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 아침 식사 어떻게 준비해주시나요, 또 준비에 얼마나 걸리나요?

애니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3-10-29 12:01:43

제가 사정으로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여기서 산지 한 2년 되었는데

 

아침에 콘티넨탈 스타일로 호텔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주거든요. 화려한 조식 부페는 아니구요 빵, 치즈, 버터, 스크램블 에그, 보일드 에그, 셀러드 야채 커피, 차, 주스등이예요.

 

저는 일어나서 아이 학교 준비물 약간 챙겨주고 저도 챙기고 아래 식당내려가서 간단히 빵먹고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전혀 야채를 안먹고 편식도 심하구요... 아침에도 크루아상, 소세지, 우유 딱 이렇게 만 먹어요.

 

혹시 어머님들, 아침에 아이들 식사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또 그렇게 챙기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저희 애는 김치는 못먹구요... 사실 한국음식은 잘 못먹어요. 제가 챙겨주질 못해 먹을줄 아는게 별로 없어요.

 

팬케이크,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계란 말이, 김, 두부조림, 카레라이스, 돈가쓰 이정도네요... 불고기도 잘 안먹구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요.

 

아침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란말이, 잡곡밥, 미소된장 이정도면 아침으로 든든할까요? 아이가 너무 빵이랑 콘프레이크만 좋아해서요...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12:04 PM (211.115.xxx.6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보니까 항상 애가 잘 안먹으니까 주먹밥이나.. 주스 갈아서 마시게 하구요. 볶아주면 또 잘 먹는다고 하던걸요^^

  • 2. 학생맘
    '13.10.29 12:29 PM (99.132.xxx.102)

    학기 시작 전에 만두 3봉지 만들어서 냉동
    먹을 때마다 다시 찌거나 기름두르고 구워주고요.
    쇠고기 사서 집에서 직접 간 후에
    햄버그 스테이크랑 미트볼 만들어서 (미트볼은 오븐에 구워서 식힌 후) 냉동해서 도시락 싸줘요.

    가끔 브로콜리 체다 숲이나 잣죽 만들어서 아침에 주거나
    제가 늦게 일어나거나 바쁘면 그냥 우유에 꿀이랑 미수가루 넣어 타주거나
    시리얼 또는 빵 먹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가 아침식사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원글님 말씀하신 팬케잌과 와플에 스크렘블 에그나 오믈렛이에요,

  • 3. 미고사
    '13.10.29 12:30 PM (211.246.xxx.88)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 한두개 기본으로 올라가고 끼마다 새로주는 메인반찬(주로 고기반찬), 밥 말아 먹으라고 국이나 찌개, 따뜻한 차 줘요.
    오늘 아침은 사골국에 부추바지락전, 콩나물 무침, 산나물무침, 김이었어요.
    차린시간은 십여분?
    부추바지락전 어제 저녁에 먹은거 재탕이었고, 사골국 소분해놓은거 데워서 줬거든요.
    나물류도 만들어 놨던거...

  • 4. 미고사
    '13.10.29 12:35 PM (211.246.xxx.88)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은 멸치볶음, 소고기 장조림 등 이구요. 감자볶음, 상추랑 토마토 등 과일넣어 샐러드 해주면 잘 먹고가고...
    건더기 이것저것 많이 넣어 된장국인지 찌개인지 모르게 해주면 채소 많이 먹어 좋구요...
    여튼 삼십분 이상은 안 걸리는것 같아요

  • 5. 미고사
    '13.10.29 12:37 PM (211.246.xxx.88)

    근데 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밥이라니... 전 원글님이 넘 부럽네요 ㅠ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35 고집더럽게 센남편 7 양평 2013/10/27 2,036
315034 (컴앞대기)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 부탁드립니다 7 candle.. 2013/10/27 792
315033 살면서 느낀 인생의 진리,명언 같은거 있으세요? 198 ... 2013/10/27 24,829
315032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5 2013/10/27 4,555
315031 공정무역 옷 그루.. 9 그루 2013/10/27 1,964
315030 신성일과 엄앵란 5 세상일 2013/10/27 2,751
315029 기독교에선 아버지가 여럿명인가요? 8 2013/10/27 975
315028 드라마 '나인' 잼있게 보셨던분들 ....?!!!! 3 .... 2013/10/27 1,728
315027 휴대폰분실관련 알려주세요 2013/10/27 654
315026 2008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040년까지는 거주하는데 문.. 2 fdhdhf.. 2013/10/27 1,449
315025 동태조림양념 고추장으로 함 안되나요?? 1 시에나 2013/10/27 753
315024 왕가네 2 ... 2013/10/27 1,215
315023 하나님은 독재자 5 호박덩쿨 2013/10/27 955
315022 朴 한국야쿠르트7 프로야구 공팔매질한 까닭 1 손전등 2013/10/27 1,133
315021 돌 임박한 아기 이유식 질문드려요~ 2 재구리 2013/10/27 718
315020 35평다세대인데화재가나서재밖에안남았어오도움절실해요 4 roseju.. 2013/10/27 2,442
315019 다시봐도 속시원한 표창원의 돌직구!!.. 3 참맛 2013/10/27 1,255
315018 울산을 너무 몰라요. 도움이 필요해요. 7 은행하나 2013/10/27 1,563
315017 아이문제 1 ... 2013/10/27 603
315016 대륙의 흔한 트럭기사 우꼬살자 2013/10/27 666
315015 이혼 준비하려고요. 조언 부탁드려요 1 행복을찾아서.. 2013/10/27 1,529
315014 한약을 먹고 있는데 잠 이 쏟아져요... 2013/10/27 1,720
315013 비밀 지성 눈빛이... 8 ... 2013/10/27 3,617
315012 국정원불법수사팀장 공안통으로 전격 임명. 끝까지 수사방해 3 부정선거정권.. 2013/10/27 667
315011 1만원도 안되는 오리털 패딩 찾았어요. 만원 이하 다른 패딩 찾.. 14 기다리다 지.. 2013/10/27 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