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살이예요 . 직장맘이라 4살때부터 유치원 종일반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지루해해서(남자아이들이많아서) 피아노*미술학원 같이하는 학원으로 유치원끝나고 보낸지 2달째예요.
아이는 미술도 피아노도 정말 좋아하고 푹빠져있어요.
그런데 거기 초등학생 언니들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 학교를 안보내봐서 그런지 그아이들 행동이 자꾸신경쓰이네요
1. 아이가 반지를 끼고 학원에 갔는데 언니가 그반지를 나를 달라해서 줬다네요.
2. 아이 미술용품을 새것으로 좋은것으로 사줬는데 **언니가 바꾸자고해서 바꿔줬다고하네요.
선생님이 아이한테 앞으로 누가 뭐 달라고하면 바로얘기하라고 했다더라구요.
3. 학원에 간식시간이 있는데 어떤 아이가 저희아이 보면서 '잰 누굴까 왜저럴까' 어러더랍니다.
2달간 같이 학원에서 봤었고 간식도 같이 먹었기에 그언니가 누군지 저희아이는 알고(나이 어느학교몇학년)있으니
그아이도 아마 저희아일 알텐데 저런식으로 비꼬아 이야기해서 속상했다고하더라구요.
4. 2번에 파레트를 바꿔갔던 언니가 이번에 저희아이 파렛트를 다른 자기친구에게 주면서 너가지라고 했다고하네요.
몇가지 일들..이야기듣고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사실 저런아이들 저 학교다닐때도 있었고 어딜가나 있는 아이들일것같긴한데 저희아이가 너무 일찍 저런 여자아이들 영악한 또래문화? 에 노출되는게 너무 싫으네요. ㅠㅠ
어찌 대처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