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재혼하면 바로 의붓아버지 된다더니..

진짜 악마들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3-10-30 09:20:27
새엄마한테
지속적인 학대받다 맞아죽은 아이들 너무불쌍해서
아침부터 마음이아프네요

고만한애를 키우고있어서 그런지 너무 아이들이
가엽고
새엄마란 악마들 아무리 지뱃속으로 안낳았다고
그래두 어린애들인데
그 작은몸들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골프채로 때리고 옷을벗겨 내쫒고
얼마나 밉길래 죽일정도로 팼을까요?

그와중에 소풍이라도 보내달라고 했던 아이를
그렇게 무자비하게 때려죽이고도
또 욕조에 담갔다니
악마도 그런 악마도없고

대체 그 아빠는 자기딸이 글케 지속적인학대를 당해도
어떻게 모를수가있을까요?

서울 은평구에서 죽은 그 8살짜리 남자애도
새엄마랑 그 아빠가 지속적으로 때리고 학대하다 죽였다니

옛말 그른말 한개도없어요
아빠가 의붓엄마만나면 의붓아버지된다라는말 !
새엄마들은 지새끼아니어서 그렇다쳐도

새엄마랑 같이 합세해서 애를 학대하고 때리는 친아빠들도
똑같이 사람도 아닌것같아요

두아이들 사건 보고 8살이라면 한참 귀엽고 얼굴들도
아기티도 못벗은애들인데..
얼마나 무섭고 공포스럽고 슬펐을까요

자격없는 어른들땜에
가여운 두아이만 하늘나라로 갔네요

두 애들 다음생애에선 좋은데로 태어나겠죠?
ㅠㅠ
IP : 125.186.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 바보죠
    '13.10.30 9:23 AM (180.65.xxx.29)

    그래야 가정이 평화롭게 유지된다고 헛소리 하는 넘들도 많아요. 결혼하고
    마누라랑 트러블 있으면 자기 부모도 안보는 인간들 많아요 애처가라 그런게 아니라 자기 편하기 위해서

  • 2. 아...진짜
    '13.10.30 9:40 AM (2.124.xxx.53)

    애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었을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3. ....
    '13.10.30 9:46 AM (39.119.xxx.115)

    어머니없으면 아버지도 없다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 이혼할때 가급적 자식은 엄마한테 자라게 해야 해요,

  • 4. ..
    '13.10.30 10:02 AM (220.78.xxx.21)

    어디서 보니까 새엄마 아닌 친엄마가 학대해도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대부분이 방관한데요

  • 5. 정말..
    '13.10.30 10:03 AM (175.211.xxx.13)

    정말 눈물 납니다. 인간 같지도 않은 쓰레기들.. 아 정말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서 화가 나네요.

  • 6. ....
    '13.10.30 10:54 AM (211.48.xxx.147)

    울 엄마와 친한 아줌마는 둘째아들이 낳은 아들 애 먹으면서 끼고 키웠어요 아들에 두번째부인이 손자 학대할꺼라면서요 그때는 저게 뭔 고생이냐 그냥 줘버리지 했는데 정말 잘 하신 선택이였네요

  • 7. ...
    '13.10.30 2:03 PM (175.253.xxx.219)

    제목 수정하세요
    성정 고약한 사람이 어떤 자리에 앉느냐는 문제지
    새엄마 의붓아버지 문제는 아닙니다
    나이 드신 분이세요?
    나이 먹으면 현명해진다는 거 10%래요
    90%는 노화되는 몸 따라간답니다
    정말 나이 드신 분이면 밖에서 꼰대 소리 들으실 거예요 세상은 변하는데 옛날 가치관으로 사시니... 젊으신 분이라면 봉사 등으로 시야를 좀 넓혀보세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 중 둘이 친엄마가 젤로 싫대요
    분위기 흐리는 아이인데 새엄마랑 산다는 말 듣고
    딱 님들처럼 말하더라구요 니가 그래서 그렇구나..
    아이는 당황하고..
    저도 당황한 게 아이들이 옷이나 피부 상태가 좋아보였거든요
    나중에 얘기하는데 친엄마가 이유 없이 자길 때렸고 엄청 두들겨맞았대요
    이거 뿐만 아니라 기사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어 친부모 관련기사는 자제한답니다 그렇지만 통계로는 친부모 친척으로 받은 폭행이 무척 높은 걸로 알아요

