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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심부름하면 5만원.준다는데 하시겠어요?

!!,, 조회수 : 8,673
작성일 : 2013-10-29 19:36:31
남편이 집에있는 서류 좀 가져다 달라고..
내일까진 작성해야된다고.
서류 좀 들고 회사까지 와달래요..
나도 바쁘다니깐,5만원 준대요..ㅎㅎ

여기,분당 야탑에서 남편.직장 종로까지가야되요ㅠ
저..운전도 아직 못하는데ㅠ

가야겠죠?ㅠ
IP : 110.70.xxx.24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9 7:37 PM (14.39.xxx.102)

    지하철 퀵으로 보내세요 2만원 이면 될것 같은데요?

  • 2. ㅁㅁㅁ
    '13.10.29 7:37 PM (112.152.xxx.2)

    저같으면 갑니다.. 가서 5만원 받아서 맛난거 한입 먹으면서 집에 옵니다 ㅎㅎ

  • 3. 저라면
    '13.10.29 7:37 PM (115.126.xxx.100)

    갖다주고 같이 커피마시고 데이트하고 오겠어요^^

  • 4. 버스
    '13.10.29 7:39 PM (1.241.xxx.182)

    버스 있지 않나요? 금방 간다던데~~

  • 5. ...
    '13.10.29 7:39 PM (220.78.xxx.21)

    헉....지금 가면 9시 다 되서 도착할듯 한데요??
    남편분 오늘 밤 새시는 건가요?

  • 6. .......
    '13.10.29 7:43 PM (180.68.xxx.11)

    일인데..가져다 주시면 좋죠~
    남편 얼굴도 보고, 돈 받아 맛난거 사먹고...재미죠 뭐~^^

  • 7. 저는 갖다줄 듯해요.
    '13.10.29 7:43 PM (175.208.xxx.235)

    애들이 어려서 집에 있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요.
    제 남편이 5만원 걸 정도면, 엄청 중요한 서류일 거거든요. ^^

  • 8.
    '13.10.29 7:43 PM (119.64.xxx.121)

    안가고 오로라본다는 분. 이해불가네요.
    남편은 가족이고 가족의 일입니다.

    퀵으로 보내세요. 5만원 받고안받고가 문제가 아니잖아요.

  • 9.
    '13.10.29 7:45 PM (115.20.xxx.213)

    갑니다
    5만원으로
    비내리는풍경차한잔하며구경합니다

  • 10. ///
    '13.10.29 7:46 PM (1.251.xxx.6)

    애기가 어리면 못가는거구요.
    왠만하면 가져다 주는 쪽으로 하세요!
    일인데..지금 이 시간에 찾으면 급한걸텐데...
    정 애가 어리고 몸이 아프다던가 해서 못가면 퀵이라도 해 줄 것 같네요....

  • 11. 당연히
    '13.10.29 7:49 PM (222.236.xxx.211)

    가야 되는거 아닌지.
    저같음 가요. 남편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 12. ...
    '13.10.29 7:50 PM (211.36.xxx.108)

    출퇴근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라면 바람을 가르는 속도로 날라가겠어요.
    차한잔 마시며 기다리거나 더늦으면 심야영화 보며 기다리다 같이 집에오고
    아예 밤새는거면 먹을거 입을거 바리바리 들고갔다 집에와야죠.

  • 13. ...
    '13.10.29 7:51 PM (24.209.xxx.75)

    저라면....

    많이 급한가봐, 나한테 그런 부탁 잘 안하는데...
    오만원은 당신 늦게까지 일하는데 야식 사먹어...

    나 금방 가지고 갈게, 지금 출발하면 00쯤 도착할거야...

  • 14. 커피
    '13.10.29 7:53 PM (122.36.xxx.73)

    아이없음 댕겨오세요..

  • 15. 오로라 본다는 분은
    '13.10.29 7:53 PM (213.33.xxx.138)

    임성한이신가? 이러니 전업들이 욕을 먹는거죠. ㅉㅉㅉ.

