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틱이 있으세요? 조언해주세요
운동 치료다니고있어요
일년 다되어가고 다른곳으로 돌다기복이 있다가 좋아진다고
하더군요. 조절능력이 생기도록 하는건가봐요
두달전 정말 좋아졌는데 코판다고 여기저기서 뭐라하니
코를 안파고 입을 삐죽거리네요
거기에 환절기라 음성틱까지 나와서 우울합니다.
아이 크면 정말 좋아지려나요?
경험담좀 알려주세요
흑 힘드네요
1. 아톰77
'13.10.30 1:15 AM (123.200.xxx.105)혹 모르니 비염 검사 꼭 받아보세요.우리아들도 비슷한 증세가 있어 틱이라 여겼는데 검사해보니 심한 비염이어서 한의원 다니며 치료 중 이네요.
2. 아줌마
'13.10.30 1:21 AM (203.226.xxx.77)아이친구랑 제아이랑 다르게 그러나 시기는 같이 틱을 시작했어요 저희아이는 괜찮아졌는데 친구는 입씰룩부터 시작해서 종합적으로 다했어요 시작이 초등1년때입니다 결론은 지금 3학년이구요 시기를 놓쳐 만성이 되서 약 물
3. 아줌마
'13.10.30 1:24 AM (203.226.xxx.77)물치료중인데요 부작용으로 살도 많이 쪘어요 뭐든 초반에 치료 하시는게 맞아요 그 부모 아무리 옆에서 애길해도 안듣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너무 걱정마시구요 스트레스 받지않게 신경써주시구요 꾸준히 치료해주세요
4. 양쪽다면
'13.10.30 1:38 AM (58.143.xxx.141)뚜렛장애죠. 더 심하게 되지 않도록 아이 맘 편하고
웃게 해주세요. 벌레 날파리 엄청 무서워 할 정도로
여리고 소심한 성향일겁니다. 스트레스에도 취약하구요.
3,4학년부터 고조되어 중고까지도 갈 수 있어요.
약간 남을 수도 있구요. 부모로부터 유전적인 부분이 있어요. 엄마도 표정 밝고 편안하게 대해주시구요.
큰소리로 혼내시기 안되구요.5. 힘내세요.
'13.10.30 2:43 AM (121.184.xxx.196)우선 엄마가 에너지가 있어야해요.
제 아들은 현재 중1인데 7살 경에 눈 깜박임부터 시작해서 입도 움찔거리고 어깨도 들썩이고 소리도 내고...
여러가지를 돌아가면서 했어요.
아이에게 절대로 하지 말라고 표현하면 안돼요. 심하게 혼내도 안되고요.
저는 소아정신과에서 약을 5년이나 먹으라고 했지만 한번 먹이고 아이가 잠을 아예 못자서 포기한 후, 놀이치료를 2년 조금 넘게 했어요.
지금은 증상이 별로 안보이네요. 가끔 코를 킁킁 거리기는 하지만요.
아이가 비염이 있는데, 비염이 심할때는 틱 증상도 눈에 띄이지요. 그래서 비염치료도 동시에 해주어야 효과가 있어요.
저도 오래전 이곳 게시판에 우는 심정으로 조언을 구한적이 있어요.
아이는 부모나 주변의 밝은 에너지에 많은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을 제가 실감했네요. 제가 우울증이 있다는 것도 알았고 약을 3년가량 먹으며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아이가 부모나 환경으로 인해서 불안해 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힘내시고 화이팅!6. ...
'13.10.30 7:13 AM (119.64.xxx.213)아이 유치원친구가 6살부터 눈깜박이는거 고개흔드는거
킁킁대는거 입쩍쩍 벌리는거 음성틱까지 돌아가면서 했어요.
약물치료 하려다 약먹이는게 싫어 그냥 지켜보기로 하고
되도록이면 아이를 편하게 해주려했거든요.
초등4학년부터는 좋아져서 초6인데 틱증상없어요.7. ..
