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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남자52세

문제일까 조회수 : 19,081
작성일 : 2013-10-29 17:48:48
친구가 이혼하고 이번에 새로만나는분이52세 라고하네요.
친구는40이고 이분은사별한지 4년되셨대요.
서로좋은감정인데 친구는 잠자리를걱정하네요. 전남편과 리스였던것도 이혼이유중 하나였어요.연애한지는 6개월쯤되었는데 아직잠자리는 없었다고해요. 과연남자 52세가 가능할지.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해요.오히려 임신할거라면 친구나이가 더 걱정인데.별문제없겠죠?
IP : 222.99.xxx.16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사자
    '13.10.29 5:54 PM (202.30.xxx.226)

    두분이..차라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게 좋겠네요.

  • 2. 안됐지만
    '13.10.29 5:54 PM (114.205.xxx.124)

    불가능해요.
    비아그라 써도 민감도가 떨어져 제대로 안선대요.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 아름다워 보여요.

  • 3. 저런
    '13.10.29 5:58 PM (118.223.xxx.112)

    지 팔자 지가 만든다고 하잖아요.
    리스때문에 이혼했다면 젊은 남자가 낫죠.
    52세 기능엔 아무 문제 없어요.
    남자는 80에도 임신 가능합니다.

    6개월 동안 처녀 총각도 아니면서 속궁합도 안 보고 무슨 결혼이에요.
    그런데 좀 젊은 남자랑 하는게 좋을꺼에요.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수명이 긴데
    2번째 결혼인데 늙어 혼자 살아야 할 시간이 더 길어 지내요.

  • 4. ....
    '13.10.29 5:58 PM (218.238.xxx.159)

    본인 이야기인듯..

  • 5. 포르노마스터
    '13.10.29 6:00 PM (211.246.xxx.173)

    노인이 나와서 사정하는 포르노가있는것을보니
    가능할겁니더.

  • 6. 네네
    '13.10.29 6:03 PM (222.99.xxx.161)

    218님 제이야기 아니구요. 워낙절친인친구라..두번째 샹활은 잘되길바래서 오지랖떨고 걱정중입니다.
    남여가 서로 사랑하는데도..참 많은 걱정이 따라다니네요.

  • 7. 평균
    '13.10.29 6:08 PM (124.61.xxx.25)

    20년가까이 나중에 혼자일 수 있겠네요 그분과 재혼한다면...

  • 8. ..
    '13.10.29 6:10 PM (112.184.xxx.39)

    별문제 있을지 없을지 여기님들이 우찌알겠나요..
    본인들이 해봐야 알지
    재혼인데 만나지 6개월동안 안했으면 아닌거 같네요.

  • 9. 걱정
    '13.10.29 6:11 PM (222.99.xxx.161)

    잠자리를 걱정하는게 아닙니다. 친구의 재혼이잘되길 바라는거에요. 여러가지얘기중에(가족관계.경제적안정.신앙.문화적코드등등..)이 부분이 조금 맘에 걸린다해서 저도 조심스레 물어본겁니다.

  • 10. **
    '13.10.29 6:13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같은 나이라도 당연히 잘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렇죠
    중요한 건 당사자구요
    백에 아흔아홉이 돼도 그 남자가 잘 안된다면 뭐.....

  • 11. 에효
    '13.10.29 6:14 PM (222.99.xxx.161)

    알겠습니다.제가 오지랖에 주책이였네요. 죄송합니다.

  • 12. ..
    '13.10.29 6:25 PM (175.223.xxx.77)

    케바케인 것이 서류상 나이와 신체나이는 달라요

    전남편이 섹스리스였는데 오십대 초반이면 일반적으로 잠깐 몇 년 아닐까요

    다른 여러가지 문제도 많은데 굳이 결혼하려는 이유가 뭔지...

    어렵고 힘든 것만 보일 땐 내가 안 보여요

    아직 친구분은 사람 만날 때지 재혼할 때는 아닌 거 같아요

  • 13. 사랑
    '13.10.29 6:28 PM (39.7.xxx.168)

    개인차가 있긴한데 52세면 대체적으로
    기능이 저하될 나이죠.

