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려는데 친정아빠때문에 걱정입니다

..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3-10-29 14:19:42
남편이란 사람이 친정에 돈을 요구합니다
서울에서는 집값이 비싸기 때문에 여자가 보탠다..
왜 맞벌이 하는데 동일한 금액으로 너는 생활비 안내느냐..
우리회사사람들은 다 여자가 보탠다..
이런 말을 합니다..
대놓고 이런 말을 합니다..
제가 돈있다하고 결혼한것도 아니고,,결혼하고 나서 저럽니다..
지금까지 싸웠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돈 이었습니다..
근데 친정아삐는 딸자식이이혼하면 큰일니는 줄 아십니다..
건강이 많이 안좋으셔서 이러다 쓰러질까 걱정됮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39.7.xxx.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ㅅ
    '13.10.29 2:23 PM (203.152.xxx.219)

    친정아버지 원글님이 이혼해도 쓰러지시지 않아요...
    마음이야 상하시고 속상해서 건강이야 상하시겠지만.... 그것때문에
    해야 할 이혼을 못할건 아닙니다.
    아니 아내한테 직접 요구를 해도 해야지 왜 처가에 요구를 한대요?
    지금은 어디 사세요? 이미 살고 있는데 무슨 집값을 또 해달라는지...
    남편이든 아내든 생활비 내야 하는건 맞지만.... 집안일도 당연 같이 해야하고
    어쨋든 이 모든건 아내와 의논할일이지 처가에 요구할일이 아닙니다.

  • 2. 원글
    '13.10.29 2:25 PM (39.7.xxx.15)

    안내긴요 본인이 내는 금액보다 적을뿐이죠
    벌이가 제가 작으니까요..
    여자가 보태는 집 많은거 압니다
    결혼 후 저렇게 대놓고 얘기할거면 뭐하러 저하고 결혼했나싶어요 저 돈없다고 얘기햤는데..

  • 3. ..
    '13.10.29 2:27 PM (72.213.xxx.130)

    이혼부터 하시고 친정에는 나중에 알리시면 되겠네요. 님도 직장있으니 직장 놓치지 마시구요.

  • 4. ...
    '13.10.29 2:28 PM (220.82.xxx.249)

    처가에 돈 요구하는 놈치고 제대로 사는놈 못 봤습니다.

    먼저 녹취를 하든 문자나 카톡을 주고받든 최대한
    남편이 무리하게 친정에 돈요구하는 내용을 증거로 남겨놓으세요.

    좀 바보처럼 행동하시어
    카톡에 부당한 처사에 대해 유도하시어 증거남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친정 아버지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속으로 생각해보세요.
    친정아버지께서 가장 원하시는건 따님의 행복일거예요.
    행복하기 위해 이혼이 불가피하다면
    처음에 힘들겠지만 받아들이실겁니다.

    최대한 아버지께 말씀드리지 마시고
    명절이나 생일에 남편 바쁘다고 핑계대세요.
    아마 나중에는 별거하는거 아닌지 또는 이혼하는거 아닌지 생각하실거예요.
    서서히 알게 두시는게 충격이 덜 할거예요.

    지금 가장 중요한건 아버님의 충격이 아니라
    원글님이 증거 충분히 모아서 유책배우자를 남편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 5. 이분은
    '13.10.29 2:30 PM (180.65.xxx.29)

    매번 베스트 보내는 글만 골라 쓰시네요 없는집에 시집가지 마라 ~잡채로 살뺐다 하는분 맞죠?

  • 6. 흐음
    '13.10.29 2:31 PM (72.213.xxx.130)

    오늘도 만선을 향해~

  • 7. 원글
    '13.10.29 2:31 PM (39.7.xxx.15)

    윗분 아닙니다
    쓰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낍니다

  • 8. 원글
    '13.10.29 2:37 PM (39.7.xxx.15)

    믿기 어려운 일이어서 ㅇ못믿으시는 분들이 계신거같네요
    저도 이해 안되는 문제에요 어떻게 대놓고 그렇게 돈을 요구합니까? 저희친정등기부등본까지 떼어본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기 주변사람들은 여자도 다 보탠다면서 계속 돈을 요구합니다....

  • 9. ㅁㄴ
    '13.10.29 2:41 PM (115.126.xxx.90)

    일베세요?....일베라면 여자든 남자든 마누라이든남편이든
    싫을 듯...

  • 10. ..
    '13.10.29 2:51 PM (125.134.xxx.54)

    아직 만선은 아닌듯,

  • 11. 흠.
    '13.10.29 3:04 PM (58.237.xxx.199)

    자극적인 제목 쓰는 거 보니 일베 맞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215 종편채널 두어개가 없어진다는데,,, 9 ㅇㅇㅇ 2013/10/31 2,064
314214 나이마흔여섯 아침7시부터 밤10시까지 죙일 혼자있어요..ㅠ 외롭.. 58 .. 2013/10/31 15,616
314213 역시 한번 개꼬린 영원한 개꼬리 손전등 2013/10/31 342
314212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무얼사지.... 2013/10/31 314
314211 오늘 문득 이 하루가 지금의 일상이 감사하네요. 2 아줌마 2013/10/31 935
314210 '불꽃' 드라마 보다가 11 본처기질 2013/10/31 2,548
314209 컴퓨터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4 2013/10/31 596
314208 배우자의 외도와 경제적 몰락 어느게 더 힘든가요? 34 sspps3.. 2013/10/31 10,576
314207 아이데리고 서울 구경....남산타워나 63전망대 어디가 더 나을.. 3 더 춥기전.. 2013/10/31 1,052
314206 세@필로션이요..발암물질관련 2 ... 2013/10/31 12,616
314205 헤어샵 아무래도 상술같은데 자꾸 꼬셔요. 4 헤어샵 2013/10/31 1,498
314204 자연드림 염색약은 순한가요? 3 ... 2013/10/31 6,103
314203 실수했네요.. 1 ㅎㅎㅎ 2013/10/31 647
314202 계모한테 맞아죽은 아이보다가.. 이자스민이 여성가족부와 더 친한.. 1 그럼 2013/10/31 1,156
314201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5 멘붕 2013/10/31 694
314200 호박전 할 적에 찹쌀가루 뿌리면 맛나게 된다는것이 사실인가요? 4 호박 2013/10/31 1,259
314199 초등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요 3 선배어머님들.. 2013/10/31 1,071
314198 우리 애는 왜 그러는 걸까요 29 외동이 2013/10/31 4,095
314197 컴퓨터공학과 5 궁금 2013/10/31 1,426
314196 제주 숙박 문의요 6 가자가자 2013/10/31 914
314195 다림 중탕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말린수삼 다리려고 하는데요.. 시월이 2013/10/31 2,209
314194 남편 외도 41 바닥 2013/10/31 8,932
314193 응4 보고 전라도 사투리에 빠졌는데 15 2013/10/31 3,155
314192 점을 보고 왔어요. 45 제가 2013/10/31 8,882
314191 이직준비 중인 백수 과감하게 군것질을 다 끊었어욬ㅋㅋㅋㅋ 1 ㅠㅋㅋㅋㅋ 2013/10/31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