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대첩 보시는 분 계세요?

말씨 조회수 : 3,923
작성일 : 2013-10-29 18:08:42
한식대첩보면 각 도에서 둘씩 짝맞춰서 나와 대결하잖아요.
거기보면 경북팀 말투가 보통 경북 아주머니들이 쓰시는 말투인가요?
아니면 그분들이 유난히 쎈편인가요?
볼때마다 느끼는게 경북 그 아주머니 너무 거슬려요. 
사실 제가 얼마전에 경남으로 이사를 왔는데 저렇게 쎄게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그런데 그분들이 일부러 싸우자고 나오는것도 아닐텐데 그냥 말투가 그런거죠? 이게 아직 적응이 안되서

서울팀도 자신감 장난아니고 좀 느낌이 깍쟁이 서울여자 제대로 보여주는거 같고, 
나오신 분들 보면 지방색이 보이는거 같아요. 강원도분들 강원도 느낌 나고...

어느팀이 우승할거 같은가요?
IP : 222.233.xxx.1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6:10 PM (222.110.xxx.1)

    그아주머니가 좀 싸우듯이 말하는 경향?이 있긴해요
    전 친가가 안동인데, 그렇게 말하는 친척들은 없거든요..
    근데 경북 중에서도 안동 사투리가 조금 억양이 특이한 면은 있긴 있어요

  • 2. 맞아요..
    '13.10.29 6:14 PM (211.222.xxx.83)

    어쩜 서울 아줌마는 서울 깍쟁이 전형이고.. 암튼 잼있어요..

  • 3. 일부러
    '13.10.29 6:15 PM (14.52.xxx.59)

    시킨것처럼 그렇게 흔히 말하는 지역색이 드러나 보이더라구요
    되게 보기 싫어요 ㅠ

  • 4. 원글
    '13.10.29 6:17 PM (222.233.xxx.184)

    저희 형님이 경남분인데 꼭 말투가 그 아주머니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그 아주머니가 괜히 더 보기 싫더라구요.
    무슨 말을해도 싸우자고 하는 말투..... 결혼한지 십수년이 지났것만 아직도 형님하고는 어색하고

  • 5. 저도 봐요
    '13.10.29 6:17 PM (116.39.xxx.114)

    전 경북팀만 저리 이야기하는줄 알았드만 경남팀도....우아하게 남에게 비열하다는둥 함부로 이야기하는데 헉했네요. 경북팀은 매번 다른 사람 비웃고 유난을 떤다는둥 욕 비스무리한 말도 쉽게하고..넘 싫어요
    저런 트러블메이커들은 프로그램 재미를 위해서 잘 안 떨어지는걸 여러번 봐서...저런 행태 오래보겠다싶어요
    순박해 보이는 강원도팀이랑, 남흉 잡지 않는 전남팀, 그리고 지금은 떨어졌지만 손 빠르고 호흡 척척 맞던 제주도 팀이 좋아요
    강원도, 전남팀 둘중 한 팀이 꼭 우승했음 좋겠어요

  • 6. ...
    '13.10.29 6:18 PM (1.247.xxx.201)

    일부러 편집을 지방색 드러나게 한건지
    두드러져요
    충북팀은 조용조용
    경남팀도 말이 세고
    서울팀은 고상한척

  • 7. 그렇게
    '13.10.29 6:20 PM (112.151.xxx.119)

    다른 팀은 무시하고 깔보는 반면, 자신의 팀에 대해선 너무 의기양양하는 모습 보고 깜놀했어요.
    특히 경북팀이요...

    말투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 태도 자체가 싸우자는 태세예요. 설마 그게 컨셉설정으로 그런 건 아니겠죠?

    인터뷰 하는 장면 보면 무서워요 아줌마 아저씨들...다른 팀을 격려한다거나 배려한다거나 그런 거 전혀 없어요..대부분의 팀들이...

  • 8. ...
    '13.10.29 6:24 PM (218.53.xxx.138)

    경북 말투가 원래 정말 억세요 ㅋ
    정말 싸우는 말투 같아요.

  • 9. **
    '13.10.29 6:2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서울분은 예전에 최요비에도 나왔던 분이던데....

  • 10. ..
    '13.10.29 6:28 PM (116.39.xxx.114)

    근데요 말투는 그렇다 치구요..사투리니 어쩌겠어요
    왜케 맘씨가 못된거에요? 자기 지역을 대표해서 나왔음 더 겸손해야 할 듯한데..경북경남팀 맘씨가 못되서 음식도 맛없어 보여요..특히 경북은 음식점 하나본데 저 지역가도 저 식당은 가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까지 했네요 ㅋㅋ

  • 11. ...
    '13.10.29 6:30 PM (1.224.xxx.185)

    그렇게 출연자들이 비호감인 프로도 처음이에요. 첫회보고 헉! 있었네요. 상대방비난에, 자신에 대해서 부끄러움이 없고, 그 프로 컨셉인건지.
    그리고 심사위원들도 전혀 매력이 없더라구요.

