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진오 목사 “박정희 추모 예배는 신성 모독

하나님독재한적없다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3-10-29 13:26:11

이진오 목사 “박정희 추모 예배는 신성 모독”

“하나님, 독재 한 적 없다”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한 마디로 얘기하면 신성 모독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예배에 대해 더함공동체교회 이진오 담임 목사는 단호하게 말했다.

29일 국민TV라디오 <노종면의 뉴스바>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예배’에 대해 기독교 측의 의견을 들었다. 문제의 예배는 지난 25일 서울나들목교회에서 열렸고, 박 전 대통령의 셋째 딸인 박근령 씨가 참석했다.

이 목사는 해당 추모 예배가 “시기적으로 그렇고 내용들도 그렇고, 추모예배라고 하기에 너무나 부끄러운 그런 내용”이었다며, “우리 개신교의 추모 예배에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독재 미화와 관련해서도 “하나님을 독재를 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은 정말 언어도단이고 신성 모독”이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예배에 참석한 목사들의 다른 언급들 중에도 부적절 한 것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그 날 나온 발언 중에 예를 들면 ‘하늘의 계신 박정희 대통령께서’, ‘박정희 대통령의 은혜’로 이런 표현들이 등장”한다며, “그런 용어들은 하나님께만 쓸 수 있는 아주 엄격하고 제한적인 용어”라고 말했다. “기독교인도 아니고, 하늘에 있는지 없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고인에 대해서 그런 용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우상 숭배”라는 문제도 제기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927
IP : 115.126.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경에
    '13.10.29 1:38 PM (116.39.xxx.87)

    나온 지옥을 믿지 않는 분들이 박정희 유신 독재자 추모예배에 참석한 목사님들이세요
    현세에서 무슨 대단한 권세를 얻겠다고 저러겠어요
    지옥을 믿지 않거나, 사망 10분에 참회하면 된다고 믿고 계시든지요

  • 2. 우상숭배
    '13.10.29 1:41 PM (114.129.xxx.243)

    강대상 뒤쪽에 걸린 박정희 사진을 보자니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사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라던 성경구절이 바로 떠오릅디다.

  • 3. ㅎㅎ
    '13.10.29 4:25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신내림받을 기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179 "결혼 6쌍 중 1 쌍은 '연상녀-연하남' 커플&quo.. 결혼 2013/10/29 770
314178 일년 삼천팔백에서 이천 모으고 천팔백으로 중형차, 해외여행 가능.. 6 비결은? 2013/10/29 1,784
314177 의대본과생활 얼마나 빡센가요? 19 자봉가 2013/10/29 21,395
314176 우리나라엔 왜 덱스터가 없어요? 6 ........ 2013/10/29 1,573
314175 백팩의 세계로 입문하려 하는데요. 만다리나덕 레스포삭 키플링 등.. 8 백팩 2013/10/29 3,279
314174 로스쿨과 의전원 어디가 더 힘들까요? 6 어느게 2013/10/29 2,933
314173 쪼그라드는 주머니사정 해결노하우 1 코코맘1 2013/10/29 1,176
314172 lg 베스트샵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3 전자제품 2013/10/29 1,029
314171 뻣뻣하게 뭉친 모자털 회복 가능할까요? 아이 패딩코.. 2013/10/29 2,271
314170 파독근로자 사기의혹 김문희, 개스통할배였다~ 1 손전등 2013/10/29 787
314169 오늘같은 날은... 2013/10/29 358
314168 경남에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 2 여행 가고파.. 2013/10/29 10,558
314167 김남길 손예진 4개월 열애 기사가 뜬 이유 25 2013/10/29 18,038
314166 부잣집에 장가보내서 아들 뺏긴 케이스 보면.. 18 ㅇㅇ 2013/10/29 6,478
314165 식구들 밥먹을때 본인이 안먹어도 같이 앉아있나요? 8 . . . 2013/10/29 2,161
314164 영화 그을린 사랑...잘 봤습니다. 6 mm 2013/10/29 1,328
314163 천안함,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1 상식이 통하.. 2013/10/29 666
314162 최근에 장례 치뤄 보신분께 여줍니다. 6 최근에.. 2013/10/29 1,832
314161 수원 반월동 근처에서 시흥 대야동 가려면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2 수원에서 2013/10/29 679
314160 소변을 봤는데도 또 화장실에 가고,,,, 6 소변 2013/10/29 1,938
314159 베란다에 장판 깔으신 분...비 맞으면 안되나요? 3 .... 2013/10/29 1,862
314158 언론에 의해 어떤 사람이 갑자기 유명해지거나 파멸되는 사례 뭐가.. 6 벼락스타 2013/10/29 1,411
314157 지난 대선 전자개표기 오작동 확인 8 열정과냉정 2013/10/29 925
314156 자식때문에 남편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14 ........ 2013/10/29 2,959
314155 영어 약자인데요 1 .. 2013/10/29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