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판장 과일장수아줌마 짜증나네요 ㅠㅠ
안쪽에 있던 박스 가리키며 주라했는데,
아줌마가 그거 안주고 젤 바깥쪽 위에 있던것을 주며 이게 좋다고 가져가라 해서 그냥 받아서 사왔는데요..
집에 와서 보니 박스안 무화과 절반은 손으로 만진 자국나며 패이고 무르고 상태가 많이 안좋네요 ㅠㅠ
과일끼리 부딪혀 자연스레 생긴 패임이 아니라 손으로 집어봐서 손톱모양대로 날카롭게 패이고 물러진거에요..
젤 바깥쪽에 있으니 하루종일 사람들이 상태보려 만져보고 해서 안그래도 잘물러지는 과일이라 더 손타서 패이고 과일겉이 상한것같은데..
그거 뻔히 알고도남을 과일가게주인이 끝날시간되어 오늘 안팔면 내일은 못팔 상태 될거니 저에게 좋다며 떠넘겼나봐요
가격도 제값 다주고 사왔는데,,
상해서 못먹는 무화과 추려내는데 제가 안쪽꺼 주라할때 굳이 안주고 바깥쪽꺼 주며 이게 좋다고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며 주던 아줌마 떠올라서
1. ..
'13.10.30 1:21 AM (110.70.xxx.16)짜증나네요ㅠㅠ
질좋은 무화과 먹고싶어 일부러 운전해서 공판장까지 가서 사온건데..
장사꾼말 그대로 믿은 제가 어리석었네요..
저거 따지러 또 거리도있는 공판장까지 다시 가서 나이도있는 아줌마랑 싸우기도 싫으니 그냥 먹어야겠지만..
굳이 공판장까지 가서 제값 다주고 사온 무화과가 절반은 상태 안좋아 추려내려니 속상하고 짜증나요 ㅠㅠ2. 흠
'13.10.30 1:24 A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저두 소래ㅍㄱ에서 게 사다가 그런 일당해서 그심정 잘알아요ㅜㅜ다음엔 내용물상태 꼭 다확인하고사세요..전 그사건이후로 소래ㅍㄱ다신 안갑니다.. 지금은 그냥 마트만 다녀요 마트 다니시는것두 방법이구요
3. ..
'13.10.30 1:31 AM (110.70.xxx.16)저도 과일 원래 마트등에서 사다먹는데
무화과 먹고싶어 마트갔더니 뭔가 싱싱해보이지가 않길래
싱싱한 좋은 무화과 먹고싶은맘에 일부러 거리있는 공판장까지 간거였거든요
공판장이라고 가격이 더 싸지도않고 마트랑 똑같던데 그래도 더 좋은제품이려니 하고 운전도 오래해서 사갖고 온건데
그래서 더 짜증나구요ㅠㅠ
하루종일 과일 팔며 손님들이 과일 만지고 하는거봐서 어떤상태일지 뻔히 누구보다 잘알거면서 눈하나 깜박안하고 이게 좋다고 거짓말하며 저에게 떠넘긴 과일가게주인 보니까
앞으론 장사꾼말 믿음 안되겠다고 새삼 느끼네요..4. ...
'13.10.30 1:48 AM (115.41.xxx.167)그런 분은 얼른 장사 접기를 빌고 또 빌어야죠ㅠ그리고 윗분,장사 하면서도 양심 지키며 깨끗하신 분들 많아요
5. ..
'13.10.30 1:49 AM (110.70.xxx.16)아 저도 그런말 평소 안하고 싫지만..
저번에도 공판장에서 한번 당하고(그땐 첨이라서 주인도 몰랐겠지 생각했다는.. 그래서 오늘 그냥 주인말 믿었구요 )
또 당하고보니 더군다나 넘 천연덕스럽게 거짓말 잘하는거 보고나니까 그런생각이 절로 드네요..ㅠㅠ6. ..
'13.10.30 1:54 AM (110.70.xxx.16)물론 당연히 양심있는 좋은분들도 계시겠죠..
근데 저런장사꾼들이 많고.. 이런 속상한 경험을 하다보면 앞으론 상인들 말 그대로 믿는게 힘들어질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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