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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 다 알지만 나는 몰랐던 칫솔질

치카치카 조회수 : 15,542
작성일 : 2013-10-30 13:40:28

10월은 제 개인적으로 치과의 계절이었습니다.

아이 치아 검진 겸해서 갔다가 의료보험 되는 스케일링에 넘어가서 검진받고는

완전히 광부가 석탄 캐듯 치석 제거하고 잇몸치료 했습니다.ㅠ.ㅠ

 

한달동안 치과다니면서 느낀 것은요.
칫솔질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도 있다는거요.(저같이..)

 

어릴때 칫솔질은 <=>방향 칫솔질.. 그러다보니 잇몸이 많이 파이고 치아가 많이 상하면서도 칫솔질 효과는 없었죠.

 

15년전에 소개받아 간 치과에서 나름 거금 육십오만원 가까이 들여서 금니 박고 땜빵치료 하면서 교육받아 그 <=>방향 칫솔질은 졸업했습니다.

 

그 다음부터 열심히 공들여 익힌 칫솔질법이 상하 칫솔질

잇몸쪽에서 치아 끝쪽으로 밀어올리면서 하는 칫솔질로 식사후 찌꺼기도 많이 빠지는 것도 봤고 나름 효과도 봤습니다.

이거 익히면서 손목에 힘을 바짝 줘야해서 습관화하는데 힘들었네요.

그러다보니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칫솔질 습관이 생겼어요.

그리고는 간간히 몇년에 한번 스케일링이나 하는 정도..

 

그러다 올 시월초부터 치과에 다녔는데요.

결론은 상하칫솔질(잇몸부터는 윗쪽으로는 맞는데 치아와 치아 사이부터 출발) + 치간실(천냥하우스나 다이소에 가면 천원에 한박스씩 들어있는 P모양이나 b모양으로 된 게 편합니다) + 치간칫솔 삼단콤보입니다.

 

사실 전 치간치솔이나 치간 실 하나만 쓰면 되지 뭘 그리 이것저것 쓰나 했는데

치간 실은 치아와 치아가 맞닿은쪽에 생기는 치석을 예방해주고요.

치간칫솔은 치아와 잇몸 , 치아와치아 사이의 구멍에 낀 찌꺼기를 빼주는 용도가 다 다르더군요.

 

요렇게 삼단콤보를 하고 치과에 가서 카메라로 촬영을 해보니깐요.

정말 윤이 반짝반짝 나고 플라그 하나 없는 완벽한 치아와 잇몸이 보이더군요.

(치아관리를 꾸준한 공부하는 성적표에 비교하는 치과의사 땜시 갈때마다 조마조마 했습니다)

 

치간실은 매일 안하고 이틀에 한번꼴로 해도 효과가 있으니 저처럼 게으른 사람도 효과가 있습니다^^

(실은 치간칫솔도 하루에 한번 저녁때 했어요)

 

요렇게 몇주만 해보세요. 처음엔 잇몸에 피도 좀 나는데 어느 순간에 피도 안나고 잇몸이 들뜨는 것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치간칫솔이 구매시 1자로 되어있는데 살짝 c자로 구부려서 낫모양으로 만들어 쓰면 잇몸사이로 잘 들어가고 잘 닦어요.

그리고 가장 안쪽에 있는 어금니는 칫솔질을 신경써서 요건 따로 닦아준다 생각하고 닦아줘야(칫솔을 세워서) 저 가장 안쪽에 면한 어금니가 닦이더군요.

치과의사도 그부분을 신경써서 닦아야 한다고 저번에 지적했는데 요번엔 통과했습니다^^

잘닦았대요.

 

물을 마셔도 이 사이사이 시원함이 느껴지고요(계곡 사이로 바람 지나듯..ㅡㅡ;)

이게 잘 되어있으면 급한 경우 양치 못하고 물로 와글와글 헹궈도 생각보다 음식 찌꺼기들이 잘 빠져 나와요.

저처럼 바른 칫솔질 모르고 그냥 습관적으로만 닦으셨던 분이 계셨다면 도움이 되셨길^^

IP : 210.97.xxx.9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30 1:45 PM (14.35.xxx.162)

    치간솔 좋죠. 치아사이로 바람들어오는 느낌..알아요.

  • 2. 상식적 아닌가요?
    '13.10.30 1:47 PM (121.160.xxx.182)

    하지만 의외로 이런거 모르는지 아니면 알면서도 귀찮아서 안하는건지..,,.치아 제대로 관리하는 사람 드물어요
    치과만 돈벌게 생겼죠..

