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도청 당해도 암말 못하고 나라가 들썩이는 현안에 대하여는 언제나 의견이 없는 사람.
총리는 청와대에서 써준 것 그대로 받아 읽기나 하는 대통령 비서실장 직속 후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온갖 인사를 자기 뜻대로 이루는 부통령급 대원군.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과 검사들의 수사의지를 꺾는데 진력하는 사람.
복지부 장관은 가장 중요한 대선공약이 망가지는 정책에 대하여 한 번도 보고받지 못하고 전혀 관여하지 못했던 사람.
미래부 장관은 새로운 미래창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금도 모르는 사람.
해수부 장관은 뒤에서 훈수해주지 않으면 간단한 답변도 못 하는 동문서답 전문.
경제부총리는 매사에 두루뭉술하고 진정성이 없다는 동네 북 신세.
노동부 장관은 현안파악 못하고 유령장관 취급당해 차관을 바쁘게 하는 사람.
국가보훈처장은 편향적 DVD 상영에 진력하며 국감 자료제출을 거부하는 사람.
국방부 장관은 제 손으로 제 머리 깎겠다며 곤란하면 군사기밀이라는 사람.
국가정보원장은 국가기밀 유출하고 수사방해에 골몰하며 개념도 설명 못하는 종북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감사원장은 행정감사와 정책집행 경험 전무한 차관급 판사 출신.
이 모든 사람들이 모여 이룬다는 '국민행복시대', 국민은 복에 겨워 복장이 터질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