  • 16. ㅇㅇ
    '13.10.29 7:54 PM (118.148.xxx.186) - 삭제된댓글

    네고하세요 10만원으로 ㅎㅎ 농담이구요.

    가져다드리고 같이 퇴근하세요~

    주변에 카페라도 가계시던지.. 회사에 아무도 없으면 인터넷하시던지...

  • 17. 올리브
    '13.10.29 7:54 PM (110.70.xxx.14)

    자식이 원하면 벌써 달렸겠죠? ㅎㅎ
    갖다주세요.
    신랑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입니다.

  • 18. ㅇㅇ
    '13.10.29 7:55 PM (218.38.xxx.235)

    저녁 밥 같이 먹어주면 가져다 줄게

  • 19. 아기
    '13.10.29 7:56 PM (39.7.xxx.153)

    어려도안고라도가요
    천리만리라고
    못가나요
    그깟드라마가뭔대수라고
    입장바꿔야구나
    드라마본다고
    못간다고내남편이
    그러면뒤통수
    때리겠습니다

  • 20. 태양의빛
    '13.10.29 7:56 PM (221.29.xxx.187)

    그깟 오만원...저 같음 안가고 오로라공주 봅니다. ???


    // 그깟 오만원이라 ....... 오만원은 돈이 아닌가요?

    그리고 드라마 하나 보느라고 중요한 서류를 안가져다줘서 일에 지장을 주는 것이 정상이라고 보여지시나요?
    블루레이디스크에 녹화 예약하든지, 아니면 나중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던지 해야지 무슨 드라마는 중요하고 배우자는 안중요한가요? 대단한 멘랕 입니다.

  • 21.
    '13.10.29 7:58 PM (220.86.xxx.52)

    아 님 진짜!
    거래못하시네
    나 고급인력이야 십만원 콜!오켓?

    하고 가셔야죠~ㅎㅎㅎ

  • 22.
    '13.10.29 7:58 PM (119.64.xxx.3)

    110.70
    머리도 안좋은 내가 외운 몇안되는 아이피

  • 23. 저기..
    '13.10.29 7:59 PM (112.154.xxx.62)

    오로라 본다는거..농담아닌가요? ㅎㅎ

  • 24. 아...
    '13.10.29 8:01 PM (24.209.xxx.75)

    낚신가요?

  • 25. 토코토코
    '13.10.29 8:03 PM (116.41.xxx.92)

    당연히 가야죠.
    회사에서 필요한건데.. 그걸로 가족들도 먹고 살잖아요.

  • 26. 심부름값
    '13.10.29 8:04 PM (182.209.xxx.106)

    상관없이 당연히 가겠어요. 저라면.

  • 27. 오만원
    '13.10.29 8:06 PM (220.76.xxx.244)

    아침마다 10분거리 출근시켜주고 자가용으로
    오만원 받는 아줌마 있더니
    이건 일인데 오만원 안줘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 밥줄 끊어지면 어찌 사시려구요?

  • 28. ..
    '13.10.29 8:07 PM (218.52.xxx.130)

    남편이 줄 5만원어치 야식 사서 얼른 가세요.

  • 29. ㅎㅎ
    '13.10.29 8:11 PM (119.70.xxx.159)

    저는 당연히 가죠.급한 서류라잖아요.
    근데 가기전7만원으로 합의하는 장난좀 치고요ㅡㅡㅎㅎ

  • 30. 에에...
    '13.10.29 8:18 PM (59.6.xxx.151)

    오만원이 십만원이 되거나
    칠만원이 되면 인상폭이 넘 크고
    오만오천원에 교통비 그쪽 부담이면 갑니다

    애들이 너무 어린게 아니시라면
    날을 좀 쌀쌀하지만 오랫만에 종로의 저녁거리를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텐데요

  • 31. qwe
    '13.10.29 8:24 PM (210.219.xxx.146)

    가면 남편이 좋아할겁니다. ^^

    분당에서 종로는 직통 버스도 있고 금방 가요

  • 32. 110.70
    '13.10.29 8:29 PM (213.33.xxx.138)

    또 너냐? ㅍㅎㅎㅎㅎㅎㅎㅎ
    이승연 쉴드치다 전업 욕하는 ㅎㅎㅎㅎㅎ.

