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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할까요?

흠...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3-10-29 21:17:53
내용 불편해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지웁니다.
여러댓글 감사드립니다.ㅠ.ㅠ
그리고 혹시 저처럼 아들만 낳는사람보심 딸도 가져야지 소리보담 씩씩하게 잘키우라고 화이팅해주세요.^^
그럼 굿밤들되시길...^^
IP : 183.102.xxx.13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9:19 PM (122.32.xxx.12)

    그 언니..
    딸 이라 그러면 딸은 친정엄마 딸네집 부엌에서 죽는다 할 그런 언니네요..ㅋㅋ

    요즘 세상에..
    이제 자식한테 기대고 살 시대는 아니지 않나요?
    이제는 아프면 요양원 알아 보고 혼자서 병원갈 시대지..
    자식한테 의지하고 살 시대는 아닌데..
    아들이고 딸이고 그냥 내 자식이니 이쁘게 잘 키우면 되지요..뭐...

  • 2. 흠...
    '13.10.29 9:21 PM (183.102.xxx.134)

    글이 그냥 올라가 버렸네요. 아들 둘에 얼마전뱃속에 셋째가 아들임을 알았어요. 글의서두가 밑도끝도 없네요.ㅎ

  • 3. @@
    '13.10.29 9:22 PM (211.210.xxx.203)

    아버지한테는 아들.
    엄마한테는 딸.
    동성끼리만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생각보다 나이들수록 중요하더라구요...
    며느리도 딸처럼. 말이 쉽지 현실에선 어려워요.

    그런데 자식입장에서는 동성형제가 많은게 좋죠.
    딱 남매만있으면 그것만큼 불행한게 없어요...

  • 4. 글쎄요..
    '13.10.29 9:24 PM (218.238.xxx.159)

    동성형제가 많은게 좋다구요.? 아니요..자매많으면 시기질투쩔어요..
    남매라도 잘지내면 동성못지않을수있구요...모든건 케바케..
    여자형제 있는거 부러워해본적 한번도없음.

  • 5. 아휴...
    '13.10.29 9:26 PM (121.144.xxx.109)

    아들만 있으면 노숙자 되서 객사 한다니!
    참 할말이 없네요.
    아들들이 결혼하면 마누라 눈치 본다고
    딸보다는 못챙기는 부분은 있겠지만
    자기 부모 생각은 솔직히 사위보다 많이 합니다.

  • 6. 흠...
    '13.10.29 9:27 PM (183.102.xxx.134)

    저도 지식한테 바라는건 없어요. 그저 지들 인생 잘꾸려가면 그 뿐인데... 셋 낳은건 진짜 결혼 전부터 약속하고 저도 그랬음한건데 아들 셋일줄은...ㅎ딸같이살가운 막내면 괜찮겠죠?ㅎ

  • 7. ㅇㅅ
    '13.10.29 9:27 PM (203.152.xxx.219)

    아이가 아직 어리죠?
    딸이든 아들이든 딱 품안의 자식이예요..
    원글님이나 원글님 언니는 부모님한테 아주 좋은 자녀신가요?
    특히 엄마한테 없어서는 안될?
    원글님도 부모님의 딸이니까 아시겠네요..
    자식은 그냥 자식이지 부모한테 있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예요.
    저는 이제 곧 성인이 되는 나름 착한 외동딸 엄마지만 딸이 나한테 꼭 있어야 하는 존재
    이렇게 생각하진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 아니예요..

  • 8. ...
    '13.10.29 9:27 PM (118.42.xxx.67)

    자식은 필요해서 낳는게 아닌거 같아요.
    자식 낳서 어디다 쓰고, 효도받는 시대는 간거 같아요.
    서로 좋은 이웃처럼 가끔 얼굴보며 왕래정도만 해도 다행이고요.
    각자 먹고살기 바쁜 세상이에요.
    사랑으로 낳고 기르세요.
    그 언니분은 딸이 대세라 딸낳야 자식덕 본다는 뉘앙스인거 같은데;

  • 9. ,,
    '13.10.29 9:29 PM (220.78.xxx.21)

    아들선호가 강한 엄마라면 절대 낳지 말아야죠
    아들만 낳아야되고
    그래도 아들하고 차별 안하면서 키울 자신 있음 낳아도 되고요

  • 10. @@
    '13.10.29 9:33 PM (211.210.xxx.203)

    자매간 불화도 있지만 그래도 극한의 상황에서 연락할수있는 존재는 자매지간이에요.
    그야말로 하루밤 오갈데없어도 찾아갈수있죠.