  • 3. 그래서
    '13.10.30 1:51 PM (210.97.xxx.90)

    남들 다아는데 저만 몰랐던 칫솔질이라고 제목 붙였어요.
    나름 남들이 이것저것 다 물어보는 잡학대마왕이였는데 칫솔질은 잘 몰랐거든요.
    왜 치간칫솔을 써야하는지, 왜 치간실을 써야하는지 그 용도도 잘 몰랐어요.

    저것만 제대로 해줘도 사실 크게 손볼 건 없을 것 같아요. 일년에 한번 스케일링 정도?
    저렇게 잘 닦아주면 스케일링도 할게 없을 것 같기도 하더군요.

  • 4. 그리고
    '13.10.30 1:59 PM (210.97.xxx.90)

    치석의 문제점이 이와 잇몸뿌리쪽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잇몸을 밀어낸대요.

    제 경우 잇몸이 많이 밀려나가서 치아뿌리가 많이 드러난 편이었어요.

    잇몸치료(치아뿌리와 잇몸속에 있는 치석 제거 등)를 하니 개인적으론 잇몸이 좀 올라붙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치과에선 잇몸이 다시 올라붙는 확률은 별로 없고 잇몸치료뒤 붓기가 안빠져서 그럴 수 있다는데
    정말로 전 잇몸이 ㅉ~~~오금 올라붙은 것 같아요. 정말 많이 물러나있었거든요
    지금이야 뭐 잇몸 부기도 다 가라앉았을 시점에 마지막 점검이었으니까요.)

    일년에 한번씩 하는 스케일링은 보험이 되서 만오천원 안팎이면 되니 그것도 꼭 챙기세요^^

  • 5. ..
    '13.10.30 2:19 PM (147.6.xxx.81)

    저도 몰랐어요. 치솔+치간실만 썼거든요
    원글님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6. 에혀
    '13.10.30 2:20 PM (175.114.xxx.126)

    전 너무 세게 닦어서 이빨이 빨리 마모되요 30인데도 이빨이 시려요

  • 7. fff
    '13.10.30 2:31 PM (180.69.xxx.224)

    저도 잇몸버리고 치과가서 교육받고 알았어요. 열심히 닦는다고 30여년을 닦았는데 잇몸 상하는 칫솔법..
    바르게 하려니 저도 손목이 아파서 첨에는 한쪽손으로 손목잡고 했네요.ㅎ
    언젠가 82에 혀를 치약바른 칫솔로 닦는 것 첨 알았다고 어느 분이 쓰셨는데
    댓글들이 너무 무서워서...

  • 8. 신경써서
    '13.10.30 2:37 PM (121.147.xxx.151)

    관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저도 치간치솔과 상하 칫솔질은 하는데 치실은 잘 안쓰게 되더군요.

    요것도 추가해야겠네요. 사 놓고도 잘 안쓰는게 치실.

  • 9. 애들이
    '13.10.30 3:30 PM (202.30.xxx.226)

    의외로 상하 잇솔질 어려워하잖아요 어릴때.

    그래서 저는 애들한테 아예 칫솔을 세워서 윗니 아랫니 한쌍씩 닦고 옆 칸(이)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가르쳤어요. ^^ 양쪽 송곳니를 기점으로 앞니 쪽으로는 그렇게 한 것 같아요.

    어금니는 어렵지만 할 수 없이 횡으로 칫솔 넣어서 위아래로 닦고요.

  • 10. 히리26
    '13.10.30 3:46 PM (112.173.xxx.137)

    저도 큰돈 들이고나서야 깨달았어요 ㅠ

  • 11.
    '13.10.30 4:13 PM (183.103.xxx.98)

    저도 치실만 썼는데 쓸 때마다 치실에서 썩는내가 났거든요 거의 매일해도요 근데 치간칫솔 같이 쓰고 나니 냄새가 거의 안나요 같이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치실 안썼던동안 입냄새도 많이 났을꺼 같아요

  • 12.
    '13.10.30 5:45 PM (1.231.xxx.132)

    전 치간찻솔이란걸. 오늘 첨 들어봐요

  • 13. ...
    '13.10.30 10:29 PM (175.211.xxx.244)

    치간칫솔 써 버릇하면 괜히 좁은 이 사이가 벌어지지 않나요? 이쑤시개 자꾸 쓰면 이 벌어진단 말도 있쟎아요.