  • 8. 윗님
    '13.10.30 8:35 PM (220.86.xxx.151)

    가르치는 아이 둘 중 친엄마가 젤 싫대요라구요..?
    계부, 계모가 아이 학대해서 죽이는 기사 나오니
    계모 처지인 분들은 듣기 싫겠죠.
    다 그런거 아니라는 설명이 붙는다지만
    제 경험치도 그렇지 않았어요
    주위에 다섯 커플 정도 계모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아이들 차별했구요. 보다가 오히려 계모 계부 편견이 생겼네요.
    친모,친부가 아이 학대한다더라.. 물론 그런 부모 많겠죠.
    하지만 친부 친모보다 사람들이 계모 계부를 말하는건,
    영락없이 그럴 가능성을 충족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때문이에요

    그리고 무슨 통계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인구 센서스에서 2007년도에 조사한 아동 폭행관련 통계가 있어요
    계모의 아이 학대 비율이 알려진것만해도 아이 폭행관련 사안에서는 70%가 넘어요
    도대체 친부모가 폭행더한다..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은 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97 노트북 사고싶어요 1 단무지당 2013/12/07 664
327996 아사다마오 넘어지고 난리네요 39 아이스폴 2013/12/07 15,384
327995 그랑프리 파이널 보고있는데 7 근데 2013/12/07 2,057
327994 조카 결혼식 안가는게 흔한가요? 14 ㅇㅇ 2013/12/07 3,402
327993 탈모인데 믹스커피 즐겨드시는 부운~!! 7 기름마약 2013/12/07 4,789
327992 육사가려면 어느정도 공부를 해야할까요 6 ㅇㅇㅇ 2013/12/07 2,874
327991 수학 잘 하시는 분 질문있어요!! 2 영도앓이 2013/12/07 774
327990 동치미국물이 쓰면요 어쩌죠? 1 ㅇㅇ 2013/12/07 865
327989 오늘 김연아 경기 하나요? 3 mvp 2013/12/07 1,968
327988 시엄니의 옷에 대한 애착? 절약? 5 무도 2013/12/07 2,602
327987 특이하고 이쁜 한글이름이라고 하니 생각나는거 7 세레나데 2013/12/07 35,682
327986 신경 치료후 아말감한 이가 부러지면? 2 2013/12/07 1,938
327985 티스토리 방문자 유입은 어떤 시스템인가요? 1 --- 2013/12/07 514
327984 4개월 강쥐 우유먹이면 안되나요? 5 강쥐사랑 2013/12/07 793
327983 일요일에 ATM기에 수표 입금되나요? 1 궁금 2013/12/07 2,352
327982 너무 낮은 자존감 회복법 2 온니들 2013/12/07 1,639
327981 진주시내 패딩 구입처 알고싶어요 2 며느리 2013/12/07 681
327980 82의 모순과 역겨움 17 -- 2013/12/07 3,269
327979 문자메시지가 갑자기 안 오네요. 1 스마트폰초보.. 2013/12/07 803
327978 치매유전자 검사 2 가족 2013/12/07 2,216
327977 패딩구입? (일주일 뒤 런던 파리 가는데 ) 2 패딩글 2013/12/07 989
327976 남편분 힘들어할때 어떻게 위로하세요? 4 ,, 2013/12/07 1,420
327975 두피 부스럼 4 2013/12/07 1,639
327974 에어쿠션파운데이션 비누만 씻어도 될까요? 6 에어쿠션 2013/12/07 2,728
327973 혹시 지하철택배 이용해 보신 분~~~ 10 지하철택배 2013/12/07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