  • 12. ....
    '13.10.29 6:36 PM (211.222.xxx.83)

    다 설정이자 편집의 힘일거에요
    리얼리티처럼 보이지만 이런방송일수록 인터뷰같은건 특히나 작위적인 편집이나 작가가 잡아논 설정으로 가는 경우가 99%입니다

    방송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 왕창 데려다 놓고 만든 기획프로입니다
    이게 아무런 설정도 없이 쌩으로 절케 찍어대진 않지요

    물론 대결구도에 있어서의 각자의 실력들은 어떻게 할수 없는거겠지만..
    그외의 인터뷰가 중간중간 나오는거보고서는...좀..악마의 편집 냄새가 심하게 나던데요

    물론 제가봐도 경북 아줌마들은 좀 말투가 거칠고 드세긴 하지만...
    사실 말투의 차이뿐이지 다른 지역 팀들도 도찐개찐...저건 백프로 작가나 피디가 대결양상을 보다더 몰입시키려고 만든 설정일뿐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특히나 cj미디어는 그짓에 아주 능합니다^^

    소시적 방송제작 언저리에서 좀 놀아본 1인의 소견임다^^

  • 13. 잘배운뇨자
    '13.10.29 6:43 PM (116.127.xxx.177)

    딱봐도 멘트하는게 설정같던데,,,,,,,,,,,,,,,,

  • 14. 저도
    '13.10.29 6:46 PM (182.222.xxx.219)

    경북팀 진짜 비호감이에요. 생긴 것부터가 무섭고 억센 아줌마 스타일...

  • 15. 은현이
    '13.10.29 6:49 PM (124.216.xxx.79)

    저도 딸 하고 같이 보는데 경북 아주머니들 무섭다고 했더니 딸은 조근 조근 말하지만 자부심이 지나쳐
    남을 무시하는 것 같은 경남팀이 싫다고 하더군요.
    말 거칠게 하는 사람을 싫어 하는 편이라 저도 경북팀 거슬려요.

  • 16. 도무지
    '13.10.29 6:58 PM (14.32.xxx.97)

    심사위원들이고 참가자들이고 호감가는 사람이 없다는게 그 프로그램 특징 ㅋ

  • 17. 시청자
    '13.10.29 7:07 PM (116.34.xxx.21)

    참가자들은 그냥저냥인데
    심사위원 중 마음 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어쩜 그리 전문성도 없어보이고(전문가의 느낌이 없는) 비호감인 심사위원만 모아놨는지...

  • 18. ,,,
    '13.10.29 7:17 PM (119.71.xxx.179)

    경북팀 무지 시끄럽고, 경남아줌마 ㅋㅋㅋ좀 도발적이지 않아요?ㅎㅎ 눈빛도 강하고 ㅎㅎ
    그래도 맘은 좀 따듯할거같더라구요.

  • 19. 인상은
    '13.10.29 8:03 PM (119.64.xxx.60)

    제주도 분들이 갑인것 같아요..손도 정말 빠르시고..서울분은 못생긴 왕영은 같아요..^^;;

  • 20. 그그
    '13.10.29 8:46 PM (223.62.xxx.75)

    정말 참가자들은 그렇다치고 심사위원들 참..
    레스토랑오너라는 여자분은 노현희와 비슷하면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역감정 조장하고 전파 낭비 같아서 이젠 안봐요.

  • 21. 수성좌파
    '13.10.30 2:28 PM (121.151.xxx.215)

    저도 대구살지만 그팀들이 제일 시끄럽고
    우리들은 흔하게 쓴다지만 들어보니
    약간은 막말처럼도 들려서 참 듣기 거북하겠다
    생각은 들었어요..
    그래선가 서울 여자인 울올케는 대구사람들은
    대화도 싸우면서 하는줄 알았다 하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07 엄마에게 딸은 꼭 필요할까요? 28 흠... 2013/10/29 3,887
314406 6살아이가 저의 아랫배부위를 힘껏 점프해서 앉았는데요 9 통증 2013/10/29 3,442
314405 갑자기 동해안을 가는데요~ ㅠㅠ 2 ㅇㅇ 2013/10/29 543
314404 초4학년의 칠교놀이 숙제 좀 알려주세요 3 아들맘 2013/10/29 767
314403 오로라공주 김보연같은 성격 11 .. 2013/10/29 4,100
314402 이민호는 어딜 성형한거죠? 37 리본티망 2013/10/29 28,269
314401 정말 죽기전에 꼭 이곳에 가볼수 있을까요? 9 못갈려나 2013/10/29 1,739
314400 부산 신혼아파트 전세 또는 매매 어느게 나을까요? 3 선교장 2013/10/29 1,216
314399 저 좀 정신차리게 해주세요 13 민호에게 빠.. 2013/10/29 2,426
314398 이사나가고들어가는집청소는어떻게? 3 이사 2013/10/29 1,115
314397 중고차 직거래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10/29 599
314396 아이방 가습기 추천드려요 9 댓글 절실^.. 2013/10/29 3,317
314395 그러고보니 비디오방 사라졌네요 3 응사 2013/10/29 1,703
314394 프로야구... 5 곰들에게 희.. 2013/10/29 741
314393 외교부, 국민들의 자발적인 해외 독도 광고 막아 5 참맛 2013/10/29 743
314392 아이유 단발머리 3 ㅇㅇㅇㅇ 2013/10/29 2,698
314391 아이에게 명복을.. 4 austra.. 2013/10/29 1,740
314390 4대강, 조달청 제재 미루는 동안 현대‧삼성 수천억 수주 1 가난한 이유.. 2013/10/29 376
314389 전세 자동 연장 후 갑자기 이사가게 되었는데.. 8 전세금 2013/10/29 4,265
314388 홍상표 콘텐츠진흥원장 “유영익 아들 채용, 하자 있다 사퇴해야 2013/10/29 604
314387 맥도날드 애플파이는 왜 단종된걸까요 5 ,,, 2013/10/29 9,249
314386 vja)40대 계모, 소풍가고 싶다던 8살 딸 때려 숨지게 해 22 ,,, 2013/10/29 4,354
314385 전자파 느낌이 어떤 건가요? 13 2013/10/29 4,170
314384 샤시를 새로하고나서 결로현상이 심해졌는데 제습기로 해결될까요 혹.. 1 2013/10/29 1,799
314383 구리 곱창골목 주차 되나요? 7 리본티망 2013/10/2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