  • 14.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13.10.30 10:56 PM (210.97.xxx.90)

    치과에서 치간칫솔을 권할땐 그만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권하는 것이죠.

    치간칫솔은 치아와 잇몸의 틈 정도에 따라 굵기도 다양하게 있어요.
    치간 칫솔은 이와 이 사이 아랫쪽 삼각형 틈과 잇몸의 틈에 살짝 오가는 수준이고요.

    하지만 이쑤시개는 잇몸 사이를 헤집어놓죠. 그리고 이와 이 사이에 맞닿은 부분에 낀 것들을 빼기 위해 나무조각을 끼워넣고 흔들기도 하잖아요. 지렛대 쓰듯..
    이와 이 사이 맞닿은 곳에 낀 것은 치간실(치실)이 더 나아요.

  • 15. 가을..
    '13.10.30 11:43 PM (118.34.xxx.73)

    시간날때 한번 더 읽어봐야겠네요

  • 16. 갈매기살
    '13.10.31 12:06 AM (180.71.xxx.125)

    ㅋㅋㅋ성적표 ㅋㅋㅋㅋㅋㅋ

    거기 치과 맘에 드네요,,어딘가요??저는 치과 다녀도 무뚝뚝한 썜밖에 없어서요,,

  • 17. 저도
    '13.10.31 12:20 AM (115.140.xxx.163)

    성적표에서 빵 터졌어요 치과에도 선생님이 오잉 ㅋㅋㅋ

  • 18. ㅋㅋ
    '13.10.31 1:03 AM (121.131.xxx.35)

    밤에 제대로된 양치와 치실 그리고 리스테린 하고나면
    아침에 입에서 냄새가 하나도 안나요~~

  • 19. 원글님
    '13.10.31 2:32 AM (112.154.xxx.153)

    치간 칫솔은 치과에서 구입하는게 좋은건지요?
    아님 시중 치간 칫솔은 다 되는 건지요?
    예전에 함 지인이 써보라고 해서 써봤는데
    깜짝 놀랬어요 안들어가서.. 이빨 다 벌어지는 느낌.. 화들짝 놀래서 버려 버렸거든요
    그냥 무조건 이빨잇몸 사이로 치실 처럼 쑤셔 넣으면 되는 건가요?

  • 20. 나무
    '13.10.31 7:07 AM (121.168.xxx.52)

    고맙습니다. 상식 아니냐고 댓글 단 사람은 참 얄밉네요.

  • 21. ^^
    '13.10.31 7:37 AM (119.203.xxx.117)

    치간칫솔은 사용하는데 치실 어금니 사용은 너무 어려워요.
    치실 사용 자세한 팁도 댓글 올려주세요~

  • 22. 원글인데요^^
    '13.10.31 7:55 AM (210.97.xxx.90)

    자고나니 베스트네요..ㅎㅎ

    음.. 제가 다닌 치과는 남편 지인이 하는 곳이라 밝히기 좀 뭐하고요.
    치과 의사들이 세부전공이 조금씩 다른가보더라고요.
    그런데 그 의사는 치아보존 전공이라던가? 암튼 가급적이면 치아를 살리는 쪽으로 좀 더 세분화 되어있댔어요.

    집 주변 치과중에서 그런쪽으로 좀더 특화되어있는 치과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치간칫솔 문의하셨는데
    제가 치간칫솔을 구입하다보니 굵기가 다르더라고요.
    0.7mm, 0.8mm, 1.0mm, 1.2mm 이렇게 다양해요.

    전 0.8mm를 써요. 아마 틈사이가 적은 분들이나 여성분들은 0.7mm,0.8mm가 잘 맞으실 것 같아요.
    가족 모두 사용하다보니 비슷한 색은 헷갈려서 색있는 네임펜으로 손잡이부분을 칠해서 구분하거나
    약간씩 굵기를 달리해서 사용해요.
    (어느날 보니 제가 쓰던 치간치솔을 우리 아이가 사용하고 있었어요.ㅡㅡ;
    부랴부랴 다른 종류로 사와서 구분해줬죠)

    치실은 남편이 예전부터 사용했는데 그냥 실이 있던 것만 사용하더군요. 조금씩 끊어서 쓰는 거요.

    그래서 전 힘들고 귀찮아서 안쓰곤 했는데 치과에서 P모양 치실을 권하더군요.
    쓰기도 편하다고요. 그래서 다이소에 가서 보니 작은 플라스틱케이스에 20개인가 담겨있는 걸로 샀어요.

