, 저 좀 도와 주세요~! 7 개미허리 2013/11/09 2,793
318506 저한테는 결혼도 사치인가봐요 40 sun 2013/11/09 10,703
318505 연말 연시를 부산의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은데요 1 추천 부탁 2013/11/09 1,286
318504 핸펀 기기변경..조언좀..? 7 현사랑 2013/11/09 991
318503 안전거래로 안좋은 경험이 있을일이. 3 ,,, 2013/11/09 1,266
318502 수시 최저등급 문의요~~ 7 수시 2013/11/09 2,406
318501 이런 옷차림 어떤 가방을 들어야할까요? 1 모르겠어요~.. 2013/11/09 934
318500 엄지원을보니.. 1 문득 2013/11/09 2,649
318499 한샘쇼파 가죽이 갈라지고 일어나려하는데.... 12 한샘쇼파 2013/11/09 7,768
318498 이대 경영 중대 간호 어느쪽이 전망이 밝을까요? (추갸) 42 ,,,, 2013/11/09 6,709
318497 2L 압력밥솥이 사랑스러워요 ㅋㅋ 13 ㅇㅇ 2013/11/09 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