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생일..아침에 미역국 끓여준 중3아들..
먹었어요..
좀 짜긴했지만..ㅋㅋㅋ
인터넷보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한마디.
엄마,생신 축하드리고,
커서 돈벌면 좋은거 많이 사줄께요..
그리고,공부는 지금 잘 못하지만.
노는게 좋아서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할께요..
아들아..............
ㅠ엄마는 아들.공부만 쪼끔만 신경.더 써우면 바랄게.
없는디..그랬네요ㅠ
1. ^^
'13.10.29 3:03 PM (119.192.xxx.2)어머~ 저랑 생일이 같네요. 같이 축하^^
2. ‥
'13.10.29 3:04 PM (122.36.xxx.75)아들잘컸네요 공부도중요하지만 저런따뜻한마음이 있다면 인생반은 성공한거에요
생일축하해요~3. ㅇㅅ
'13.10.29 3:05 PM (203.152.xxx.219)이야 착한 아들이네요.. 미역국 쫌짜면 어때요... 마음이 고맙지 우와 정말 다정한 아들
4. ..
'13.10.29 3:05 PM (1.220.xxx.226)저도 생일인데...일단 축하드리고요..저는 굉장히 우울하네요. 남편도 아이도 아직 전화 한 통 없고;;-.-
5. yoj
'13.10.29 3:07 PM (182.213.xxx.98)정말 부럽습니다
자식농사 풍년을 향해 가시는 군요
글고
점두개님 원글님 모두
생일 축하드려요6. 어머나 신통한지고....
'13.10.29 3:08 PM (14.35.xxx.161)아들의 마음 씀씀이에 주착스럽게 눙물이~~
같이 축하드립니다^^7. dd
'13.10.29 3:09 PM (175.209.xxx.72)진짜 큰 복인거 아시지요? ^^
제가 이런저런 아이들을 많이 보는데.. 볼 때마다 아이낳기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
원글님 같은 아들이면 진짜로 복덩어리인 거예요. 공부잘하는거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부럽습니다. ^^8. ...
'13.10.29 3:10 PM (119.197.xxx.71)태어나서 그런 아들까지 낳았으니 더 축하받을 만한 날이네요.
축하합니다.9. ..
'13.10.29 3:12 PM (180.65.xxx.29)자식복 있으시네요. 공부 잘하는 자식둔 집보다 백배 부럽습니다
10. ^^
'13.10.29 3:19 PM (112.159.xxx.57)아이구~착해라!
귀엽고 이쁜 아드님이네요^^
저희 집 딸내미 둘보다 훠얼~~씬 나아요;;;
생일도 축하합니다^^11. ..
'13.10.29 3:19 PM (211.201.xxx.161)저도 뭉클하네요.
12. 에잇
'13.10.29 3:36 PM (1.242.xxx.239)그 감동스럽고 기특한 자리에서 엄만 또 기어이 공부얘길 하셨구만요
13. ㅇㅇ
'13.10.29 4:02 P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이쁜 자슥이네요~~
부러워라..14. Ppp
'13.10.29 4:02 PM (98.69.xxx.83)아 눈물나요
저같으면 폭풍 눈물나서 미역국이 더 짜졌을둣한데
어찌 공부이야길 ㅋㅋ
아직 아들이 유치원생이라 그저 부럽습니다15. ..
'13.10.29 4:35 PM (59.14.xxx.110)멋진 아들이네요.
고등학교 가면 공부도 열심히 한다니 걱정거리 하나 없으시겠어요.16. ㅇㅇ
'13.10.29 6:12 PM (122.37.xxx.2)진심 부러울 만큼 성숙한 아들이네요. 저도 중3아들있지만 하아...
17. 부러워요!!
'13.10.29 6:17 PM (125.177.xxx.190)저희 중3아들래미는 그런 생각도 안하네요.
원글님 참 자상한 아들 두셨어요!18. 부러워요
'13.10.29 7:15 PM (222.236.xxx.211)공부 좀 못하면 어떤가요
건강하고 바른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잘커주는게
더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