    요 P자모양이 편한게 손잡이와 틀이 플라스틱이거든요.
    살살 흥부가 제비의 박을 톱질하듯 슬금슬금밀어넣으면 잘 들어가는데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땐 어금니로 살짝 힘을 줘서 물어 밀어넣으면 잘 들어가더군요^^

    우리 모두 건치 미인 됩시다~~^^

  • 23. .....
    '13.10.31 7:55 AM (152.149.xxx.254)

    전 치간솔 사용이 어려워서 실만 사용했는데

    그게 그렇게 중요했군요. 관리해야겠어요.
    치아는 돈덩어리잖아요

  • 24. 아~~참~
    '13.10.31 8:30 AM (210.97.xxx.90)

    또 잊은게 있네요. 치간칫솔 사용하는데 살짝 낫모양으로 치솔을 휘어서 사용하면 잘 들어간다고 적었는데요.
    요걸 보통 밖에서 안쪽 방향으로만 닦고 말거든요. (제가 사실 그랬어요)

    그런데 치간칫솔 사용하는데 요령이 붙으면 안에서 밖쪽 방향으로도 닦아주셔야 해요.
    그래야 더 완벽한 플라그 제거가 되더군요^^

    구입도 물어보셨었네요. 전 다이소에서 구입했어요.(이건 홍보 아닙니당^^; 다이소 점장엔 지인도 없어요~)

    다이소에 가시면 다양한 굵기의 치간치솔도 있고요. 굵기에 따라 색도 조금씩 다르게 구분해뒀어요.
    P 모양의 플라스틱 치실도 여기서 구입했고요^^

    대형마트에서도 본 것 같아요^^

  • 25. 아~
    '13.10.31 9:30 AM (58.236.xxx.165)

    좋은 정보네요.
    어느 병원인지 부럽네요.
    전 병원운이 없어요. ㅎㅎ
    살짝 좀 알려주세요.
    그리 세세하게 신경 써주시는 치과 원장님께
    치료 하고 싶어요. 평생
    쪽지라도 주세요.
    다음에 참고 하고 싶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6. ...
    '13.10.31 9:45 AM (222.106.xxx.84)

    치간칫솔,치실 사용법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건치 미인 되세요!

  • 27. 으햐햐햐
    '13.10.31 10:22 AM (210.223.xxx.36)

    완전히 광부가 석탄 캐듯 치석 제거하고 22222222222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치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 다른건 안해도 1년에 두번 치석제거는 꼭 하거든요~
    근데 그때마다 정말 ㅠㅠ

    참 얼마전부터 치석 제거도 1년에 한번 보험 적용 된답니다~
    예전에 보험 안될때는 치석 제거 1회에 7만원 정도였는데 보험 적용하니 2만 5천원 정도밖에
    안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치과에서는 워터픽 추천 하더라구요. 조금 비싸긴한데 이걸로 평소에 관리하면
    거의 스켈링 하는것만큼 효과가 좋답니다~ 치간 사이 넓어지지도 않구요.

  • 28. 구석구석
    '13.10.31 10:36 AM (117.111.xxx.137)

    그냥 칫솔질로 구석구석하기만해도 치석도 없고 깨끗한데요. 평생 스케일링이라곤 한번 받아봤는데 의사가 얼마에 한번씩 하시냐고 깨끗하다고 하셔서 태어나 처음이라고 하니 깜짝놀라시더군요.
    전 치실 치간솔 전혀 안쓰고 칫솔로만 3분이상 구석구석 깨끗이 해요. 보기에도 충분해보이구요.
    아마 칫솔질을 대충하셔서 그런게 아닌지...
    저희 남편보니 하긴 하는데 왔다갔다 빠르게 우다다 하고 끝내더군요. 치과 자주갑니다.
    제 입장에선 정말 돈 아까워요. ㅠㅠ

  • 29. 사실
    '13.10.31 10:44 AM (210.97.xxx.90)

    제 주변가족들도 제가 가끔 치석이 생겨서 스케일링 한다고 하면(보험 전엔 삼사년에 한번쯤 했던 것 같아요)
    제 동생 왈 "언니 그렇게 공들여 열심히 닦는데 생겨? 나는 안생기던데..?"하더군요.
    함께 살았던 기간도 있고, 또 자주 오가면서 자고 가니 알긴 하죠.
    (저땐 칫솔질만 했을땝니다)

    치석 생기는 정도 이건 사람마다 다른 것같아요. 잘 닦는다고 닦아도 생길 사람은 생기는거죠.
    워터픽이 참 좋긴 한데 가격이 비싸더군요. 보통 십만원 안팎이고.. 쓰다가 안쓰시는 분들도 계세요.
    시댁에도 한대 있는데 안쓰시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아깝긴 해요^^;; 저 비싼걸..
    그런거 보면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어머니 이 좋은 거 묵히지 마시고 잘 쓰세요~"하고 권합니다.

