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와 단둘이 여행 다니시는분 계세요

여행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3-10-29 15:22:35
저희 남편은 느무 바쁘고 ㅜㅜ

우리 아인 7살.. 매번 불만이 쌓였는데
이제 저와 둘이 다녀도 되겠죠?

추천해주실 여행지나 체험 등등 ~ 아님 아이와 다닐때 숙소선택이나 여향지선택에 주의할점 있을까요
IP : 175.223.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3.10.29 3:28 PM (14.63.xxx.215)

    저희애는 초등고학년부터 저랑 둘이 다닌듯 7살이면 아직 엄마가 힘들어요 ^^ 울딸하고 둘이 유럽갈려고 돈모으는중

  • 2. 아~
    '13.10.29 3:31 PM (175.223.xxx.221)

    아 그런가요ㅜㅜ 아직 해외는 힘들구요.. 국내로 다니려고 계획중인데요.

  • 3. ..
    '13.10.29 3:33 PM (223.62.xxx.240)

    욕심내지말고 근교부터 다녀보세요. 박물관 미술관 각종 전시회만해도 너무 많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서울 걷기좋은 길 등도 좋구요. 전 나중에 아이 생기면 그렇게 다녀보고 싶어요 ㅎㅎ 서울 사시면 정말 할 거 너무 많을 거 같은데.. 연극 뮤지컬만 돌아가면서 봐도 ㅎㅎ

  • 4. ㅜㅜ
    '13.10.29 3:34 PM (175.223.xxx.221)

    그러게요.. 근데 지방이라 박물관도 없고 흑

  • 5. 저요~2
    '13.10.29 3:36 PM (175.223.xxx.80)

    저 6살 아이 데리고 제주 다녀왔어요.
    렌트 안하고 대중교통 이용해서요.
    대화도 통하고 재미있었어요.

  • 6. 저도^^
    '13.10.29 3:43 PM (210.218.xxx.4)

    저는 둘이 해외도 잘 다녔어요.
    4세부터 다녀서 지금 5세에요~

    비행기 타는게 관건인데 처음엔 제주도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여행지부터 살살 거리와 일정을 늘여갔어요.ㅎㅎ

    아이랑 둘이 다니면 밖에서 사먹는거 여러모로 힘들어요.
    저는 어릴때부터 같이다녀서 둘이 식사하다 아이가 화장실 가고싶다 그러면
    짐 두고 자리 비울수 없으니 다 챙겨들고 화장실 같이 뛰어들어가고
    나오니 다 먹지도 않은 상이 다 치워져 있고 먹튀인줄 오해받고..ㅠㅠ 말하고 갔는데..ㅠㅠ
    뭐 이런저런 에피소드들 많구요~

    그러니 숙소를 좋은데 하시구, 아침저녁은 숙소에서 해결하시구 (일정 루즈하게 잡는게 좋아요)
    관람보다는 체험위주로 동선 짠 다음,
    아이가 싫어하거나 좋아하는거 발견하면 언제든 수정한다는 마음으로~
    여행 전체를 아이가 즐겁게 기억하도록 신경쓰면
    아이도 점점 여행내공이 늘면서 여행다운 여행이 되더라구요.^^

    7세면 같이 다닐 수 있는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일단 제주도 부터 다녀오세요.
    공항에 가보는거~ 공항 이용하는거~ 비행기 타보는거~ 이런걸 모두 여행경험으로 생각하고
    미리 아이랑 생각하고 공부하고 그다음 해보면 다 즐거워 하더라구요^^

    제 아이는 "여행가자"그러면 눈 번쩍 떠요.
    여행 좋아하도록 치밀하게(?) 차근차근 델고다녔거든요.ㅋㅋ


    ....그리고 아이랑 다니면 절대 본전생각 하심 안되요.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생각하면서 뭔가 아이에게 강요하는 순간 망칩니다ㅠㅠ
    그래서 엄마몸에서 사리나와요.
    육체적으로도 힘들구요ㅠ

  • 7.
    '13.10.29 3:49 PM (1.242.xxx.239)

    8살 5살때 저혼자 데리고 제주도 패키지 갔었는데 제가 긴장은 바짝했지만 재밌었어요ㅋ

  • 8. 이번 겨울
    '13.10.29 3:49 PM (115.143.xxx.50)

    초딩 아이둘과 미국 갑니다..뭐...큰문제 있겠어요..한달..
    내년에도 홍콩...
    지난봄 경주에 셋이 갔는데...나름 괜찮았어요..
    애들은 콘도만 가면 흥분해요...뛰어내리고..난리치고...ㅎㅎ 그런데 살짝 불안할때도 있지만
    초등들어가니 한결 낳아요..