    그런데 남자형제한테는 오라고해도 와이프때문에 안가게되요. 아무리 잘해줘도 남자형제가 여자형제 마음 서로 이해못해요. 이성간 한계가 있더라구요.

    특별나게 우애좋은 집이면 몰라두요.
    대부분 결혼하면 자매끼리 놀러도 가고 친하게 지내지. 남자형제부부랑 놀러가고 만나게 되는경우는 훨씬 적죠.

  • 11. 시원시원
    '13.10.29 9:47 PM (113.131.xxx.244)

    모든 자식이 다 효녀효자가 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엄마에게 딸이 아들보다 더 가깝고 편해지는건 사실이니 한 말인데 그 여자분이 좀 강하게 표현하셨을 뿐이죠. 맞는 말이에요.

  • 12. ㅈㄷㄱ
    '13.10.29 9:51 PM (222.103.xxx.166)

    그 애가 크고 님이 늙을때쯤에는 딸들도 아들처럼 데면데면할 수도 있고아들이지만 딸보다 더 엄마한테 잘할 수도 있고 그렇죠..
    님도 자식한테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 다 받고 자란 애들이 부모한테 더 못하고 안 해요 남의 부모랑 비교하고..
    누구 편애하지만 마시구 기본 도리만 하면서 애들한테 존경받으세요..

  • 13. @@
    '13.10.29 9:54 PM (211.210.xxx.203)

    윗분말씀 맞아요.
    오냐오냐키우고 떠받들어준 자식일수록 부모은혜 몰라요...남의 부모랑 비교하고 더 받을려고만 든답니다.

  • 14. 커피
    '13.10.29 9:56 PM (122.36.xxx.73)

    그냥 내가 몇명을 낳을지만 고민하시지 아들낳을지 딸낳을지..그건 하늘의 뜻인거죠..딸있어야한다고 자식 네명 다섯명만들 자신있으세요? 내가 감당할수도 없는데 욕심내는것뿐이 안됩니다.

  • 15. 한마디
    '13.10.29 10:00 PM (118.222.xxx.236)

    자식을 필요에 의해 골라낳으실수있으신가요?
    신입니까?

  • 16. ...
    '13.10.29 10:04 PM (61.109.xxx.189)

    뭐 자식이야 아들이든 딸이든 다 이쁘고 소중하죠
    그리고 어떻게 키우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구요..근데 사실 딸은 있으면 좋긴한거같아요
    아무래도 아들보다 딸들이 부모 더 생각하는게 많던데요
    엄마한테 딸이 없으면 외롭긴 할거같아요
    아들들은 커가면서 엄마랑 더 멀어지잖아요

  • 17. 어휴..
    '13.10.29 10:06 PM (61.77.xxx.100)

    지겨워요 이런 글..
    자식이 부모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닌데
    아들이 좋니 딸이 좋니 떠드는 것들은
    결국은 부모의 이기심을 드러내는 것일 뿐
    답할 가치도 없음.

  • 18. 흠...
    '13.10.29 10:07 PM (211.234.xxx.91)

    넷은 좀 자신이 없어요. 셋이면 전 족해요.ㅎ 딸이 있음 좋겠지만 그건 제 운명은 아닌듯해요. 굳이 아들선호 사상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섬세하게 딸을 키울자신은 없어요. 아들과 레슬링을 즐겨하던 저인지라..ㅎ그래도 주변에서 하두 딸래미원츄 하시니 살짝 아쉰 맘도 들뻔했으나 저는 그냥 아들 키울 운명인걸루요.ㅎ 셋째는 태동도 고요하고 위에 형들보담은 좀 순딩이려나 하는 기대감은 살짝 가져봅니다.ㅎ

  • 19. 괜찮아요
    '13.10.29 10:07 PM (116.39.xxx.141)

    아들이 여럿이면 딸같은 아들이 있더라구요.
    울집은 아들하나 딸둘인데 울엄마 아들덕에 비행기여러번타지 딸덕에 비행기 아직 못탔어요.

