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주세요^^ 감사합니다.

유럽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10-30 05:00:28
내년봄에 독일로 이사를 갈꺼 같아요.
지금은 미국에 살고 있구요... 일단 좋기도 하지만 언어땜에 막막하고 두렵기도 해요
지역은 하이델베르그 이구요.

독일 거주하고 계신 82님들 계시면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날씨나 물가나 (특히 하이델베르그 물가요 렌트비 같은거...)
아무말씀이나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특히 저희처럼 미국에서 사시다 독일사시는 분 계시다면 정말 반가울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정말 날씨 최고 좋고 좀 비싸지만 살기좋은 곳에서 살다가는거라 특히 전 날씨가 좀 걱정이돼요.

아 우리 가족은 2학년 유치원생이 있는 4인가족입니다.
남편이 학생신분은 아니지만 공부하는 쪽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마도 여전히 가난하게 살게될거 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IP : 209.134.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심한 북독일
    '13.10.30 5:27 AM (31.19.xxx.59)

    하이델베르크가 속해 있는 바덴뷔템베르크 주는 집세가 좀 비싼 축에 속해요.
    집이란게 위치, 인테리어, 발코니 있는지 등등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르니까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침실 2개, 거실 1개(독일에서는 거실도 방으로 포함해서 방3개라고 하면 침실,거실 합쳐 3개에요) 있는 75평방미터 집이 700유로는 주셔야 될 거에요. 전기세, 물세, 난방비는 별도구요.

    세금 내시면 애들수당 나오고 부인이 집에서 살림하면 월급에서 세금공제가 250유로쯤 더 되요.

    날씨는 독일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좋아지는데 하이델베르크는 남쪽이라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하이델베르크 근처에 여행갈 곳도 많고 좋은 곳이에요. 부럽네요 :)

  • 2. 유럽
    '13.10.30 5:30 AM (86.30.xxx.177)

    전 유럽에 살고 있구요 지인이 하이델베르그에 살고 있어요...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미국남편따라 같이온 한국분들 많아요...
    렌트비는 1500유로 정도 하던데요...
    유럽물가는 미국보다 비쌉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곳으로 가시니까...굉장히 낭만적일거예요...
    도시들이 예술이거든요...
    새로운 시작....잘 헤쳐가시길..

  • 3. 독일 날씨 미적응자
    '13.10.30 5:40 AM (89.13.xxx.221)

    하이델베르크에 한글학교가 있다고 들었어요. 초등생 보내시면서 한국인분들 만나 적응하시면 좋겠네요. 하이델도 한국분들 꽤 계신듯해요.
    집에 관해서는요, 집 잘구하세요. 값도 제각각이고 추운 정도도 제각각이고.. 추위 많이 타시면 단독이나 보눙 형태보다는 아파트 형태가 좋겠어요. 추위에 적응 안되는 1인입니다.

  • 4. ..
    '13.10.30 9:19 AM (37.24.xxx.202)

    http://cafe.naver.com/gluecklich/
    내이버에 독일맘 까페 있어요..
    여러모로 도움 되실거예요..
    미국 살다 오신분 글 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71 '朴 지지' 12% "경찰이 사실대로 발표했으면 文 지.. 8 ... 2013/12/19 2,546
332470 전 이 연예인이 느끼하고 싫고 이 사람은 너~무 호감이예요. 10 채림동생? 2013/12/19 3,718
332469 반지 반지 질문 1 현이 2013/12/19 836
332468 범인검거를 위해 몸 사리지 않는 경찰 .. 2013/12/19 792
332467 신장기능 저하래요. 어어엉~~ 10 건강검진.... 2013/12/19 13,295
332466 일한다는게 슬프다니. ... 10 ... 2013/12/19 3,130
332465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진한장 안보면 후회합니다. 3 우리는 2013/12/19 1,702
332464 튀긴음식 먹으면 피가 걸죽해지는 기분이에요... 2 튀김 2013/12/19 1,811
332463 애들 단백질 섭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건가요 초등고학년 2013/12/19 995
332462 EBS 무료 다시보기 어디서 볼수 있나요? 5 소란 2013/12/19 2,356
332461 고졸, 막노동 고학생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 있어야... 2 Regina.. 2013/12/19 1,459
332460 퐁당오쇼콜라속 버터와 설탕 7 ,, 2013/12/19 955
332459 분명한 불법선거 증거사진 3 바꾼애 2013/12/19 1,439
332458 국토부도 '안녕들' 동영상 만들어, ”불법 파업으로 안녕 못해”.. 3 세우실 2013/12/19 1,136
332457 새치 염색 마마님 헤나 색상 아주 예뻐요 2 새치 커버 2013/12/19 7,720
332456 이제 나이를 먹긴 먹었는지 크림스파게티가 별로네요 8 2013/12/19 2,003
332455 세입자가 만기전 나갈경우 복비 부담하는거에 대해서 조언좀 구해.. 1 복비 2013/12/19 1,635
332454 인테리어 공사하는 집, 매일 가서 들여다봐도되나요? 7 궁금 2013/12/19 2,485
332453 드라이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뭐가 좋나요.. 2013/12/19 1,625
332452 일베충 젖꼭지 사건 터졌네요. 17 ........ 2013/12/19 7,983
332451 반포 자이 91평 보다 친구가 부러워요 18 친구 2013/12/19 14,758
332450 고구마를 뜨거운물에 삶아도 될까요?? 6 내일은 희망.. 2013/12/19 1,276
332449 왜 이렇게 낮에 졸리는지 모르겠어요 2 졸리는 이 2013/12/19 906
332448 불통이 아니라 소통 하려고 댓글도 다 외운다 3 말이 안통하.. 2013/12/19 1,051
332447 멜론(음악듣기) 매달 이용하시는 분들 요금 확인해 보세요. 5 파란하늘 2013/12/19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