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아시는 금리 이야기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3-10-30 16:55:22

이건 개인적인 경우고...

저는 전문가는 아니어서요..다 아시는 이야기지만...지껄여 봅니다.

 

금리도 흥정이 가능 한거 아세요?

 

저는 고액 예금을 가지고 있진 않아요.

주거래 은행 기업금융팀에 자주 가는데 그러다 보니 개인 고객 업무도 조금씩 편의 를 봐주시긴 해요.

요는 자주 은행을 들락 거리다 보니 몇가지 팁이 있더라구요.

 

대출이나 적금 이나 금리는 창구 직원 재량에 따라 소폭은 우대 여유가 있어요. 팜플렛에 적힌 금리가 절대적이지 않아요. 환전 우대율도...

 

그러니..조금 더 달라고 또는 깍아 달라고 말씀을 해보실 수 있답니다.

 

급전이 필요 하실때 굳이 예금이나 적금을 해약 하지 않고 담보 대출을 받으면 기존 금리 +1~1.5% 가산 금리로 빌릴 수 있거든요. 만기가 얼마 남지 않으면 유용해요. 몰랐는데 은행 마다 가지고 계신 예적금의 70~100%까지 대출 가능 하고요.

예적금 이율이 높으면 가산 금리 조정을 조금 씩 해주더라구요.

 

이를테면 12월 만기인 제 900만원짜리 적금이 있는데 지금 필요하면 신한의 경우 금리 +1.5% 로 80% 까지 대출 가능 이럼 720만원까지 대출이 되는 거고 만기떄 이자를 받아서 대출 이자를 내면 해약 보다 훨신 이득입니다. 상담 하시면 다 설명 해주고 얼마 이득인지도 계산 해줘요.

외환은 100% +1.15%까지 상담을 받았어여. 외환에 저축한 금액이 미비해서 신한가서 대출 받았는데 외환은 +1.15라고 하니 맞추진 못해도 조금 깍아 주셨구요.

 

직장 근처에 은행이 많아서 지나 다니면서 자주 특판 문구를 봐요. 이런건 지점 별로 하는 거라...동네 은행 자주 다니시면서 눈여겨 보시면 좋습니다.

특판의 경우 금리가 좀 높은 편인데 주로 연말에 행사성이 많아요. 실적 때문에 고객을 연말 전에 유치 하려고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주 자주 다니시면서 눈도장도 찍으시고 하시면 조금쯤 더 이득을 보실 수 있다고..

다 아는 내용임에도 주절 거려 봤습니다.

IP : 121.162.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정보
    '13.10.30 5:23 PM (14.39.xxx.32)

    감사합니다.

  • 2. 하나더!!
    '13.10.30 5:32 PM (221.149.xxx.7)

    예를들어 3%기본금리에 우대금리0.5%를 받아서 3.5% 정기적금/예금을 들었다고 칩시다~
    불입중간에 내가 예금을 담보로 넣어야 할일이 생기면 (마이너를 개설한다던가해서) 담보가 설정되는 순간부터 우대금리는 적용이 안됩니다.
    직원이 고객과 흥정해서 보태주는 금리는 우대금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질권설정이 되면 우대금리의 효력은 사라집니다

  • 3. 근데
    '13.10.30 6:57 PM (58.78.xxx.62)

    정말 개인적으로 좀 알거나
    고액 거래자거나 그러면 몰라도

    그냥 좀 자주간다고 금리 챙겨받지 못해요
    직원 재량껏 금리 를 조금 더 적용
    받을 수 있다는거 예전부터 알았지만

    실제 그리 적용받기 힘들더군요

  • 4.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원글인데요. 저는 고액 거래자도 아니고
    주거래 은행도 사실 기업쪽만 이층에 올라다녀서 ...친하고 일층 개인쪽이나 대부는 잘 몰랐어여. 뭐 그래도 주거래니 잘해주셨고
    신한이나 외환은 주거래도 아니고 직원도 모르고요. 예금도 자잘한거 특판 몇백 짜리가 단데...
    그래도 조금 씩 조정은 해주시더라구요.

  • 5. ..
    '13.10.31 2:12 PM (121.162.xxx.172)

    우대금리 부분은 저도 몰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93 박근혜 언제까지 버틸까요? 8 아마 2013/11/01 1,933
314492 Literacy place로 수업하는 화상영어 업체 아시나요? ㅜㅜ 2013/11/01 391
314491 막돼먹은 영애씨가 제일 재밌어요 9 ... 2013/11/01 1,863
314490 대통령 뺏기고 댓통령 들어앉았지만 16 ㅇㅇ 2013/11/01 1,027
314489 내년봄 지방선거전후로 민주당없어지겠지요? 7 투표민주주의.. 2013/11/01 755
314488 지성의 비서로 나오는 광수청년은 어떻던가요 6 비밀에서 2013/11/01 1,217
314487 백화점 겨울 정기세일 언제쯤 할까요? 2 000 2013/11/01 3,193
314486 조윤희 이뻐요.... 14 이쁘다잉 2013/11/01 3,226
314485 어제 자게에서 추천했던 책인데요 2 책 제목 2013/11/01 956
314484 세탁기를 건조까지 해서 돌리면 6 세탁기 2013/11/01 1,111
314483 작은방확장시 전창을 반창으로 확장하신분 계신가요?? 3 ~~ 2013/11/01 3,665
314482 오랜만에 피자헛에 가요. 피자 추천해주세요. 4 ㅎㅎ 2013/11/01 1,481
314481 아침이랑 저녁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 없을까요? 1 bloom 2013/11/01 756
314480 고3 아들 병원에 데려 가야겠지요? 10 엄마 2013/11/01 2,549
314479 아침부터 찬송가 틀어놓는 옆사람.... 8 m,.m;;.. 2013/11/01 927
314478 품질이 다를까요? 3 품질 2013/11/01 511
314477 고딩 아들과의 입씨름 2 아들 바라기.. 2013/11/01 921
314476 걷기할때 음악만 들을수 있는 앱 알려주세요 1 시작 2013/11/01 984
314475 촉촉한 클렌져 없을까요? 너무 당겨 죽겠어요 8 79스텔라 2013/11/01 2,088
314474 부담스런 남편의 질문.. 3 &&.. 2013/11/01 981
314473 인터넷 면세점에서 키드로 510불을 사버렸어요ㅠ 관세내나요? 18 2013/11/01 2,717
314472 돌출입으로 팔자주름과 입이 원숭이상인데 교정하면 팔자주름이 .. 2013/11/01 1,819
314471 갤3 폰뱅킹하려는데 자꾸 키패드가 사라져요 ㅜㅜ 1 아시는분 2013/11/01 578
314470 무료로 운세, 사주보는 사이트가 있네요.. 제주도1 2013/11/01 6,100
314469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없어진거 5 크롱 2013/11/01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