  • 20. 이런
    '13.10.29 10:09 PM (61.77.xxx.100)

    주제로 주구장창 갑론을박 떠드는 나라가 대한민국외 또 있을까???

  • 21. 더이상
    '13.10.29 10:15 PM (141.223.xxx.73)

    우리 이런 글 올리지 맙니다.
    grow up!!!!

  • 22. 흠...
    '13.10.29 10:20 PM (211.234.xxx.91)

    딸같은 아들...ㅎ 그런 경우도 있겠네요. 성별 듣고 저는 왠지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었어요. 여자아기들은 기저귀 갈아주는 것 부텀 다르다하니 왠지 좀 긴장했거든요. 그래도 이쁜 옷보고 이쁜 신발봄 두근두근했구요. 솜사탕같은 여자아기들 놀이터에서 봄 너무 이쁘더라구요.ㅎ 그래도 당사자인 저희보다 저희보다 주변에서들 저러시니ㅠ 어디가서 아들 셋이라고 말할땐 맘에 준비라도 해얄것같습니다.

  • 23. 부자이시네요
    '13.10.29 10:20 PM (118.91.xxx.35)

    아들 셋은 아무나 갖나요?? 이쁘게 잘 키우세요.
    겨레의 아들들로 키우시면.... 엄마가 너무 외로우니까 적당히 놀게하시구요. ㅎㅎ
    아들들도 꽤 쓸모있을때가 많아요. 엄마는 무조건 체력을 비축하셈!!

  • 24. ...
    '13.10.29 10:24 PM (175.223.xxx.242)

    아는 언니가 너 아들만 있 음 노숙자되서 객사한다며 딸도 있어야한다는데..

    ??
    아들엄마라 객사하는게 아니라
    나쁜엄마니까 자식한테 외면당해서 객사하겠죠..

  • 25. 흠...
    '13.10.29 10:37 PM (211.234.xxx.91)

    다들 신경쓰지 말라시니 저도 이젠 그런 이야기들에 신경꺼야겠습니다. 한두명인 것도 아니고 거의 주변인들 모두 저러시니 저도 사람인지라 속은 좀 상한답니다. 아무도 축하는ㅠ 다들 어쩜좋아..이런 분위기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런건지...무튼 잘 키울께요. 이제 제 생애 마지막 임신기간이니 더더더..잘보내야지요.ㅎ 몸조리 이번엔 진짜 잘하려구요.ㅎ 손발시린거 고쳐볼랍니다. 첫째 낳고시린데..ㅠ 무튼 힘껏 너무 오냐오냐하지 않고 남에 말 신경안쓰고 골고루 사랑하며 키울께요.ㅎ

  • 26. 저런..
    '13.10.29 11:15 PM (218.238.xxx.159)

    낚시네..

  • 27. 흠...
    '13.10.30 12:03 AM (183.102.xxx.134)

    218님...낚시 아니고요. 차리리 낚시여서 저런소리 안들었던거면 좋겠네요. 참..저도 82생활 오래했나보네요. 낚시 소리나듣고...올리지 말껄.. 괜히 속상함만 더해지네요. 무튼 불편한글 죄송합니다. 삭제하면 댓글 주신 분들께 죄송하니 내용만 펑할께요.

  • 28. 저 아들셋
    '13.10.30 5:43 AM (86.30.xxx.177)

    인거 알았을때 막 울었어요...
    지금은 아이에게 울었던거에 대해 미안하기도 하구...
    저도 세째가 태동이 얌전했구 지금 생후 2년 됐지만 매사에 스스로 조심하고 애기때부터 점잖구...방긋방긋 웃고...아들셋중 젤루 사랑스럽더라구요
    세째의 매력에 푹 빠지실거예요...



    근데...전 마지막이라 생각했는데..예기치않게 또 임신이 되서 연년생으로 네째(딸)을 낳았어요...
    아들 딸 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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