  • 33. 야식
    '13.10.29 8:35 PM (14.52.xxx.59)

    챙겨서 가세요
    가족끼리 심부름값이 뭐에요
    같이 잘먹고 잘살자고 하는 일인데요
    얼른 가세요

  • 34. 그 심부름
    '13.10.29 8:39 PM (1.235.xxx.123)

    제가 할게요~!!!

  • 35. 운전 못하는
    '13.10.29 9:08 PM (210.97.xxx.90)

    장롱면허인 저도 광역버스 타고서라도 갈겁니다.


    난 돈 500원 준다고 해도 싸랑하옵는 울 낭군님이 급하다는데 가야겠다 싶은데.. 오만원인데 안가다뉘~

  • 36. 참 이상해
    '13.10.30 2:31 AM (119.198.xxx.130)

    왜 부부 사이에 돈을 주고 그러죠?
    그럴려면 심부름센타 시키지...
    이해안되는 싱글1인
    예전에 대학원 다닐때 수압하던 교수님이
    남편이 자기더러 같이 술마시면 10만원
    준다 했다고~
    왜 그런 얘기를 하는거죠? 진심 이해안되서요 자랑하는거예요?
    같은여자로서 별로 들어서 좋은얘기도 아닌거 같은데요
    싱글분들 어떤가요

  • 37. 그냥
    '13.10.30 10:50 AM (222.107.xxx.181)

    남편이 미안하니까 그랬겠죠
    꼭 필요한 서류인데 당연히 갖다 줘야죠.

  • 38. @@
    '13.10.30 1:41 PM (116.36.xxx.205)

    아기땜에 힘들지 않으면 무슨수를 써서도 갖다드려야..
    너무 자주 그럼 얄밉긴 하겠지만..

    왜 베스트에??@@

  • 39. 돈때문이 아니라
    '13.10.30 2:18 PM (203.142.xxx.231)

    일에 걸린 문제라 가져다 주겠습니다.저라면.. 지하철 타고

  • 40. 고민꺼리
    '13.10.30 2:24 PM (1.225.xxx.5)

    아니죠.
    당연히 갖다 줘야하는거...

  • 41. ...
    '13.10.30 2:53 PM (1.241.xxx.158)

    저라면 심부름값 관계없이 갑니다. 다만 차 말고 대중교통수단 이용해서요. 지금 종로 가는길은 안막힐지 몰라도 오는길은 막히거든요. 그리고 5만원 심부름값 받아서 기름값으로 다 나갈일 없죠.
    오시는길에 분위기 잡으면서 커피도 한잔 사 드시고 종로도 좀 걸어보시고 그러세요.

  • 42. 흰둥이
    '13.10.30 2:56 PM (210.210.xxx.231)

    분당에 맛난 간식 사 들고 광역직통버스 타고 갑니다
    급할 때 도와주며 힘내라 토닥토닥,. 그게 사는 맛이죠

  • 43. ㄷㄷㄷ
    '13.10.30 3:40 PM (222.103.xxx.166)

    남편 입장에서는 어차피 아내한테 주는 돈이니까 안 아까워하면서 주는 거죠
    퀵 좋은거 몰라서 안 쓰는 거 아님 ㅋㅋ 퀵한테 주기는 만원이라도 아깝고 아내한테는 오만원이라도 안 아깝죠..

  • 44. ㅡㅡ
    '13.10.30 6:35 PM (112.150.xxx.134)

    댓글중에 신랑도 귀한 자식입니다는 뭡니까 참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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