    그런데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저렴해요. 천원 이천원 투자하면 한두달씩 버틸 양이 나옵니다^^
    누구나 손쉽게 구입해서 쓰고 관리할 수 있잖아요^^

  • 30. 우왕 감사해요
    '13.10.31 11:13 AM (182.210.xxx.57)

    한가지 질문이
    치실 사용하면 입가 팔자 주름 걱정은 안되나요?
    저는 돌출입이라 치실 사용하는게 다른 사람보다 더 주름 걱정이 되더라구요.
    저도 요즘 치과다니는데 입 크게 벌리고 1시간 남짓 있는데 바로 세로 주름 탁 ㅠㅠ
    원글님은 이 부분 어떻게 해결하나요?
    치실 사용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꼭 답변 좀 바래요 ㅎㅎ

  • 31. 그.........그게...........
    '13.10.31 11:22 AM (210.97.xxx.90)

    윗님.. 저도 그게 제일 고민이예요..ㅠ.ㅠ

    팔자주름.
    제가 동안인 편인데 약간의 팔자주름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이거든요.
    (믿거나 말거나..ㅎㅎ 그래도 남편이 장난스럽게 저를 모르는 주변에 울 마누라 나이추측 물어보면 제 나이보단 어리게 봅니다.ㅎㅎㅎㅎ
    믿거나 말거나.............윽.. 믿어주세요..)

    그래서 남편에게 이야기 했어요. 평상시 치아관리할까, 팔자주름 관리할까.
    했더니.. 그냥 내가 오래오래 데리고 살테니.. 치아관리쪽을 택하라고.. 임플란트 하면 고통스럽고 기간도 오래걸리고 돈도 많이 나오잖냐고..ㅠ.ㅠ

    입을 너무 크게 안벌리려고 노력하고요. 치간칫솔도 하루 중 저녁때 주로 사용해요.
    치실은 하루나 이틀에 한번정도요.

    어차피 생기는 팔자주름 그냥 치아관리라도 하려고요.
    대신 평상시 열심히 풍선불듯 입안에 빵빵하게 해주고 옆으로 누워자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옆으로 누워자는 습관이 팔자주름 생기는 안좋은 습관이라고 해서요

  • 32. 주름걱정
    '13.10.31 11:51 AM (125.177.xxx.200)

    우왕~윗님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치실 쓰고는 있는데 쓸때마다 주름걱정이에요.
    그래도 어쩌겠어요ㅜㅜ
    치과의 말에 임플란트 수명이 관리잘해 길어야 10년 이라네요.
    임플란트나 틀니보다는 주름을 택할 수밖에...

  • 33. 22
    '13.10.31 12:33 PM (117.111.xxx.174)

    바른칫솔질 참고할께요~^^

  • 34. ....
    '13.10.31 12:33 PM (175.123.xxx.53)

    저는 상하 칫솔질만 했어요.
    이글 아주 유용합니다.
    저장할게요. 감솨! ^^

  • 35. 으쌰쌰
    '13.10.31 1:03 PM (112.216.xxx.178)

    치실 좋긴한데 팔자주름 무시못해요.. 특히 어금니쪽 할때 하고 나면 입 주변 근육이 얼얼할 정도니까요.
    전 특히 입이 작고 치간사이가 좁아서 더 힘들더라구요.

    저처럼 치간간격 좁은분들은 치간칫솔은 쓰지마세요. 저 멋모르고 제일가는mm 로 한번 해봤다가 이빨 깨졌어요.
    어찌 넣긴했는데 빠지지가 않아서 한참 용쓰고 빼내니까 이빨사이가 마모되서 살짝 깨졌더라구요.
    팔자주름이나 등등 걱정되면 그냥 워터픽쓰세요.
    저 몇년째 쓰고 있는데 크게 입벌릴필요없고 편하고 효과도 치실보다는 좋은것 같아요.
    워터픽으로 하고 치실로 쓸어보면 깨끗하거든요.

  • 36. 팜므파탈
    '13.10.31 2:03 PM (61.75.xxx.229)

    좋은 칫솔질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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