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생일..아침에 미역국 끓여준 중3아들..

..!!^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13-10-29 15:01:37
아침에 아들이 6시에 일어나서 미역국.끓여주고..
먹었어요..
좀 짜긴했지만..ㅋㅋㅋ
인터넷보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한마디.
엄마,생신 축하드리고,
커서 돈벌면 좋은거 많이 사줄께요..
그리고,공부는 지금 잘 못하지만.
노는게 좋아서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할께요..


아들아..............
ㅠ엄마는 아들.공부만 쪼끔만 신경.더 써우면 바랄게.
없는디..그랬네요ㅠ
IP : 110.70.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3:03 PM (119.192.xxx.2)

    어머~ 저랑 생일이 같네요. 같이 축하^^

  • 2.
    '13.10.29 3:04 PM (122.36.xxx.75)

    아들잘컸네요 공부도중요하지만 저런따뜻한마음이 있다면 인생반은 성공한거에요
    생일축하해요~

  • 3. ㅇㅅ
    '13.10.29 3:05 PM (203.152.xxx.219)

    이야 착한 아들이네요.. 미역국 쫌짜면 어때요... 마음이 고맙지 우와 정말 다정한 아들

  • 4. ..
    '13.10.29 3:05 PM (1.220.xxx.226)

    저도 생일인데...일단 축하드리고요..저는 굉장히 우울하네요. 남편도 아이도 아직 전화 한 통 없고;;-.-

  • 5. yoj
    '13.10.29 3:07 PM (182.213.xxx.98)

    정말 부럽습니다
    자식농사 풍년을 향해 가시는 군요

    글고
    점두개님 원글님 모두
    생일 축하드려요

  • 6. 어머나 신통한지고....
    '13.10.29 3:08 PM (14.35.xxx.161)

    아들의 마음 씀씀이에 주착스럽게 눙물이~~
    같이 축하드립니다^^

  • 7. dd
    '13.10.29 3:09 PM (175.209.xxx.72)

    진짜 큰 복인거 아시지요? ^^
    제가 이런저런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아이낳기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
    원글님 같은 아들이면 진짜로 복덩어리인 거예요. 공부잘하는거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부럽습니다. ^^

  • 8. ...
    '13.10.29 3:10 PM (119.197.xxx.71)

    태어나서 그런 아들까지 낳았으니 더 축하받을 만한 날이네요.
    축하합니다.

  • 9. ..
    '13.10.29 3:12 PM (180.65.xxx.29)

    자식복 있으시네요. 공부 잘하는 자식둔 집보다 백배 부럽습니다

  • 10. ^^
    '13.10.29 3:19 PM (112.159.xxx.57)

    아이구~착해라!
    귀엽고 이쁜 아드님이네요^^
    저희 집 딸내미 둘보다 훠얼~~씬 나아요;;;
    생일도 축하합니다^^

  • 11. ..
    '13.10.29 3:19 PM (211.201.xxx.161)

    저도 뭉클하네요.

  • 12. 에잇
    '13.10.29 3:36 PM (1.242.xxx.239)

    그 감동스럽고 기특한 자리에서 엄만 또 기어이 공부얘길 하셨구만요

  • 13. ㅇㅇ
    '13.10.29 4:02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이쁜 자슥이네요~~
    부러워라..

  • 14. Ppp
    '13.10.29 4:02 PM (98.69.xxx.83)

    아 눈물나요
    저같으면 폭풍 눈물나서 미역국이 더 짜졌을둣한데
    어찌 공부이야길 ㅋㅋ
    아직 아들이 유치원생이라 그저 부럽습니다

  • 15. ..
    '13.10.29 4:35 PM (59.14.xxx.110)

    멋진 아들이네요.
    고등학교 가면 공부도 열심히 한다니 걱정거리 하나 없으시겠어요.

  • 16. ㅇㅇ
    '13.10.29 6:12 PM (122.37.xxx.2)

    진심 부러울 만큼 성숙한 아들이네요. 저도 중3아들있지만 하아...

  • 17. 부러워요!!
    '13.10.29 6:17 PM (125.177.xxx.190)

    저희 중3아들래미는 그런 생각도 안하네요.
    원글님 참 자상한 아들 두셨어요!

  • 18. 부러워요
    '13.10.29 7:15 PM (222.236.xxx.211)

    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요
    건강하고 바른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잘커주는게
    더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327 박근혜가 까투리인 이유 5 손전등 2013/10/29 1,154
313326 피부얇은 건성인데, 애기로션바르는거나쁠까요? 1 . . . .. 2013/10/29 619
313325 檢 '전두환 재산' 50억 추가환수…압류자산 공매 개시 세우실 2013/10/29 493
313324 4대강, 조달청 제재 미루는 동안 현대‧삼성 수천억 수주 1 하나마나 2013/10/29 410
313323 결혼의 여신 바다가 부른 ost 참좋네요. 4 하하33 2013/10/29 1,453
313322 파주분들 이번주 뭐 입고 다니시는지. 3 .. 2013/10/29 833
313321 (조언급구)임플란트가 부러졌다는데 부러진걸 뽑지 못하네요 어떻게.. 13 임플란트 2013/10/29 2,656
313320 고 노무현 대통령 모티므로 한 영화 <변호인> 예고편.. 25 뽁찌 2013/10/29 2,266
313319 조순형 이 나오길래 6 나라가 이꼴.. 2013/10/29 1,279
313318 심지 굳은 어린이의 꿈 심지 2013/10/29 355
313317 [단독]민간인 사찰 방지 규정 새 정부 들어 대거 삭제 3 2013/10/29 369
313316 오로라 유산 웃기네요. 18 오로라 2013/10/29 6,113
313315 성형외과 잘하는곳 알려주세요 2 해야돼..... 2013/10/29 1,736
313314 진짜 3대가 걸리네요 5 2013/10/29 1,857
313313 강아지 배변판 이렇게 관리하는데 편리해요 4 혹시나 2013/10/29 7,470
313312 ‘도박 없애자’던 새누리, ‘선상 카지노법’ 추진 1 세우실 2013/10/29 390
313311 초등때 어학연수나 해외체류는 무슨 도움이 되나요? 7 영어 2013/10/29 1,608
313310 찹쌀가루와 전분가루 어떤 차이가 있나요 3 가루 2013/10/29 5,497
313309 오늘 저녁엔 벨랑 2013/10/29 336
313308 펀x쳐스라는 가구 써보신 분 계시나요? ... 2013/10/29 384
313307 요샌 아들한테 집안일 더 많이 돕도록 시키시는 집들도 많지않나요.. 14 decora.. 2013/10/29 1,664
313306 소녀시대보면 생각나는 무속인 28 /// 2013/10/29 14,711
313305 진갈색 일자바지에는 어떤 구두와 상의가 어울릴까요? 코디꽝 2013/10/29 487
313304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보신분?? 6 웹툰 2013/10/29 2,277
313303 카레에 사과 넣었더니 베렸네요 32 ㅇㅇ 2013/10/29 5,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