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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엄마

과일 조회수 : 7,139
작성일 : 2013-10-29 23:04:25
가끔 만나는 아이 유치원친구들과 엄마둘이 놀러왔어요.
한 엄마가 슈퍼들러 뭐 사오기 귀찮다고
집에있는 과일을 가지고왔는데..
어제 제사지내고 가지고온거라며 과일 위에 깎아놓은걸
가지고왔어요...
어...전 좀 기분이 그렇던데..저 속좁은건가요??
IP : 1.251.xxx.9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3.10.29 11:07 PM (119.64.xxx.60)

    정말 허물없는 사이신가요..? 위에 동그랗게 깍은 제삿상 과일을...;;;;; 저 같음 친해도 안가지고 갈것 같긴하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참~ 다양하니까..ㅜ

  • 2.
    '13.10.29 11:07 PM (211.178.xxx.198)

    어이가 없네요
    보다보다 처음봤어요
    엄청 친한 사이인가요???
    친하다 해도 말이 안되는데 ;;;;
    남의집 제사상에 올라갔던 과일
    누굴 먹으라고 참나

  • 3. ㅇㅅ
    '13.10.29 11:07 PM (203.152.xxx.219)

    에휴.. 그런건 가족끼리나 먹어야죠........ 참 생각도 없네요..
    혹 자기네들도 먹기 싫어서 들고온거 아니려나요...... 쩝...
    속 안좁아요.. 저 굉장히 실속파고 남들 그냥 안쓰고 버린다는것도
    전 좋다고 가져와서 쓰는 편인 사람인데도.. 저건 아니다 싶습니다.
    지네 식구끼리 먹었어야죠.

  • 4.
    '13.10.29 11:08 PM (211.178.xxx.198)

    그리고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해보면 꼭 문제 생기더라는 ;;;

  • 5. ㅇㅇ
    '13.10.29 11:09 PM (182.208.xxx.75)

    조상님 : 아가야 나 아직 다 안먹었다 ㅠ

  • 6. ..
    '13.10.29 11:11 PM (1.238.xxx.94)

    우아..저 굉장히 소탈하고 뭐든 가르거나 따지지 않는 스탈이란 평 듣는 사람인데, 상에 올려진 과일은 정말 아니네요
    차라리 빈손이 낫지..

  • 7. --
    '13.10.29 11:21 PM (112.186.xxx.59)

    아무리 편하다고 한들......비슷한 엄마 사겨봤는데 저런 사람 성격도 이상하다는.....썩은당근 가져오고 그랬는데 성격도 벤뎅이 소갈딱지....요즘 제가 피해다녀요..

  • 8. 두현마덜
    '13.10.29 11:39 PM (223.62.xxx.49)

    조심하셔야할듯 너무 허물없이 지내는것 보다는 기본 예의는 지켜야 서로가 편하답니다

  • 9. 개념
    '13.10.29 11:40 PM (113.10.xxx.97) - 삭제된댓글

    상실
    님을 너무 쉽게 봤나요?
    절대 안예민해요

  • 10. 어휴
    '13.10.29 11:44 PM (180.70.xxx.242)

    별의별 사람 많네요.
    어떤 뇌구조면 그런거 가져갈생각하는지.
    연구대상이네요 헐

  • 11. 다케시즘
    '13.10.30 12:10 AM (211.36.xxx.190)

    전 그냥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요 ^^;;
    댓글 보니 저 행동이 엄청난 실례인가 보네요.

  • 12. 차라리
    '13.10.30 12:23 AM (175.118.xxx.157)

    보리차라도 끓여오지ㆍㆍ

  • 13.
    '13.10.30 12:59 AM (59.30.xxx.221)

    완전 베프인 친구에게도 우리집제사상에 올렸던 음식은 안갖다줍니다. 저또한 남의집 제사 음식안먹구요
    제기준에선 그래요

  • 14. 대다나다...
    '13.10.30 5:22 AM (218.234.xxx.37)

    집에 있는 과일을 가져올 수는 있는데 제수상 올려져서 윗둥 깍인 과일이라니...
    차라리 화채를 만들어서 갖고 오던가..

  • 15. 저는
    '13.10.30 7:36 AM (112.161.xxx.224)

    경우없는 사람 만나면 속편해요.
    저도 막대하거든요.. 예의 안차리니까 편해요.
    그냥 똑같이 대하면 되요.

  • 16. 제사음식이라고
    '13.10.30 7:53 AM (183.96.xxx.97)

    생각해서 그렇지....나쁜사람 같아 보이진 안아요

  • 17. ...
    '13.10.30 9:37 AM (124.5.xxx.132)

    차라리 빈손이 낫죠 그런거 받으면 먹던거 받는거 같아 기분 더러울것 같은데...

  • 18. 꼬마버스타요
    '13.10.30 9:46 AM (211.36.xxx.130)

    그냥 별 생각없이 내가 편하면 남도 편하겠지... 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은데...
    늘 궁금합니다.
    그런 건 그냥 살면서, 집에서도 배우고 사회에서도 눈치로 배우는 건데, 눈치가 없는건지.. 배우질 못 한건지...
    근데 사람이 나쁘진 않았는거죠. 사람이 나쁘지 않으면 저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요.

  • 19. ㅇㅇ
    '13.10.30 2:29 PM (220.89.xxx.20)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것같아요

  • 20. ㅗㅗ
    '13.10.30 10:04 PM (112.184.xxx.47)

    전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게 그리 크게 잘못된 거라고 생각진 않은데.

  • 21. 그래도 갖고온 정성이
    '13.10.30 10:10 PM (211.208.xxx.132)

    갖고온 정성만 보시면 될듯한데요.
    생각이 모자라긴 하지만 갖고온 입장에선 아마 이곳 댓글반응 보면 기절하실듯..

  • 22. 그래요
    '13.10.30 10:19 PM (221.147.xxx.178)

    저도 그럴땐 정성만 봐요. 글 안올려요.
    글올리신거 보니 쫌 기분나쁘셨나봐요.

  • 23. 정성이
    '13.10.30 10:37 PM (217.72.xxx.181)

    실례가 된 경우입니다.

    제사음식이라 기분나쁜 것일 수도 있지만, 멀쩡한 사과도 아니고 윗부분에 깍아놓은 걸 가져온다는건
    빈손으로 가면 안되겠지하는 본인입장만 생각한것이지요.
    차라리 빈손이 낫습니다...

  • 24. 손님1
    '13.10.30 11:36 PM (119.198.xxx.194)

    좀 당황할거같아요.. ㅠㅠ 위에 깍인과일이라.. 흠..

  • 25. 살다보니
    '13.10.30 11:51 PM (220.120.xxx.223)

    이상하다 싶기도 하지만
    관계에 따라서
    제사지낸 전 싸오고 떡 가져와서 함께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냥 수다 떨면서 잘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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