'13.10.30 8:05 AM (182.212.xxx.153)아들이 중2인데요 가끔 음성틱 하고 있지만 이제 제가 많이 나아졌어요.
틱은 절대로 지적하거나 말려서는 안되요. 그것만이 유일한 치료법이죠.
하지만 부모로서 눈감고 귀막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주기적으로 증상이 없다있다하는데 청소년기가 최고조라기에 지적하고 싶은거 꾹참고 얼른 저 증상이 지나가기만 기도하고 있어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시면서 증상이 넘심하다 싶으시면 안아주고 맘을 편하게 해주면 나아지기도 하더라구요.8. 제 중3아들도,
'13.10.30 10:08 AM (175.115.xxx.159)틱이 있었어요,,,
아니..지금도 인식은 못 하지만 있는거 같음.,..
처음에 당황하고 울기도 많이 우는데..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처음부터 약물 치료 들어가지는 않던데,
저도 한번 상담받고 맘이 많이 편해지고 아이를 어찌 대할지에 대해 배웠습니다.9. ....
'13.10.30 11:09 AM (118.221.xxx.32)사춘기가 절정이고 사춘기 지나야 좀 나아진다대요
여러가지 돌아가며 하고요
아이 맘 편하게 두는게 최고고.. 병원가면 약 처방해 주는데 효과보기도 해요
초 3땐가 음성틱 약하게 하더니 중 2 지금도 가끔 해요
4 학년땐 손톱도 물어뜯길래 학원 다 그만두고 쉬니 그건 바로 고쳐졌고요
음성은 잘 안되서 ..지적 않고 그냥 두니 덜해졌어요
뭐든 초기에 적절한 치료나 대응이 좋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3469 | 아이가 틱이 있으세요? 조언해주세요 9 | 김혜원 | 2013/10/30 | 1,501 |
313468 | 아기 길냥이들을 보내고,, 15 | 세월 | 2013/10/30 | 1,681 |
313467 | 중1학년 영어 단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 영어선생님들.. | 2013/10/30 | 1,009 |
313466 | 엘지텔레콤과 gs25 이용하시는분들 2 | ,,, | 2013/10/30 | 841 |
313465 | 유자식 상팔자 너무 재밌어요 9 | 고정 | 2013/10/30 | 3,083 |
313464 | 신랑이술먹고늦게온다는데요 2 | 저기요 | 2013/10/30 | 757 |
313463 |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아들과 남편을 죽였나요? 10 | 처음봐서 | 2013/10/30 | 4,436 |
313462 | 마이클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용~플리즈 6 | 배고파 | 2013/10/30 | 2,082 |
313461 | 장터에서 산 호박고구마 맛있었던 분 추천해주세요 16 | 호박고구마 | 2013/10/30 | 1,503 |
313460 | 진중권 4분전 트윗 내용 44 | 흠 | 2013/10/29 | 10,264 |
313459 | 수상한 가정부 혜걸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운 것 같아요 1 | ee | 2013/10/29 | 717 |
313458 |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 | 2013/10/29 | 5,147 |
313457 |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 실망. ㅜ .. | 2013/10/29 | 12,222 |
313456 |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 육아 | 2013/10/29 | 12,747 |
313455 | 재테크의 법칙 21 | 토이 | 2013/10/29 | 11,187 |
313454 |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 녹두전 처음.. | 2013/10/29 | 1,214 |
313453 |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 전자사전 | 2013/10/29 | 737 |
313452 |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 민감녀 | 2013/10/29 | 13,017 |
313451 |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 | 2013/10/29 | 634 |
313450 |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 급해요! | 2013/10/29 | 1,602 |
313449 |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 내인생의선물.. | 2013/10/29 | 1,287 |
313448 | 아이친구엄마 24 | 과일 | 2013/10/29 | 7,167 |
313447 |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 지지율 | 2013/10/29 | 1,055 |
313446 |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 rrr | 2013/10/29 | 4,066 |
313445 |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 코트 | 2013/10/29 | 2,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