  • 14.
    '13.10.29 6:42 PM (1.177.xxx.100)

    댓글 읽어 보니 원글님의 질문에 부합한 답이 없는것 같아 적습니다

    노인들의 성을 아신다면 아마 깜짝 놀랄겁니다
    나이들어서도 성욕은 잘 저하되지 않아요
    성기능이 줄어 들뿐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상당수 노인들이 정기적으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것은 통계도 나와요
    오히려 나이가 젊은데도 섹스리스로 사는 부부들이 엄청 많은 현실이죠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 가서 생식 능력만을 볼께요
    남자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생식능력 저하가 거의 안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며 기능이 저하되는 문제는 비아그라같은 보조제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요
    문제는 여자입니다
    여자는 나이가 들면 수태 기능이 아예 없어지죠
    생리가 없어지고 노산이 되면 아이의 건강에도 문제가 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일부 졸부들이나 외국에서 노인들이 젊은 처자와 바람 혹은 결혼해서
    아이 출산하는 경우는 매우 흔한일입니다
    그러니 원글님의 질문 경우에는 남자의 문제보다는 여자의 문제가 더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 15. ㅇㅇ
    '13.10.29 6:42 PM (203.226.xxx.137)

    친구 걱정을 왜 이렇게 적나라하게?
    그 친구가 나라면 참 싫겠어요. -..-

  • 16. ...
    '13.10.29 6:51 PM (211.36.xxx.108)

    연하가 유행이라는데 기왕이면 젊은 사람 찾아보라고하세요.
    리스라서 이혼했다면서 52세 라니요.

  • 17. 52세를
    '13.10.29 6:52 PM (61.79.xxx.76)

    노인 취급하네요?
    글쎄요..

  • 18. ---
    '13.10.29 7:07 PM (221.162.xxx.232)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52세에 결혼을 염두에 둔 사람인데 6개월이나 사귀면서 아무일이 없었다면...
    처녀 총각도 아닌데...
    아직 40이면 젊죠
    52세도 젊지만...

  • 19. 별시런여자들
    '13.10.29 7:15 PM (223.33.xxx.91)

    이름공개한거 아니고 거북하면 패쓰할것이지
    오지랖이니 머니..왜 남의 우정이라는데 오지랍이랍니까?
    남의 일들이 다 그렇게 꼴사나우면
    머더러 82는 쳐다보고있는지..
    걱정되서 물어본거 같고만

  • 20. 댓글
    '13.10.29 7:43 PM (222.99.xxx.161)

    댓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두번째시작이라 본인은 더 신중하겠지만 저에겐 보석같은 친구인지라. 예민한부분인줄 알면서도 질문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니 한가지라도 안중요한것이 없더군요..물론 다 만족할수도없고요. 같은여자로서 사랑많이 받고 살기를 바라는데.^^;;;본인들이 알아서 잘..할일을 제가 앞서 걱정한듯합니다. 다들감사합니다-

  • 21. ^^
    '13.10.29 8:12 PM (121.154.xxx.236)

    나이 40에 52세는 너무 아깝습니다.
    제 남편이 52세인데 욕구는 여전해도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마음은 굴뚝인데 몸이 잘 안따라줘요^^. 저는 오히려 반갑게 생각하는 편이구요. 여자가 문제인 거죠.
    친구분의 경우 연하를 만나는 게 좋겠습니다. 6개월동안.....문제가 있는 거죠.

  • 22. 욕구만 있으면 뭐하나
    '13.10.29 8:20 PM (121.162.xxx.155)

    욕구는 있는데 서질 않으니 결국 성생활 안된다는 말이잖아요. 섹스리스로ㅈ이혼한 사람이 왜 오십넘은 남자랑 결혼을 한단 말입니까. 남자 삼십 후반도 솔직히 말해서 안되는 남자들 널렸어요.

  • 23. 남자들의 인식 전환..
    '13.10.29 8:22 PM (218.234.xxx.37)

    요즘은 처방약도 잘 나오고 해서 문제가 없을텐데 남자들이 병원 가는 것 자체를 싫어해서 그냥 그 상태로 사는 거죠.

  • 24. 존심
    '13.10.29 8:23 PM (175.210.xxx.133)

    사람따라 다르지만...52세면 충분합니다...
    성에네지 넘치는 분이라면...