  • 9. 이번봄
    '13.10.29 4:06 PM (1.243.xxx.64)

    6세7세 아이데리고 부산2박3일다녀왔어요
    아이들 나이 고려해서 동선짜서 움직였어요
    해운대모래밭에서 새벽6시부터 놀아줬더니 "엄마 여기 너무 평화로와서 행복해요"
    그뒤로 대전도 2번이나 다녀오고 내년에 제주도를 갈까 가까운 해외로 나갈볼까계획중이예요

  • 10. ...
    '13.10.29 4:09 PM (118.221.xxx.32)

    딸아이랑 자주 다녀요
    요즘은 해외로 좀 길게도 가고요
    여자끼리라 더 편하고 좋아요

  • 11. 팔랑엄마
    '13.10.29 4:42 PM (222.105.xxx.77)

    저요..
    제딸은 이제 17세 고1인데요
    아주 어렸을때부터 둘이 다녔네요..
    제가 강의 다닐때도 같이 다니고..
    저도 지방이라 서울로 많이 다녔어요..
    시립미술관이랑 인사동 미술관 둘러보고 하룻밤 자고 내려왔네요.
    조금 커서는 뮤지컬이랑 공연도 같이 보고 맛있는거 먹고
    호텔에서 자고 다음날 내려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607 초등1.수학땜에 속터져 죽습니다.도와주세요. 38 중이 제머리.. 2013/11/07 4,360
316606 대만 거주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대만 2013/11/07 615
316605 머리가 아플때 증상 완화방법 있나요? 2 qwe 2013/11/07 911
316604 김한길‧안철수‧심상정 한 자리 모여 대화 2 新야권연대 .. 2013/11/07 672
316603 KBS, 文 취재왔다가 “부정선거 방송하라” 시민들 항의받아 5 TV틀면 박.. 2013/11/07 963
316602 한겨레 그림판-민주정부 10년.. 5 민주정부10.. 2013/11/07 532
316601 해외여행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여행 2013/11/07 1,001
316600 국정원 직원이 탈북여성 성희롱·폭언까지? 2 장하나 2013/11/07 468
316599 삼성에서 뽑아놓고 이제 와서 삼성 소속 아니라고 해 삼성전자서비.. 2013/11/07 761
316598 문재인 9시간 조사…“대화록 멀쩡하게 잘 있다 7 본질은 대화.. 2013/11/07 1,335
316597 곰탕 뭐가 어려운지...여쭙니다.. 12 ㅠㅠㅠ 2013/11/07 1,729
316596 영어 문장 해석이요. 1 영어 문장 .. 2013/11/07 386
316595 살트는 여자아이 2 ... 2013/11/07 695
316594 김장때가 돌아왔네요. 12 김장 2013/11/07 1,571
316593 서울 오늘 길 막힐까요? 2 .. 2013/11/07 505
316592 황정음 옷태가 너무 안나요. 벙벙한 거적대기 두르고 나오는것 .. 17 비밀에서 2013/11/07 4,172
316591 차량 블랙박스 추천부탁드려요 3 ... 2013/11/07 1,220
316590 앵글부츠...ㅜㅜ 3 정말정말 2013/11/07 1,290
316589 생리땜에 불안합니다 2 불안불안 2013/11/07 841
316588 학대 계모여자 프로파일링합니다 17 ... 2013/11/07 5,637
316587 에버랜드 식당에 김밥반입 되나요? 10 가을끝 2013/11/07 4,897
316586 외국인과 약속있는데 파김치먹었어요. 냄새없앨수 있는 방법??? 14 급질 2013/11/07 2,414
316585 대우월드마크해운대 사시는분...? 11 ..... 2013/11/07 6,340
316584 11월 7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07 398
316583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붉은콩 필수인가요? 12 ㅇㅇ 2013/11/07 2,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