  • 25. 자신일도 아니고
    '13.10.29 8:24 PM (119.197.xxx.122)

    친구 재혼얘기에 잠자리얘기라... 에휴

    둘이 알아서할것을

  • 26. 한마디
    '13.10.29 8:45 PM (118.222.xxx.236)

    친구 잠자리걱정까지 하는건 왕오지랖

  • 27. 아무리
    '13.10.29 8:59 PM (99.226.xxx.54)

    절친이고 익명이라도 제 친구가 이런글 올리면 너무 속상하고 싫을것 같아요.진심으로 걱정하는것 같지가 읺아서요..

  • 28. 반댈세
    '13.10.29 9:29 PM (110.11.xxx.4)

    52세가 문제가 아니라 6개월사귀는 동안
    잠자리가 없었다는게 문제네요.

  • 29. ㅡㅡㅡㅡ
    '13.10.29 9:2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문제가 아닌 만난지 6개월인데 세세세만했단사실이 좀
    이상해요
    무슨 순결주의자들도 아닌 헌커플들이말입니다

  • 30. 같은나이
    '13.10.29 10:11 PM (211.246.xxx.209)

    그런데 그런 중늙이랑 잠자리가 하고싶을까요?
    나이도 너무 차이나고 너무 늙은영감이랑 재혼하고싶을까요?비슷한 나이남자는 없는지?

  • 31. 같은나이
    '13.10.29 10:12 PM (211.246.xxx.209)

    주위에 52세 남자들 완전 영감스탈이에요

  • 32. ....
    '13.10.30 12:51 AM (180.228.xxx.117)

    케바케가 정답 중에 정답이라고 봐요.
    38세 남자가 임포인 사람도 봤고 나이 60에 정력이 절륜이라 여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꼬이는 남자도 알아요.
    정력 절륜인 것은 저절로 소문이 퍼지나 봐요. 이 노인네(?)는 30 갓 넘은 애인도 있어요.
    다 케바케인 걸 ..그 넘의 속을 어찌 알까요?

  • 33. tkdtlr
    '13.10.30 1:12 AM (110.8.xxx.239)

    상식적으로 볼때 6개월이나 사귀었으면서 남자가 관계시도를 적극적으로 하지 많았다는거에서 힌트가 있어요.
    정력이 떨어지는 남자입니다. 여자분 나이도 너무 아깝고요.
    게다가 경제적 이유도 아니고 리스로 이혼햇다면서 또 그런 남자를 고르려 하다뇨?

  • 34. Ppp
    '13.10.30 2:21 AM (98.69.xxx.83)

    사귄지 6개월 넘도록 손잡고 뽀뽀먼 한거에요??
    혼전순결 지킬 커플도 아니고 대체 왜???
    답이 나오네요, 남자분은 아예 욕구가 없거나 힘이 없거나둘중 하나

  • 35. 오지랖도 정도껏
    '13.10.30 2:46 AM (213.33.xxx.138)

    주책도 가지가지 싶니다.

  • 36. ..
    '13.10.30 2:58 AM (203.226.xxx.241)

    52세면 6개월동안 관계없는것도 이해가가네요.
    뭐하러 그렇게 늙은남자를..

  • 37. 지나가다
    '13.10.30 8:26 AM (152.149.xxx.254)

    원글님 가시돋힌 댓글 신경쓰지 마시구요.
    그냥 지나치셔도 될 듯합니다.^^

    이 글이 친구를 빙자한 원글님 글이면 어떤가요?
    익게에 이런 글도 못 올리나요?
    무엇보다 절친의 내밀한 부분을 걱정해주는 원글님이 마음이 참 고습니다.

    흠님 댓글 참고할만한 좋은 의견인 거 같습니다.

  • 38.
    '13.10.30 9:05 AM (162.211.xxx.19)

    원글님하고는 상관없는 댓글이지만...52세에 성생활이 불가능하다구요? 마음만 앞선다구요? 와...이런 선입견이.
    저희 부모님은 70이 넘으셨는데도 아직 왕성하시답니다. 엄마가 직접 말씀하셨어요.
    반면 저는 이제 40넘었는데 리스가 되었구요..거의....
    나이가 무슨 상관이랍니까. 다 사람마다 다른 것을...

  • 39. ..
    '13.10.30 9:25 AM (14.53.xxx.65)

    서로 필링이 약한 것 아닐까요?
    일단 남자가 강하지 않다 해도
    강하게 끌리는 여자를 보면 탐익하게 되나봐요
    친구가 딱 52살인 남자와 재혼 직전인데
    전처와 거의 리스 상태로 살았고 질병도 있던 남자이지만
    친구를 만나면 4시간씩 계속 한다고 하드라구요
    물론 1주에 한번 만나니까 가능하긴 하겠지만요

  • 40. 일주일에 한번 연출
    '13.10.30 9:37 AM (114.205.xxx.124)

    윗님, 그건 약을 이빠이 먹고 하는것일듯..

  • 41.
    '13.10.30 9:39 AM (112.217.xxx.67)

    남자든 여자든 70든 80이든 90이든 성생활이 왕성한 분은 많아요.
    하지만 원글 친구분과 사귀는 52세분은 6개월 연애기간 동안 한 번도 관계를 안 한 것 같은데
    여기서 힌트가 나오네요.
    친구분이 성경험이 없어 순결지켜 주는 것도 아닌데 아직 관계하지 않았다는 것은 남자쪽에서 성기능에 문제가 없지는 않다고 보네요.
    일단 친구분이 대시해서 관계를 가져보고 그 이후 논할 이야기라 봅니다.

  • 42. .....
    '13.10.30 10:17 AM (180.228.xxx.117)

    어이쿠~
    왜들 이러시나요? 왜 다들 "만난지 6개월이나.."를 강조하시나요?
    나이 든 사람들은, 아니면 청춘 남녀라도 만난지 6개월이면 뭐시기가 다 이뤄져야 되고 안 그러면
    남자쪽이 안 정상으로 되나요? 말도 안 돼는 말씀들.. 혼전순결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디..

  • 43. ....................
    '13.10.30 11:50 AM (59.4.xxx.46)

    아이고 요즘 50대면 청춘이죠!!오히려 젊은사람들이 애키우랴 회사생활에 지쳐 안하지요.

  • 44. 그개
    '13.10.30 12:02 PM (117.111.xxx.68)

    중년 되어서 사귄지 6개월에 잠자리 없엇다면 문제 있어요.
    남자가 친구분에게 호감은 있을지.모르지만 성적기능은 별로 라고 봅니다

  • 45. 일단
    '13.10.30 1:03 PM (110.11.xxx.45)

    처녀총각도 아닌데 뭐 망설일꺼 있나요
    서로 사랑하신다면 잠자리를 미리 해보시라 권합니다.
    6개월정도 만나오셨으면 남자분이 잠자리 요구를 강하게 어필 하셨을텐데..
    남자분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성욕이 없는거 같아 그게 좀 걸려요

    모쪼록 친구분..행복하셨음 좋겠네요^^

  • 46. ....
    '13.10.30 1:07 PM (1.216.xxx.9)

    이혼 사유가 그거였다면 그냥 믿고 결혼하기는 위험해.보여요.
    친구문제가 그래도 왈가왈부 하기도 그런거 아닌가요?
    자기 문제라 해도 사실 민감한 문제라서요.

  • 47. ....
    '13.10.30 3:35 PM (121.151.xxx.247)

    내 남편도 마흔 넘었지만 마흔넘은 남자들은 그냥 징그러워요.

    52살. 어휴..
    경제적 이유가 아니고는 못살거 같아요.

  • 48. 요술공주
    '13.10.30 5:17 PM (118.130.xxx.28)

    보석같은 친구가 없는 이들만 보나봐요..이글은...터놓고 얘기하다보면...인생의 중대한결정이니 얘기할수 있는부분인것도 같은데..참...이상한사람들 많아요..

  • 49.
    '13.10.30 5:20 PM (175.126.xxx.138)

    가능한걸로 알아요
    육십넘어서 재혼하신분 가능한거 봤어요

  • 50. 하하,,
    '13.10.30 5:37 PM (218.236.xxx.184)

    저위에 어떤님,,
    52살남자 못살것 같다는데 그럼 님은 남편이 그나이되면 어쩌시려고 그러나요?
    이혼??세상에,,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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